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EX) 아트릭스 랩독 + 삼성갤럭시 노트10을 이용한 덱스모드 100일간 사용하며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필자는 이글도 랩독과 노트 10+의 조합으로, 덱스 모드를 구동하여 글을 작성 중이다.

해당 방법을 이용하여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등을 나열해 보고자 한다.

 

"진짜 빨라요."

부팅속도가 정말 빠르다. SSD를 장착한 PC의 부팅속도보다 월등이 빠르다.

삼성 덱스 로고 한번 뜨고 나면 모든 것이 다 켜진다.

 

 

"웹 서핑 환경이 PC와 동일하다."

덱스 모드에서 "삼성 인터넷" 앱에서 네이버 등과 같은 사이트를 방문하면, PC 인터넷 화면과 동일하게, 웹서핑을  할 수 있다.

노트북이 따로 필요 없다.

 

"OFFICE 365를 구매했더니,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각종 문서작업이 가능하다."

엑셀에서도 각종 표를 만들 수 있고, 파워포인트도 구동이 잘 된다.

육아휴직기간이라 전혀 쓸 일이 없긴 하다.

"태블릿 PC가 따로 필요 없는 느낌이다."

아기가 있는 아빠는 태블릿 PC를 구매하게 된다.

아기에게 영상을 보여줘야,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이다.

영상에 자주 노출된 아기는 뇌 발달이 늦게 된다고 하여,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이용할 때가 있다.

랩독의 화면은 약 10인치 모델로, 아이패드 기본형이나, 갤럭시탭과 비슷한 크기이다.

아기 밥 먹을 때, 안보여주고 싶지만, 가끔 이용한다.

 

 

"키보드에 백라이트가 없다"

아무리 10여 년 전 출시한 모델이라고 하지만, 출시 당시 가격이 50만 원대 였는데, 키보드 백라이트가 없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가끔 키보드가 연결이 안 된다."

접촉 불량인지 연결된 케이블이 많아, 노이즈가 타서 그런 것인지 파악은 되지 않았다.

C TYPE 허브에 연결 후 사용 중이지만, 마우스는 잘 연결되는데, 키보드는 가끔 연결이 안 되어, 뺏다 꽂았다를 반복하다 보면, 또 된다.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는지는 파악이 안 됐다.

한번 연결이 되면 사용을 끝날 때까지 연결이 끊어지는 일은 없었다.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

출시된 지 10여 년이 지난 제품이다 보니, 배터리 소모가 엄청 빠르게 된다.

평균 사용시간은 5시간 정도인 것 같다.

외출 시 항상 충전기를 구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터치스크린 부재"

요즘 나오는 터치스크린 모니터에는 USB C TYPE CABLE만 연결하면, 덱스 모드 사용이 가능한 모니터들이 많이 출시했다.

해당 모니터들은 터치스크린 지원이 기본이고, 랩독에 비해 화면이 크다.

필자도 제우스 랩의 15.6인치 모니터를 구매 &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면 20만 원 안팎으로 구매할 수 있을 거 같아. 그렇게 구매하여 노트북 대용으로 쓸까? 저렴하게 10만 원 안팎으로 랩독을 구매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 랩독을 구매했다.

랩독은 터치스크린이 안 되는 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마무리"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배우자와 정리를 하고 있다.

구매한지는 100일이 넘었지만, 제품이 나온지는 10여 년이 지난 제품이다.

랩독을 정말 자주 사용하니 정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그 정도로 아직까지 사용에 전혀 불만이 없다.

위 아쉬운 점 몇 개만, 감수할 수 있으시다면, 지금 구매하셔도 전혀 불만이 없으실 것이다.

 

 

"추가로! 이런 제품도 있던데? 나라면 랩독을 쓰겠다."

와디즈에서 펀딩 중인 제품인 바나나 북을 20만 원 후반대에 팔고 있다.

CPU 및 RAM이 없고, 모토로라 랩독과 동일하게 C타입 케이블만 연결하면, 덱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이다.

필자라면, 랩독을 10만 원에 풀셋을 맞추고, 남은 돈은 저축하거나 소고기나 사 먹을 것 같다.

 

 

랩독 및 케이블 구매관련 글은 하단 링크에 작성해 두었다.

https://dadaddy.tistory.com/17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 & 갤럭시노트10+ = 삼성 DEX 구동하기

랩독 활용기 링크

https://dadaddy.tistory.com/20

삼성 덱스 모드 활용기 (SAMSUNG DEX 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