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리버웨이브 키즈 룸 후기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가평 아이와 함께 방문할 풀빌라에 관한 정보를 찾고 계신가요?
작년 12월 말에 가평에 위치한 리버 웨이브 키즈 방에서 1박을 하고 왔습니다.
필자 내 기준으로는 풀장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리버 웨이브 키즈룸 방문 전 하단 포스팅을 보고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리버 웨이브 키즈룸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아이가 실컷 물놀이를 할 수 있게 아이의 엄마가 저에게 연차를 내고, 풀빌라에 다녀오자고 이야기합니다.
이번 수영장에는 미끄럼틀이 있는 키즈풀빌라를 찾고 있었습니다.
연말이라 방문자가 많아서 일까요?
물 미끄럼틀이 함께 있는 키즈풀빌라의 경우 80만 원 대 이상의 금액을 지불해야, 가능했습니다.
가격도 어느 정도 협의가 가능한 수준에서 찾다 보니 리버 웨이브 키즈룸이 눈에 들어와 예약을 했습니다.
"가방 준비하기"
케리어 가방은 예전에 작성해둔 글이 있어 늘 이 글을 보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둘째가 있기에 짐이 조금 더 늘었습니다.
아기 휴대용 침대 + 분유 포트가 늘었어요.
아기랑 키즈풀빌라 준비물 정리
"리버 웨이브 체크인하기"
동탄에서 출발하여 리버 웨이브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하단 사진에 보이시는 간판이 입구입니다.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건물들이 보입니다.
하얀색 간판 쪽에 주차를 하시고, 앞쪽 건물로 이동하셔서 체크인을 진행합니다.
체크인은 물건을 파손시키지 말라는 내용으로 사인을 받으십니다.
다시 차를 타고 약 50m 정도 이동을 합니다.
안내받은 곳에 주차를 마쳤습니다.
저희가 사용할 방은 2층이고 2층 끝에 문 2개입니다.
"룸 둘러보기 1층"
리버 웨이브 키즈룸은 내부 구조가 복층 구조이며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관문에 들어서면 카드키가 2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모든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연동된 카드이며, 나머지 하나는 이동할 때 소지하며 사용하면 되는 카드입니다.
잃어버리지 않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현관문에 들어서면 계단과 문이 하나 보입니다.
문을 따라 들어가 보면 풀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풀장의 내부 느낌은 하단 사진을 참조하세요.
디테일하게 하나씩 보면, 메인 풀장과 미끄럼 준비되어 있고, 튜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스파를 이용할 수 있으나, 필자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스파 옆으로는 화장실이 있으며 변기만 딱 하나 들어가 있어요.
그 외 그릴과 작은 주방과 냉장고가 있습니다.
그릴 비용은 추가 비용 없이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룸 둘러보기 2층"
계단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메인 화장실과 거실이 보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이며, 여기에도 주방이 있습니다.
주방 옆으로 소파와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TV가 있긴 한데, 리모컨으로 조작이 어려워요.
이유는 셋톱박스 TV 뒤편에 있는데 인식이 잘 안 돼서 채널 넘기기가 어렵더라고요.
그 외 아이가 간단히 놀 수 있는 미끄럼틀과, 정말 작은 방방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 앞에 보이는 창이 북한강이 뷰 맛집입니다.
좌우측에 큰 커튼은 전동식으로 동작하는데 저녁 08시가 되면 자동으로 닫히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날벌레들이 빛 때문에 창문에 많이 앉아서 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커튼을 친다고 합니다.
"룸 둘러보기 3층"
계단을 타고 또 올라가 봅니다.
이곳은 침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퀸사이즈 2개와 싱글 침대 1개가 붙어 패밀리 침대가 완성되어 있습니다.
옆쪽에 자그마한 자리도 하나 마련되어 있습니다.
"룸 둘러보기 4층"
마지막 계단입니다. 또 계단을 타고 올라가 봅니다.
위엔 아무것도 없고 철문이 하나 있으며, 철문을 열면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너무 추워서 뷰 맛집답게 북한강 사진 하나 찍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 리버 웨이브 키즈룸 소개는 요것으로 끝입니다.
"이제 짐을 옮겨 봅시다."
위에서 보셨듯이, 남편이 조금 고생을 합니다.
계단 계단 계단 지옥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순수 본인의 힘으로 계단을 한 칸씩 올라가야 합니다.
아기 올려주랴, 짐 옮기랴 다리에 불이 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마트는 어디 일까?"
소개를 해주시겠지만, 청평 하나로마트점이 가장 가깝습니다.
차를 타고 8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 지도에 검색할 때 마트 말고 슈퍼마켓으로 검색하세요.
마트로 하면 이마트, 롯데마트 같은 거만 나옵니다.
[카카오 맵] 가평군 농협 하나로마트 청평점
경기 가평군 청평면 구청평로 88 (청평면 청평리)
http://kko.to/Z2npG6ruH
"아이와 풀장 즐기기"
1층에 있는 수영장에 갈 때에는 암링을 가지고 가서 풀장에서 수영을 하거나 튜브를 타고 놀 수 있어요.
둘째는 침대를 통 채러 가져와서 눕혀놓고, 상태를 지켜봤어요.
수영장 내부가 춥지 않고 따뜻해서 둘째를 눕혀놓아도 안심입니다.
여기 물높이가 90 ~ 100cm는 됩니다.
첫째 아이의 키가 93cm인데, 얼굴을 내밀고는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았습니다.
계속 물에 동동 뜨기만 했죠.
첫째 아이는 발이 닿지 않고 미끄럼틀을 타다 물을 먹어서 물을 무서워하기도 했답니다.
풀장에서 수영을 마무리한 후 샤워의 경우 아이를 수건으로 덮어 2층으로 이동하여 화장실에서 샤워를 했습니다.
스파를 예약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저녁은 고기반찬"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이 있다 보니, 1층 수영장에서 먹기에는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고기는 제가 구워서 위로 올라가 2층에서 먹었답니다.
"마무리"
키즈풀빌라가 아니라서 젖병소독기가 없는 게 저희에겐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조금 더 커서 놀기에는 경치도 좋고 다른 곳 보다 가성비도 괜찮은 수준인 거 같습니다.
조금 더 커서 방문했다면 아이들도, 물에 발이 닿아 잘 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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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가평 다녀온 키즈풀빌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