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13일차 돌나물 경험

다 대디 2021. 3. 5.

안녕하세요. 다대디 입니다.

금일은 히히호호 미술수업 13일 차 수업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13일차 교육 내용은 돌나물을 이용한 놀이입니다.

금일은 돌나물로 인하여 옷이 젖을 수도 있어 묻어도괜찮은 옷을 준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수업은 2/3일 날 진행되었습니다.

 

 

"수업 전 손 씻고 오시는 선생님"

역시 꼼꼼하신 선생님 수업전 아이에게 '선생님 손 씻고 올게' 이야기 하시곤 손 씻고 오셨습니다.

오늘은 돌나물을 가지고 놀다보니, 매트 위에 비닐을 한겹 더 깔아주셨습니다.

 

"소독도 깔끔하게"

오늘 교구를 모두 꺼내신 선생님께서 소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1차로 소독제로 소독을 진행해주시고,

2차로 UV LAMP로 소독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돌나물 관찰하기"

도마위에 돌나물을 올려주셨습니다.

아이에게 돌나물을 먼저관찰하게 해주십니다.

아이에게 먼저 만져보게 합니다.

돌나물에 관심이 없어보여 다른것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두번째 녹색친구들은 어떤게 있을까? 소개하기"

그림을 통해 녹색 동물과 식물들을 아이에게 소개해줍니다.

상추 개구리 악어 등등을 소개해줍니다.

 

"세번째 다시 돌나물 만져보기"

돌나물이 냄새도 쌔고 하다보니, 손으로 만지는게 싫은가 봅니다.

아이에게 도구를 지어줘봅니다.

아이가 도구를 이용하여 입에다가 넣어 먹으려고 합니다.

 

"네번째 돌나물을 절구에 넣어 통통"

다음으로 돌나물을 절구통에 넣어 돌나물을 빠아 봅니다.

아이가 절구에 들어있는 돌나물 빠아보는거에 참여를 하지 않아 선생님께서 다 빠아주셨습니다.

빠아준 돌나물을 쭉 짜내어 즙을 내줍니다.

아이는 손에 묻는걸 싫어하여, 수저를 지어주니 수저로 돌나물 즙을 뜨네요.

선생님께서, 물티슈 위에 돌나물 즙을 부어주니 색깔이 변하는걸 아이에게 변하는것을 보여줍니다.

아이도 선생님을 따라, 같이 물티슈위에 돌나물 즙을 부어주네요.

돌나물 즙이 담긴 통을 지어주니 흔들어 보내요.

다시 처음으로 돌나물을 다시한번 절구통에 넣어 통통 빠아주는 것을 아이에게 권해보니 이번엔 합니다.

빠은 돌나물 즙을 국자로 플라스틱 컵에 담아봅니다.

약간 어설프지만, 해보려는 노력이 대견스럽습니다.

 

"갑자기 청소를?"

아이가 갑자기 물티슈로 이리저리 닦기 시작합니다.

아빠가 물티슈로 여기저기 닦는걸 보더니 아이가 따라하는게 안타깝습니다.

 

"다섯번째 틀에 돌나물 넣기"

선생님께서 붕어모양 별모양 꽃모양 등의 틀을 꺼내주셨습니다.

틀에다가 돌나물을 꼭꼭 담아줍니다.

아이에게 내밀어 봤더니 만져보길 거부합니다.(역시 깔끔쟁이)

도구를 쥐어주니 그제야 만지기 시작합니다.

 

"놀이 끝 뒷정리"

오늘은 매트위 비닐을 깔지 않았다면 난리가 났을 것 같습니다.

아이는 손발을 씻기며 마무리 했습니다.

 

"마무리"

히히호호 미술수업을 한달만에 포스팅하게되었습니다.

아이가 깔끔쟁이라 손과 발에 뭐 묻는걸 싫어하네요.

오늘 놀이에서 돌나물을 즙처럼 짠걸 보셧을텐데, 저만큼 나오지 않습니다.

아이가, 물을 좋아해서 선생님께서 수돗물을 약간 첨부한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맞춰서 수업해주는 것에 부모로써 기분이 더 좋았답니다.

 

오늘의 히히호호 방문미술 수업 13일차 돌나물 경험하기 후기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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