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네비게이션 지도 업데이트 시 SD카드 쓰기금지? SD카드 교체기

필자 내 가족이 사용하는 차 2대 모두 내비게이션이 파인드라이브이다.

동탄 순환도로를 지나가다, TMAP에서는 50km/h 도로인데, 네비에서는 60km/h로 표기되어 오래간만에 네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금일 공적 마스크 구매를 위해, 외출 후 집에 복귀하는 길에 차 2대에서 SD 메모리카드를 꺼내어서 집으로 올라갔다.

(이번 주부터 공적 마스크 3장씩 구매가 가능하니, 방문 시 3장을 구매하도록 하자!)

배우자에게 SD카드를 가지고 가면, 노트북을 켜서 업데이트를 해주는 착한 배우자

(내비게이션이 같은 회사 제품을 쓰다 보니 번거롭지 않아서 좋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시 에러가 발생했다."

배우자 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는 10여 분 만에 완료가 되었고, 필자 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하려고 보니 에러가 발생했다.  

SD카드가 쓰기 금지 상태라고 한다. 흰색 또는 노란색 탭을 위로 올리고 다시 진행하라고 메시지가 떴다.

 

 

 

 

 

"응? 탭이 없는데?"

제가 가진 SD카드에는 흰색 또는 노란색 탭이 없었다.

 

"클리닝 후 재 연결"

면봉으로, 닦고 해 보았으나, 동일하게 쓰기 금지 상태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

 

 

"SD카드 한번 분해해보았다."

흰색 또는 노란색 버튼이 있을 만한 곳은 없었다.

아무래도, SD카드가 불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파인드라이브 정품 메모리는 얼마나 할까?"

파인드라이브 정품 16GB는 2만 원 선이다.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128gb 메모리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인데, 16기가를 2만 원에 팔다니, 금칠을 해둔 것일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일반적인 메모리 카드도 인식이 된다.

 

 

"다른 메모리카드를 인식하자"

다행히, 용량이 같은 Micro SD 카드 및 SD카드 변환 집이 집에 어느 서랍함에서 1개가 있었다.

굳이 파인드라이브 메모리카드가 아니더라도, 인식은 가능하니, 꼭 정품을 살 필요는 없다.

해당 메모리카드를 컴퓨터에 연결 후, 지도 업데이트 시작만 누르면 알아서 포맷부터 지도 업데이트까지 진행된다.

 

 

 

 

 

 

추가로 기존에 있던 스티커를 옮겨 붙여 정품 같은 느낌을 내보았다.

 

 

 

 

 

 

"차에 연결하여 진짜 업데이트되는지 확인"

차를 연결해 보니,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마무리"

SD카드가 왜 쓰기 금지 모드로 변경되었는진 알 수 없었지만, 집에 쓰지 않는 메모리카드만 있다면, 네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굳이, 정품을 비싼 가격을 주고 사지 말자.

정품을 사용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는?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집에 돌아다니는 메모리카드를 넣어서 쓰거나, 인터넷 최저가 7천 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16GB를 구매하자.

쓰기 금지된 메모리는 가위로 잘라서 쓰레기통에 넣어 작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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