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4일차 물감놀이 하기

다 대디 2020. 12. 1.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금일은 어제에 이어 히히호호 미술수업 4일 차 수업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미루지 말고 어서어서 작성하려고 합니다.

수요일 또 수업을 하면 또 밀리잖아요.

바로바로 작성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예전 사진을 보며 기억해내어 작성하는데 잊어먹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작성해야겠습니다.

4일 차 교육 내용은, 물감놀이입니다.

저희 아이는 처음으로 물감을 만져보는 날입니다.

금일은 준비물이 물감이 묻어도 괜찮은 옷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뭘 입힐까 고민하다가, 어릴 때 입던 7부 내복세트를 꺼냈습니다.

 

 

"수업 전 손 씻기 먼저"

4일 차 수요일(11월 25일) 매트를 깔아 두시고, 오늘은 매트 위에 비닐 1겹을 더 깔아줍니다.

아이에게 선생님이 말합니다.

'선생님 손 씻고 올게'

매트 위에서 아이는 선생님이 손 씻고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이제 놀이가 시작됩니다.

 

 

 

"시작 전 율동을 해요"

선생님께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재생해 주십니다.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합니다.

반짝반짝 하이파이프 등등

아이손을 잡고 율동을 해줘야 하다 보니 찍을 손이 없어서 사진은 항상 없습니다.

스트레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놀이 하늘에는 어떤 것들이 떠있을까요?"

하늘에 떠있는 것을 하나씩 소개해주십니다.

해, 달, 별, 구름, 갈매기, 비행기 막대기를 하나씩 아기의 손에 가져다주십니다.

아기는 그립감이 좋은지 손에서 비행기와 갈매기를 잡고 흔들어줍니다.

 

 

 

"두 번째 놀이 빛나는 밤하늘을 만들어보자"

밤하늘에 달님만 떠있네요.

밤하늘에 달님 친구 별님도 같이 있어야 빛나는 밤하늘이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별님 스티커를 붙여봅니다.

 

별님 스티커를 붙이다가 왕별님에게 작은 별님들을 다 붙여주기 시작합니다.

저희 아이는 왕별님이 가장 마음에 드나 봅니다.

 

 

 

 

 

"세 번째 놀이 보드마커로 색칠하기"

오늘은 말씀드린 것처럼 최종 목표는 물감놀이입니다.

물감놀이를 하기 전에 준비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엔 보드마커로 비닐 바닥에 그림을 그려줍니다.

선생님이 태양을 너무 예쁘게 그려주셔서 한컷 찍어보았어요.

 

아기는 낙서하느라 매우 신나 합니다.

아직까진 아무런 거부감이 없습니다.

왜냐면 손에 안 묻기 때문이지요.

 

 

 

"네 번째 놀이 물감놀이"

물감을 준비해오신 팔레트에 물감을 짜줍니다.

 

손으로 만지기 싫어해서 준비해오신 붓을 이용하여 먼저 만져보게 합니다.

다행히 붓으로 그림 그리기는 좋아하네요.

 

이번엔 붓을 빼고 손으로 물감 만져보며 보게 해 보았습니다.

처음엔 거부를 하더니, 만져보고 느낌이 괜찮은지 계속 손을 비빕니다.

 

바닥에도 손바닥으로 그림을 그려봅니다.

 

 

발바닥으로도 물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마치 아이스링크를 타는 느낌처럼 미끌미끌한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별 모양 스펀지로 문질문질 해봅니다.

 

 

 

"놀이 끝 뒷정리"

뒷정리는 아이의 욕조에 물을 받아 아이는 바로 샤워하러 들어갔습니다.

최초 깔아 두었던 비닐만 제거하여 쓰레기통에 버리는 걸로 청소는 끝이 납니다.

그 외 집 바닥에도 아이 발에 묻어있던 물감이 아이가 돌아다니면서 물감이 묻게 되는데요.

바로 닦아주지 않으면 물감이 물들 수 있어서 바로 닦아주었습니다.

 

 

 

"마무리"

이번 수업은 25분 만에 끝났습니다.

아이가 물감을 처음 접해보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처음 물감 느낌이 좋아서 계속비 비면서 놀지만 물감이 굳으면 느낌이 또 싫은지 씻겨달라고, 보채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미리 물을 받아두어서 빠르게 씻겨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히히호호 미술놀이 물감 수업 관련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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