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9일차 줄놀이 하기

다 대디 2021. 1. 14.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금일은, 히히호호 미술수업 9일 차 수업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9일 차 교육내용은 줄놀이입니다.

수업은 1/6일 날 진행되었으며, 잊어먹기 전에 어서어서 적으려고 금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히히호호 미술수업 이번 선생님과는 첫 수업입니다.

금일 수업에 준비물은 없었습니다.

 

 

"수업 전 손 씻고 오시는 선생님"

9일 차 수요일(1월 6일)

이번 선생님은 수업 절차가 조금 달랐습니다.

방문하시자마자 교구를 내려놓으시곤 바로 씻으러 가십니다.

아이에게 손을 씻고 올게라고 얘기하지 않고, 아버님 손 씻고 오겠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곤 매트를 설치해주셨습니다.

수업 준비 절차가 조금 다르긴 했지만, 선생님들 마다 조금씩 다른 것이고, 수업내용은 바뀌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이 자리에 소독을 하시는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교구를 꺼내 주신 다음, 아이가 만지기 전에 소독을 진행하고 UV 살균램프로 2차 소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그럼 기존 선생님은 하지 않은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 있지만, 다른 선생님들께선 차에서 소독을 하고 방문하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선생님들의 스타일에 따라 다른 것이기에, 차이는 없습니다.

 

 

 

"첫 번째 놀이 줄 당겨보기"

선생님께서 준비해오신 상자 뚜껑에 여러 가지 끈 이매 달려 있습니다.

끈을 쭉 잡아당겨, 보는 놀이를 진행해봅니다.

 

아이도 재미가 있어 보이는지 선생님과 함께 다른 끈을 잡아당겨 봅니다.

 

 

끈의 종류다 다양합니다. 알록달록한 끈 / 부드러운 끈 / 꺼끌꺼끌한 끈이 상자 뚜껑에 있습니다.

 

 

 

"두 번째 놀이 꼬리가 없는 뱀 꼬리 만들어주기"

끈 한쪽 끝에 눈이 달린 머리만 있는 뱀이 있습니다.

이 뱀은 꼬리와 몸통이 없어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선생님과 함께 몸통과 꼬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색칠한 휴지심을 하나씩 끈에 넣어줍니다.

 

다 만들어진 뱀을 흔들어서 아이에게 보여줍니다.

 

 

 

"세 번째 놀이 낚시하기"

선생님께서 봉을 실로 매달아 실 끝에는 자석을 붙여 낚싯대를 만들어 오셨습니다.

 

바닥에는 물고기를 코팅하여 클립을 끼워두셨습니다.

 

아기는 낚시놀이 보다 물고기를 만져보기를 원하는 것 같았어요.

물고기끼리 같은 그림도 맞춰봅니다.

 

흥미가 별로 없어 다음 놀이를 진행합니다.

 

 

"네 번째 놀이 크레파스 색칠하기"

손에 묻지 않는 크레파스를 준비해주셨습니다.

 

키재기 스티커에 그려진 히히호호 그림에 색칠을 합니다.

 

크레파스로 색칠을 하다가 종이가 아닌 크레파스 통에다가 색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안되라고 얘기했지만, 선생님께선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아이가 놀 수 있게 내버려 두신다고 합니다.

안돼!라는 부정적인 언어는 아이에게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아이가 다치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놀 수 있게 둬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놀이 끝 뒷정리"

선생님께서 가져오신 물건을 정리하고 배꼽 인사하며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마무리"

바뀌신 선생님과의 첫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바뀌어서 아이가 선생님을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이전 선생님에 비해 나이가 조금 더 있으시지만 애교가 많으신 분인 듯했습니다.

이번 선생님과는 오래오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호호 방문미술수업 9일 차 줄놀이 하기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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