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카페 비바비스 아이랑 후기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아이와 가볼 만한 프라이빗한 카페를 찾고 계신가요?
필자 내 아이와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비바비스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해당 포스팅을 읽으신 후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카페 비바비스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오랜만에 계획을 세워서 나왔습니다.
1. 사람은 없는 곳이 좋으니 서울, 경기권을 벗어날 것
2. 동탄에서 2시간 내외에 조용하며 정원이 어느 정도 갖춰진 카페
3. 마지막으로 사람이 많지 않은 곳
* 3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곳을 물색하다 보니, 충북 괴산군이 눈에 들어왔답니다.
처음 카페에 가려고 했던 곳은 이곳이 아니고, 카페 청안이라는 곳에 방문하려고 했으나 막상 가보니, 사람이 어느 정도 있어 근처에 다른 곳을 물색하다 찾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위치 및 영업시간"
카페는 한국교통대학 증평캠퍼스와 가까운 위치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이 아주 초록 초록한 논과 밭뿐입니다.
영업시간은 주말과 주중의 시간이 나눠져 있습니다.
주중(월, 금) : 10:30 ~ 21:30
주말(토, 일) : 10:00 ~ 22:00
[카카오맵] 비바비스
충북 괴산군 청안면 광장로 624-9 (청안면 금신리)
http://kko.to/ssh5GfafM
"주차는 카페 앞 가능"
주차 공간은 여유로운 편입니다.
건물 앞편과 건물 뒤편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카페 입장하기"
카페는 1층이 입구가 아닙니다.
카페는 2층으로 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비바비스 카페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도시 어부에도 출연한 카페 인가 봅니다.
입구에 도시 어부 관련 사진이 많이 보입니다.
손 소독 및 안심콜에 전화를 하고 입장합니다.
"주문하기"
카페 카운터 앞입니다.
카운터에는 과자도 보이고 케이크와 머핀도 보입니다.
케익
메뉴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자네는 딸기 스무디와 미숫가루 10곡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2층 둘러보기"
카운터 뒤편으로 보이는 내부 사진입니다.
한 장으로 다 담을 수 있네요.
테이블엔 각종 핀과 같은 액세서리를 판매 중입니다.
전체적인 콘셉트는 갤러리 카페의 콘셉트입니다.
한쪽 편에 테라스 자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크기는 큰것처럼 보이시겠지만, 거실 공간 2배 정도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2층에서 아래 정원을 촬영해봤습니다. 정원 보이시죠?
1층으로 내려가 볼까요?
"카페 1층"
카페 1층은, 가정집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카페 1층에서 지내는 아이는 저희 아기보다 3개월이 빠릅니다.
사진상 좌측에 남자분이 보이실 텐데, 색소폰을 연주하고 계셨습니다.
스피커가 연결돼서 엄청 큰소리가 나는데도, 시골이라 그런지 신경 안 쓰시고, 연주를 하셨어요.
정원에는 테이블이 2개밖에 없어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딸기 스무디와 미숫가루 10곡 라테입니다.
커피 트레이가 반짝반짝한 게 카페 콘셉트와 잘 어울립니다.
저랑 아내가 먹으려고 구매한 건데 딸기 스무디는 아이가 다 먹어버렸어요.
미숫가루는 달달하긴 한데 너무 달아서 아이가 한번 맛을 보곤 먹진 않더라고요.
"아이와 카페 즐기기"
아이랑 뛰어놀기엔 잔디밭 만한 곳이 없습니다.
앞쪽에 놓인 붕붕카나 시소도 타도 되지만 아이가 관심을 가지지 않더라고요.
트렁크에 가득한 각종 탈것을 가지고 놀았답니다.
킥보드도 타고, 세발자전거도 타고요.
넓은 정원은 아니었지만 아이가 놀기엔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
1. 색소폰을 연주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으나, 계속 듣고 있으면 귀가 아픈 건 힘든 건 사실입니다.
연주할 때 스피커에서 들리는 색소폰 소리가 커서 아이의 청각이 손실될까 봐.
일부러 가까이 가진 않았어요.
2. 차에서 처음 내리자마자 응가 냄새가 났어요.
처음에 나던 응가 냄새는 카페에 올라갔다 내려오니 안 나더라고요?
적은 된 건 아닐 것이고, 단순 1회성으로 잠깐 났었다면 해프닝일 듯합니다.
"마무리"
아내가 능력자네요.
제가 찾은 것보다 더 깔끔한 카페를 빠른 시간에 찾아버렸습니다.
방문했더니 커플 한 팀 외에 없어 아주 프라이빗 했습니다.
깔끔한 갤러리 카페인 비바비스 카페 리뷰 어떠셨나요?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아기 밥이 걱정되신다면, 시내에서 김밥집에서 포장해오시는 방법이 가장 좋을 거예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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