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12일차 물감놀이

다 대디 2021. 1. 29.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금일은 히히호호 미술수업 12일 차 수업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12일 차 교육내용은 물감놀이입니다.

금일은 물감놀이 중 옷이 물감에 묻어도 괜찮은 옷을 준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수업은 1/27 날 진행되었습니다.

 

 

"수업 전 손 씻고 오시는 선생님"

오늘도 아이에게 '선생님 손 씻고 올게' 이야기를 하시곤 손을 씻으러 가셨습니다.

오늘은 물감놀이를 진행해야 해서 매트 위에 비닐을 한 겹 더 깔아주셨습니다.

 

 

 

"소독은 소독제 + UV LAMP 모두 사용"

오늘 교구를 모두 꺼내신 선생님께서 소독제로 1차 소독을 해주시고


2차로 UV LAMP로 2차 소독을 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놀이 아이에게 2021년 새해 이야기 들려주기"

올해는 소띠의 해야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불꽃놀이도 하고,

 

새해를 맞아 떡국도 먹고

 

어른들에게 새해 인사를 한단다.

 

 

 

"두 번째 놀이 스펀지 탑 쌓기"

아이와 꽃 모양 스펀지로 탑을 쌓아봅니다.

 

선생님이 3단 스펀지 탑을 쌓아두셨는데 아이가 놓자마자 넘어집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세 번째 놀이 스펀지 꽂아보기"

선생님이 만드신 눈이 달린 접시가 등장했습니다.

긴 빨대 막대기가 이리저리 꽂혀있습니다.

 

긴 빨대 막대기에 꽃 모양 스펀지를 이리저리 꽂아보는 놀이입니다.

선생님께서 빨대에 꽃 모양 스펀지 꽂는 먼저 시범을 보여주십니다.

 

아이는 선생님이 꽂아둔 빨대 막대기를 빼기 바쁘네요.

 

선생님이 꽃 모양 스펀지를 이리저리 돌려봅니다.

 

아이도 선생님을 따라 이리저리 돌려봅니다.

 

호기심이 생겼는지 빼서 가로로 놓고 스펀지를 돌려봅니다.

 

마지막으로 크레파스에 꽃 모양 스펀지를 꽂습니다.

 

 

 

"네 번째 놀이 그림 그리기"

A4용지 6장만 한 종이가 등장했습니다.

 

종이 위에 2021년에 해당하는 숫자를 놓아줍니다.

 

아이와 함께 크레파스로 이리저리 그려봅니다.

 

저희 아이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흥미를 보입니다.

여기도 낙서 저기도 낙서 그림을 이리저리 그립니다.

 

 

 

"다섯 번째 놀이 물감놀이 시작"

이번은 오늘의 메인인 물감놀이입니다.

물감을 어느 정도 짠 후 크레파스에 꽂은 스펀지를 콕 찍어 아이에게 건넵니다.

 

 

아이는 크레파스를 잡고 물감색을 서로 합칩니다.

 

선생님은 옆에서 도화지에 2021년 주변으로 도장 마냥 찍어줍니다.

 

물감과 친해지라고 발에도 묻혀줬더니 닦일 때까지 가만히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손도장 찍는 시범을 보여주십니다.

 

물감놀이가 싫은지 식탁 위로 올라가서 빵을 가지고 옵니다.

 

아이의 엄마가 오후 출근이라 집에 같이 있어 엄마와 함께 물감을 찍어봅니다.

 

그래도 별로 마음에 안 드는지 이번엔 샌드위치 만드는 책을 가져옵니다.

 

선생님은 아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2021 숫자를 하나씩 때서 도화지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별 반응이 없습니다.

 

아이의 앞에 조금씩 물감을 짜서 만져보게 합니다.

 

아이가 조금은 적응을 했는지 물감을 손으로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발에 잠깐 물감을 묻혔더니 아이가 발을 들고 계속 부동자세를 유지합니다.

닦아줄 때까지 발을 계속 들고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닦으면 된다고 알려주기 위해 선생님이 물티슈로 손을 닦으시곤, 선생님 손을 내밀어 주니 아이가 선생님 손을 닦아주었습니다.

 

묻은 게 싫은 건지 물티슈로 손을 닦아냅니다.

 

마지막으로 발에 물감을 묻혀 발도장을 찍어봤습니다.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놀이 끝 뒷정리"

아이가 물감을 좋아하지 않아, 놀이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물감과 격하게 놀지 않아서, 손과 발만 닦아주면 될 정도로 깔끔하게 놀았습니다.

화장실에서 손발을 닦아주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마무리"

물감 수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히히호호 미술수업 중에 물감 수업을 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유독 물감에 거부감이 심했습니다.

처음에 좋다가도 나중에 싫어지는 그럴 수도 있나 봅니다.

선생님께 말씀하시길 3년 동안 물감놀이를 한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물감 놀이할 때마다 싫어해서 포기했었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물감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에 손을 자주 씻겨주다 보니, 아이도 손에 뭐가 묻는 느낌이 싫은가 봅니다.

오늘의 히히호호 방문미술 수업 12일 차 물감놀이 후기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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