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빈삼동 계곡 카페 아이랑 후기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울산에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카페를 찾고 계신가요?

저의 고향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아이와 어디 가지 고민하다 다녀온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카페는 소이빈삼동이라는 카페이며, 카페에서 계곡을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프라이빗과는 거리가 좀 먼 카페지만, 좋은 카페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소이빈삼동 카페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아이의 엄마와 저의 고향인 울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4개월이 지나 26개월인 아이는 나가자 병에 걸렸답니다.

집에서만 있으면 답답해하는 아이와 즐길만한 곳이 없을까?

친동생에게 물어봅니다.

해어화라는 카페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사람도 적고, 앞에 뛰어놀만한 공간이 있답니다.

현지인이 추천해준 곳이기에, 무작정 방문해 봅니다.

방문해 보니 자갈밭뿐입니다.

* 블로그 포스팅이라도 찾아보고 갈걸 후회스럽습니다.

다른 장소를 물색하다 조금 멀지만, 아기가 조금이라도 즐길거리가 있는 곳이 필요했습니다.

고민 끝에 거리가 있지만 소이빈삼동 카페를 찾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위치 및 영업시간"

요즘은 소형 카페들보다 대형 카페들이 유행입니다.

시골 동네에 큰 카페를 오픈하셨더라고요.

카페는 울주군에 위치해있습니다.

소이빈은 카페 이름이고 삼동에 위치해서 소이빈삼동인 거 같네요.

 

영업시간은  월요일은 휴무

화 ~ 일 10:30 ~ 21:00입니다.

 

[카카오 맵] 소이빈삼동 울산 울주군 삼동면 삼동로 267-7 (삼동면 조일리)

http://kko.to/KCWDvhafj

소이빈삼동

 

 

 

"주차는 카페 앞 가능"

울산 아기들은 전부 여기 있나 봅니다.

차들이 끝없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어마어마하죠?

 

"온도 체크 및 방문일지 작성"

주차장에서 본 카페 건물은 그냥 공장 같기도 합니다.

앞쪽에 보이는 작은 입구가 보입니다.

이곳이 입구입니다.

문을 열면 다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좌측에 마련된, QR 인증 또는 수기 출입 명부를 작성 및 온도 체크를 하고 입장합니다.

 

"주문하기"

카페인데 별걸 다 팝니다.

주류/아이 음료수/아이스크림/비눗방울/돗자리 까지는 이해하겠습니다.

된장이랑 고추장 참기름도 있어요!

빵 종류와 케이크 종류도 준비되어 있고 피자도 먹을 수 있답니다.

음료는 메뉴판 참고 부탁드려요.

필자네는 한 끼도 먹은 게 없어 고르곤졸라 피자 / 아메리카노 / 복숭아 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내부 둘러보기"

내부 카페는 2층, 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쁜 주황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돼요.

구역별로 느낌이 색다릅니다.

방문하셔서 느껴보시면 좋습니다.

* 아이 있는 부모님은 외부에 계시지 대부분 여기 안 계십니다. 아주 어린아이가 놀 수 있는 작은 장소가 있긴 합니다.

* 커플분들이 오시기에 프라이빗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부사진 마지막

 

"카페 외부 둘러보기:"

주문을 하고 바로 나가면 카페 외부 입니다.

카페 외부에는 울산 아이들이 전부 여기와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작지만 방방도 준비되어 있고, 작은 미끄럼틀도 여러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용 자동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여럿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를 의자 위에 일으키진 마세요.

의자가 넘어가서 아이가 다칠 수 있어요.

 

이건만 있으면 아쉬울 것 같죠?

소이빈삼동 카페의 메인은 계곡입니다.

건물 3층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아이의 부모님은 이것 때문에 오는 겁니다.

커피도 마시기 + 아이에게 계곡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장소 + 물놀이 후 이용할 수 있는 수돗가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카페 좌측 계곡입니다.

이곳은 물살이 강하기 때문에 노는 아이들이 많진 않았습니다.

카페 뒤편에는 물살이 약해지는 구간이라 많은 아이들이 모여 놀고 있었습니다.

물살 살짝 감상하시죠.

 

 

 

"주문한 커피가 나왔어요."

아메리카노 한잔과 복숭아 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늘 아는 그 맛입니다.

복숭아 아이스티는 끝 맛이 조금 쌔서 다 먹지 못했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도 아는 맛입니다.

피자는 아이가 먹기에도 괜찮았어요.

 

"아이와 카페 즐기기"

 

계곡에 발을 담가 보기 위해 수영복으로 갈아입혀 내려갔답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은 물살인 산 쪽에서 놀아보려 했는데, 아이가 발을 물에 담그는 걸 싫어하여, 계곡을 즐기러 갔다 그냥 올라왔습니다.

 

계곡물에 담갔으니, 헹구긴 해야 하니, 별도로 마련된 수돗가에서 아이를 씻어주려고 했는데, 거기서 자리를 잡아버렸답니다.

저희 아이는 수돗가에서 한 시간 정도 논거 같아요.

수돗가에서 놀기 2

아이 수돗가에서 놀때 와이드하게 한컷

 

"조금 아쉬웠던 점"

화장실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여자 화장실은 1층에서 이용할 수 없고, 2층만 이용이 가능했어요.

보통은 반대인 거 같은데 이곳은 여자화장실이 위쪽에 있어요.

남자화장실은 찌린내가 조금 심했어요.

이것 외에 모든 것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소이빈삼동 영상있어 소개해드려요."

 

 

"마무리"

아직 계곡에서 놀기엔 무리인 걸까요?

물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인데, 계곡에 발 담그러 온 게 목적인데, 그걸 거부하여, 아쉬웠습니다.

올여름은 이제 끝이 났으니, 내년 여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이색적인 카페가 많아져 점점 즐길거리가 늘고 있는 듯합니다.

이러다가 놀이동산 + 카페가 나오는 건 아닐까요?

필자가 다녀와본 소이빈삼동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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