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호호 미술수업 후기 14일차 밀가루 놀이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금일은 히히 호호 미술수업 14일 차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14일 차 교육 내용은 밀가루를 이용한 놀이입니다.

밀가루 하면 온 집안이 난리가 날 것 같은데, 집안에 밀가루가 날리지 않고 놀았답니다.

저희 아이가 노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업은 2월 10일경 진행되었습니다.

 

 

"수업 전 손 씻고 오시는 선생님"

선생님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아이에게 인사하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선생님 손 씻고 올게' 하고 선생님께서 손을 씻고 방문해주십니다.

오늘은 밀가루 놀이이다 보니 매트가 더러워질 수 있으니 비닐을 한 겹 깔고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소독도 깔끔하게"

오늘 교구를 모두 꺼낸 선생님께서 소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1차 소독 2차 소독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첫 번째 놀이 도형을 숨겨보자"

선생님께서 도형이 그려진 용지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아이에게 밀가루를 내밀면서 밀가루랑 놀아보자고 권유 합니다.

아이가 만지는 것이 약간 겁이 나나 봅니다.

아이에게 숟가락을 건네주니 그제야 만지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숟가락을 휙휙 저으면서 밀가루를 사방으로 뿌렸답니다.

 

"밀가루 색깔이 왜 저래?"

밀가루 색깔이 조금 특이하죠?

노란색이니까요.

선생님께서 밀가루에 물감을 섞어서 만드신 밀가루입니다.

물감을 섞으니 밀가루가 날리지도 않습니다.

 

 

"두 번째 놀이 도구를 이용하여 밀가루랑 놀기"

컵에 밀가루를 꾹꾹 눌러 담아봅니다.

컵에서 쏙 꺼내 주면, 예쁜 케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빨간색 밀가루도 섞어봅니다.

빨간색과 노란색 밀가루가 섞여 알록달록 케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베스킨라벤스 31의 아이스크림 같기도 합니다.

파란색 밀가루도 섞어줍니다.

꾹꾹 눌러 케이크를 뭉게 봅니다.

모양 틀에 넣어 꾹꾹 눌러줍니다.

모양 틀에서 별 모양 밀가루가 나왔습니다.

아이에게 주니 컵으로 만든 케이크 위에 올려주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발로 밟기 시작"

아이가 도구를 이용한 놀이는 재미가 없는지 발로 밟기 시작합니다.

장난감 칼을 꺼내서 밀가루를 자르는 것도 보여줬는데 별반응이 없습니다.

 

 

"분무기를 꺼내고 벌어진 일"

밀가루가 잘 붙지 않아 분무기로 물을 밀가루에 뿌렸습니다.

아이가 분무기가 마음에 들어서인지 분무기를 달라고 합니다.

분무기를 획득한 아이는 가지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물을 뿌리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밀가루를 이용한 놀이가 끝나고 분무기 놀이로 바뀌었습니다.

 

"가져가려고 해도 주지 않는 분무기"

분무기가 마음에 드는지, 계속 가지고 다닙니다.

선생님께서 다행히 분무기가 하나 더 있어서, 다음 수업에 달라고 하시면서, 아이에게 분무기를 주고는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놀이 끝 뒷정리"

밀가루가 여기저기 날릴 것 같았던 수업은 깔끔하게 종료되었습니다.

아이에게 밀가루가 묻지도 않았어요.

 

 

"마무리"

밀가루 놀이로 시작을 했는데, 아이가 갑자기 분무기에 꽂혀 밀가루 놀이에서 분무기 놀이로 바뀌었습니다.

분무기가 아이의 손에 딱 쥐기 좋은 사이즈인데, 다이소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분무기를 하나 사고 선생님께 드리려고 했는데, 수업이 끝난 지 1달이 다되었는데, 다이소에 갈 시간이 없어서 아직도 못 샀답니다.

다행히 아이가 보지 않을 때 분무기를 선생님께 건네어드렸습니다.

오늘도 아이가 노는 모습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 호호 방문미술 수업 14일 차 밀가루 놀이 후기를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