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6일차 쌀놀이 하기

다 대디 2020. 12. 10.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금일은 히히호호 미술수업 6일 차 수업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6일 차 교육 내용은 쌀 놀이입니다.

금일은 준비물도 없고, 선생님만 맞이하면 되었습니다.

 

 

"수업 전 손 씻기"

6일 차 수요일(12월 9일) 매트를 깔아 두시고, 아이에게 선생님이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손 씻고 올게'

매트는 항상 녹색 매트였는데 오늘은, 원형 매트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쌀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준비해오신 듯합니다.

선생님이 손을 씻고 오시고 놀이가 시작됩니다.

 

 

 

"시작 전 율동을 합니다."

선생님께서 스마트폰으로 율동에 맞는 히히호호 음악이 나옵니다.

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합니다.

준비운동 겸 스트레칭이며, 약 1분간 진행됩니다.

 

 

"첫 번째 놀이 병에 든 쌀 흔들어보기"

쌀이 들어있는 플라스틱병 2개를 꺼내 주십니다.

마다 가스처럼 흔들어주면서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합니다.

각자 하나씩 잡고 흔들어도 봅니다.

 

 

두 개를 모두 아이에게 줘서 병을 서로 부딪혀 보기도 합니다.

 

 

쌀이든 다른 페트병을 준비해주셔서 드럼처럼 두드려도 봅니다.

 

 

 

"두 번째 놀이 알록달록 쌀 놀이"

페트병을 직접 열어보게 합니다.

 

 

페트병을 여니 페트병 안에 있던 쌀이 졸졸졸 흘러나옵니다.

 

 

쌀을 느낌을 보라고 발에도 쌀을 부어줍니다.

 

 

손에도 쌀을 부어 줍니다.

 

 

어느 정도 쌀이 비워졌을 때 직접 쌀을 부어보게도 합니다.

 

 

쌀을 다 쏟아낸 매트 위에서 발을 쌀로 감춰봅니다.

 

 

도구를 이용하여 바구니에 쌀을 직접 넣어보기까지 합니다.

하단 사진을 선생님과 함께 쌀을 넣은 사진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아이 혼자 직접 쌀을 퍼서 넣는 사진입니다.

아이 혼자서도 쌀을 넣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다음으로 준비된 컵으로 쌀을 깔때기에 부어 안쪽으로 쌀이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줍니다.

 

 

쌀이 부어진 깔때기에서 쌀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아이에게 직접 한 손에는 깔때기를 한 손에는 컵을 준비하여 깔때기로 쌀을 부어보게 합니다.

아이가 두 개를 한꺼번에 하려니 잘 안 되는 모양입니다.

 

 

 

다음으로 네 모 네 모 한 상자에 쌀을 넣어 부어보게 합니다.

별로 흥미가 없어 보여 다음 놀이로 넘어갑니다.

 



동물 모양이 그려져 있는 판입니다.

뒤편에서 동물 모양을 꾹꾹 눌러봅니다.

 

 

쌀을 안쪽에 넣어봅니다.

 

 

아이가 엄청 재미가 있는지 침을 흘리면서 쌀 놀이를 진행합니다.

 

다음으론 쌀을 쇠로 된 그릇에 쌀을 넣어봅니다.

소리도 들어보고 직접 넣어보게 합니다.

쇠에 쌀이 떨어지니 또 다른 소리가 나서 신기해합니다.

 

 

 

발로도 쌀을 느껴보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플라스틱 컵에 쌀을 넣습니다.

 

 

컵을 흔들어도 봅니다.

 

 

컵에서 뚜껑으로 쌀을 비워보기도 합니다.

 

 

놀이가 끝나고 진짜 마지막으로 플라스틱 통에 쌀을 넣는 것으로 놀이가 마무리됩니다.

 

 

 

"놀이 끝 뒷정리"

뒷정리는 간단하게 쌀을 통에 일부분 넣으시곤 나머지는 매트 위에 깔아 둔 비닐 통째로 걷어가시면서 놀이가 끝났습니다.

 

 


"마무리"

아이가 쌀에 아주 많은 흥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웃긴 건 저희 아이는 밥은 잘 안 먹어요.

밥은 안 좋아하는데 쌀은 좋아합니다.

이번에 준비해주신 쌀이 알록달록한 이유는 선생님께서 쌀을 조금조금씩 덜어서 물감으로 색을 입히시고,  말리신 것이라고 합니다.

말린 것을 섞으셔서 알록달록한 쌀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정리하기 전에 알록달록한 쌀을 조금 나눠주셔서 집에 보관 중인 신생아 젖병에 넣어주어 마다가스카르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안에 보이는 큰 것은 작두콩인데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이번 달을 끝으로 선생님께서 그만두신다고 하시는데, 이제 적응 막 한 느낌인데 선생님이 내년부터는 바뀐다고 하셔서 계속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오늘자 히히호호 6일 차 수업 쌀 놀이도 이것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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