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3일차 콩 체험하기

다 대디 2020. 11. 30.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금일은 히히호호 미술수업 3일 차 소개입니다.

3일 차 교육내용은, 콩 수업입니다. 콩을 만져 고고 느껴보는 날입니다.

금일은 따로 준비물도 없으며, 시간 맞춰 선생님을 만나기만 하면 됐습니다.


"수업 전 손 씻기부터"

3일 차 수요일(11월 18일)  매트를 깔아 두시고, 아이에게 말을 합니다.

'선생님 손 씻고 올게'

선생님이 손 씻으러 가니 히히호호 매트 위에 가만히 앉아서 선생님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손을 씻고 오신 선생님과 놀이가 시작됩니다.

 

 

 

 

 

"항상 잊어먹고 소개를 하지 않았던 율동"

선생님 만난 후 처음 시작은 음악애 맞춰 율동(음악 재생은 스마트폰에서)

아기 율동을 뒤에서 직접 해줘야 하다 보니,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스트레칭의 일종입니다.

 

 

 

"첫 번째 놀이 플라스틱 콩 만져보기"

히히호호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플라스틱 완두콩을 지어주며 아이에게 직접 열어보는 연습을 시켜주었습니다.

신기한지 계속 만져보고, 완두콩을 뺏다 넣었다를 반복합니다.

아이가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 놀이 작두콩 만져보기"

선생님께서 준비해오신 작두콩을 껍질을 까지 않은 채 만져보게 합니다.

콩끼리 서로 부딪혀보며 어떤 소리가 나는지도 느껴봅니다.

 

 

 

 

생긴 것도 특이하고, 촉감이 달라서 아이들이 처음엔 거부반응이 있습니다.

이후 작두콩을 직접 열어주십니다.

작두콩 껍질을 벗겨 나온 콩을 플라스틱 컵에 담아 흔들어보게 합니다.

계속 흔들어봅니다.

소리가 재미있나 봅니다.

 

 

 

 

 

"세 번째 놀이 여러 종류의 작은 콩 위에서 놀기"

콩을 준비된 플라스틱 통에 직접 담아봅니다.

 

 

 

삽을 이용하여 직접 콩을 담아도 봅니다.

 

 

 

쟁반 위에 담아 흔들어 소리도 들어봅니다.

 

 

 

입구가 좁은 플라스틱 물병에 콩을 떨어뜨려도 봅니다.

 

 

 

콩 위에서 손잡고 걸어도 봅니다.

 

 

 



* 아기마다 다르지만 필자 내 아기처럼 콩이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끼면 콩을 빼줄 때까지 부동자세로 안 움직이는 친구들도 간혹 있다고 합니다.

 

 

"놀이 끝 뒷정리"

뒷정리는 선생님께서 가지고 온 콩들을 모두 가져가셨는데, 작두콩만 유일하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작두콩 받을 작은 그릇 하나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마무리"

현재 코로나 19 사태가 또다시 심각해졌습니다.

최대한 외부인을 만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선생님을 엄청 좋아합니다.

해당 수업 전 선생님을 만났을 때, 양손을 흔들면서 격하게 환영해주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해당 수업은 계속 진행할 마음입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것을 체험할 수 있어 좋은 수업인 듯합니다.

다음 4주 차에는 물감놀이를 하였습니다.

물감놀이 포스팅도 여유 있을 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호호 미술수업 3일 차 수업 내용에 관한 포스팅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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