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목표는?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금일은 2021년을 마무리하고 2022년 첫날입니다.
2021년은 어떠게 보내셨나요?
다른 분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은 아니겠지만 블로그의 본질 기능을 활용하는 거죠.
요즘은 유튜브로 브이로그 많이 하시죠, 글로 일기를 써 공유하는 것이 블로그죠.
오늘은 올해 첫 포스팅을 시작하고 작년을 마무리하는 일기장입니다.
2022년은 어떻게 보낼지와 2021년을 마무리하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작년에 변화점"

작년에 큰 일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크게는 총 3가지가 있었습니다.
1. 육아휴직을 마무리
2. 회사에 복직을 하였어요.
3. 블로그에서 수익도 나고 수난을 겪었어요.

"아빠의 육아휴직 마무리"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습니다.
첫째 아이랑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첫째 아이는 아빠의 첫 번째 팬이 되어주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아빠를 찾으며, 아빠랑 놀아달라고 할 정도로 많이 친해졌어요.
육아휴직을 하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1년 정말 빨리 가더라고요. 좋은 기회를 준 회사에 감사드립니다.

* 속마음은 더 쉬고 싶다는 이야기입니다.
남자 육아휴직 수당은 얼마나 받을까? 맞벌이 가정 동시 휴직도 가능한가?(현재 겪고 있는 필자의 이야기)

남자 육아휴직 수당은 얼마나 받을까? 맞벌이 가정 동시 휴직도 가능한가?(현재 겪고 있는 필자

"블로그 몇 편이나 썼나?"

블로그를 작년에 몇 개 썼는지 세어봤는데, 너무 안 썼더라고요.
물 들으면 노를 저어야 하는데, 물이 들어오자마자, 그냥 방치를 해버렸어요.
작년에 쓴 글이 111개입니다.
많이 쓴 거 같지만, 제가 3월까지 육아휴직이었는데, 육아휴직 복직 전에 쓴 글이 59개입니다.
나머지 9개월 동안 52개를 쓴 셈입니다.
한 달 기준 6개를 올린 셈이 되는 겁니다. 너무 있지만, 올해는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블로그 운영하면서 좋았던 첫 100달러 출금일"

블로그를 하면서 처음 에드센스 광고수익을 저의 생일날 받았어요.
애드센스도 몇 번이나 떨어지고 떨어져도 계속 저는 도전하여 승인이 나고, 10달러를 채워보고, 100달러가 되어 수익을 받았을 때, 아 회사 월급이 다가 아니구나.
정말 돈이 들어오는구나 신기했어요.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악몽 같은 블로그 저품질 이야기"

필자는 작년에 2번 저품질을 맞았어요.
명절인 설과 크리스마스이브에 저품질을 맞았어요.
첫 번째 저품질은 시스템 오류로 판단되어 카카오 서비스 센터에서 풀어주었어요.
무려 4일 만에요. 4일간 방문자 수가 급감해서, 정말 살이 떨리고,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4일이 지나 저품질을 풀어줬을 때, 아 다행이구나 싶었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쯤 오랜만에 올린 한 개의 포스팅이 수익을 목표로 쓰다 보니, 저품질에 걸린듯해요.
아직도 풀리진 않았어요.
좋은 콘텐츠를 많이 많이 올려야겠어요.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탈출 후기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탈출 후기

"광고도 받아보았어요."

누군가에겐 너무나도 작은 돈이거나 하찮은 물건일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광고였습니다.
첫 광고 의뢰는 사이트 소게 포스팅이었어요.
사이트 소개를 하고 특정 금액을 원고료로 지급받았어요.
4시간 글 쓰고 꽤 많은 금액을 받았어요.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저에게는 큰 추억이었어요.

"인터뷰 의뢰받다."

한 조사업체에서 집에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 요청을 하였습니다.
인터뷰 후에도 금액을 입금해준다는 금액이 생각보다 컸어요.
별거 아닌데 글 하나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 싶었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 외부인을 들이기 싫어 인터뷰를 거절했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글에서 나오는 수익"

블로그가 대단하다고 느낀 것이, 정말 글하나 쓴 게 다인데, 이거 때문에 저에게 추천인 수익을 꽤 많이 주었어요.
두 시간 정도 투자하여 쓴 글이, 사람들이 오셔서 글을 보다 발견을 하신 건지 추천인으로 작성을 해주셔서 3개월에 치킨값 한번 정도는 아무 이유 없이 받았답니다.

"올해 수익은 얼마인가?"

노력한 시간에 비해 금액이 큰가? 그것이 궁금하긴 합니다.
저는 111개의 포스팅을 발행했으니 111일간 일을 했다고 칩시다.
글은 대부분 2 ~ 4시간 정도 소요하여 한 개를 발행하지만 2시간으로 잡아볼게요.
최저 시급이 8720원이고 2시간씩 111을 곱하면?
8720 x 2 x 111 = 193만 원 정도 됩니다.
이렇게 벌었을까요?
저 금액을 벌진 못했어요.
블로그로 번 금액은 최저시급의 1/3 정도인 거 같아요.

* 하지만 이걸 생각해야 됩니다.
저는 어떠한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고, 시간 날 때 일했어요.
시간 날 때 일했는데 최저시급의 1/3을 벌었다? 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목표 다 이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 이루지 못했어요.
2021년 새해 목표는?
1. 티스토리 블로그 꾸준히 하기 - 틈틈이 했으니 꾸준히 했어요
2. 제휴 마케팅 시작하기 - 초반에 조금 하다가, 나중엔 이 수동적인 일은 아닌 거 같아서 안 했어요.
요즘은 와이프가 장 보면 수익이 나고 있어요.
3. 회사 지각하지 않기 - 작년 회사 지각 3회 했습니다.
4. 아파서 병원 가지 않기 - 입원은 하지 않았으니 목표 달성입니다.
5. 몸무게 3kg 감량하기 - 오히려 3kg 늘었습니다.
6. 아이 / 배우자와 즐거운 시간 보내기 -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부족한 거 같아 더 노력해야겠어요.
7. 9.18 문학산 가기 - 바빠서 다녀오지 못했어요.

* 작년 목표 중 2가지만 이뤘어요. 올해엔 더 이룰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새해 목표는?

"2022년 목표"

필자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티스토리 블로그 꾸준히 하기
2. 회사 지각하지 않기
3. 아프지 않게 건강관리 잘하기
4. 몸무게 70kg대로 진입하기
5. 배우자와 싸우지 않고 지내기
6. 카카오 뷰 키우기

"마무리"

올해는 회사 & 블로그 & 육아 모두 열심히 해서 더 큰 수익이 나면 좋겠어요.
올해는 작년보다 나은 다 대디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한 해 동안 코로나 19도 있어 많이 힘드셨을 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코로나가 올해는 끝나고 목표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1년간 블로그에 좋은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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