아우디 A4 구매 후 1000km 주행 했다. 느낀점 공유 및 에프터블로우 기능 설명

"1000km 주행하면서 느낀 점"

아우디 A4를 출고한 지 벌써 22일이 됐다.

배우자에게 선물한 차이지만, 필자가 운전할 일도 많았다.

1000km를 타면서 느낀 점을 간략히 공유하고자 한다.

 

 "요철 및 방지턱을 잘 넘는 느낌이다."

예전 글에서도 작성한 적이 있지만, 요철 및 방지턱은 잘 넘고 충격이 많지 않다.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며, 물론 더 고급 세단은 훨씬 더 좋을지 모르지만, 필자가 타본 차 중에는 괜찮았다.

 

 

"통풍시트 현대기아차만큼 좋다."

통풍시트를 에어컨과 같이 작동하면, 등 및 엉덩이에 땀을 찾아볼 수 없다.

시동을 끌 때, 통풍시트를 켠 채로 시동을 끄면, 다음에 시동을 걸면 통풍시트를 누르지 않아도, 시동을 걸자마자 동작한다.

 

 

"A4 TFSI 모델인데 연비도 괜찮다."

필자가 구매한 모델을 가솔린 모델이다.

2000cc인데, 필자의 주행환경에선 13.4km/L라는 어마 무시한 연비를 보여준다.

고속 주행 시 사용되는 rpm이 매우 낮고, 100km/h의 속도에 맞추고 달리면, rpm은 1300 수준밖에 사용하지 않아, 연비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시그널 램프(깜빡이 라이트)가 상당히 밝다."

야간 주행을 해봐야 알 수 있다.

별것 아닌 기능이다. 이제껏 차를 운행하면서, 시그널 램프(깜빡이 라이트)가 신경 쓰인 적은 없었다.

각종 표지판이 많은 곳에서, 시그널 램프를 켜면, 표지판에서 시그널 램프(깜빡이)가 동작하는 것과 표지판 내용이 선명하게 보인다.

 

 

"가솔린 모델은 콰트로가 없다."

콰트로 좀 넣어주지, 디젤 모델에만 콰트로가 있다는 게 조금 아쉽다.

콰트로가 없는 모델임에도, 뒷좌석 중간에 턱이 나와있다.

다른 모델에는 콰트로가 들어가다 보니 있는 것이라고 한다.

 

 

"주행 가능 거리 표시는 조금 아쉽다."

주행 가능 거리는 사진과 같이 표기되며, 10km 단위로 떨어진다. 1km 단위의 숫자는 바뀌지 않는다.

예시로) 560km -> 550km로 표기됨

560km 주행을 하다 보면 559km로 바뀌지 않고, 10km 정도 주행하였을 때, 마다 550km로 변경된다.

 

 

"기름통이 생각보다 작은 것 같다."

필자가 주행 가능 거리가 30~40km밖에 남지 않은 상당히 기름이 없는 상황에서 주유를 해보았다.

총 2번의 주유를 하였으며, 1회 주유당 7만 원을 세팅하고 주유를 했다.

2회 모두 주유 시, 68***원 정도에서 항상 기름통이 꽉 찬다.

기름통이 생각보다 작은 것 같다.

당시 기름값이 1319원이었으니, 총 들어간 기름량은 대략적으로 52L이다.

보통 이 정도 들어가는진 모르겠지만, 쏘렌토는 휘발유보다 200원가량 저렴한 경유인데 7만 원을 넣어도, 기름통이 꽉 차진 않는다.

필자가 느끼기에 기름통 용량이 적은 편인 거 같다.

 

 

"표시되는 날짜 순서가 좀 아쉽다."

한국에 들어오면 디스플레이되는 날짜 순서 좀 바꿔주면 좋겠다.

11.7.2020으로 표기된다.

직역하면 (일)(월)(년) 순으로 표기된다.

(년)(월)(일) 순으로 보는 한국인이 보기에는 조금 아쉬운 편이다.

잘못 보면 11월 7일같이 보이지 않나요?

 

 

"사진상???????로 표기되는 것은 특수문자 ■■■■■■인데.??????? 표기되었다."

 

"애프터 블로우 기능"

여름에는 에어컨을 켠 상태로, 운행하는 일이 많다.

잦은 에어컨 사용하나 제대로 에어컨을 말리지 않고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부터 쾌쾌한 냄새가 자동차 승객을 괴롭히곤 한다.

에어컨을 말리기 시동을 OFF 하여도 송풍이 동작되다 자동으로 송 풍장 피를 꺼주는 기능이다.

 

 

"에어컨을 말리기 위해 현재의 우리는 이렇게 행동한다."

1. 구형차에는 애프터 블로우를 사용하기 위해 튜닝을 하시는 분

2. 집 도착 5~10분 전부터 에어컨 버튼을 끄고, 송풍으로 오셔서 땀이 줄줄 나시는 분

3. 주차를 마친 상태에서 송풍으로 5분~10분 정도 에어컨을 말리고, 집에 복귀하시는 분

등의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신형 A4(2020년) 형에는 애프터 블로우 기능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다.

 

 

"신형 A4(2020) 형 애프터 블로우 기능 사용방법"

1. 시동을 끈다.

2. 동그라미 원버튼을 누른다.

3. 바람의 방향을 정면으로 설정한다.

 

이러면 끝이다.

약 20분간 자동으로 송풍이 돌고, 송풍이 돌고 나면 꺼진다.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작동을 하고, 문을 잠가도 기능은 유지되니, 버튼만 누르고 집으로 복귀하면 된다.

 

 

"마무리"

요즘은 독일차 중 아우디는 약간 2순위가 된 것 같다.

요즘 사람들이 벤츠/비엠/제네시스 라고하여 벤비제로 아우디는 약간 말리게 된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전구 회사에서 파는 차 인지(?) 라이트에 대한, 만족도는 대만족이다.

필자도 아우디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일상적인 운전을 하는데에 불만은 없는 차임은 분명하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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