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카페 나니아2560 후기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아산에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고 계신가요?
제가 아이와 함께 아산에 위치한 나니아 2560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해당 포스팅을 읽으신 후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카페 나니아 2560 이야기 시작합니다.
"아이와의 주말 카시트에서 재우기"
아기와의 주말 아빠가 회사를 안 가니 집에서는 놀자고 도저히 잠을 자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기를 재우는 2번째 방법 차 카시트에서 재우면 아주 잘 잡니다.
대신 길이 좋지 않아 차가 흔들리면 잠을 자주 깨서 집에서 재우는 것보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
차를 고속도로에 올려봅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자마자 아이는 바로 잠을 청합니다.
목적지는 없고 서울방향과 반대편인 하행선을 타고 내려가 봅니다.
천안을 지나니 슬슬 막히기 시작합니다.
아기도 1시간가량 낮잠을 잔 상황이라, 바로 목천 IC에서 빠져 저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카페인 산책하기도 좋고 분위기가 좋은 인트로 카페로 가자고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수정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문득 아이의 엄마가 아산에 카페가 생각났다며 가자고 합니다.
한 번도 가보진 않았고, 아산에 사는 친구가 여기 넓고 산책하기 좋다며, 전에 가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갔다고 합니다.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나니아 2560으로 변경하여, 고속도로 상행선 중 천안 ic에서 빠져나와 나니아 2560으로 향해봅니다.
"카페 위치 및 영업시간"
카페는 공장이 많은 시골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다 보면, 도착 400m 전 도로 옆으로 논밭이 있습니다.
조심히 가지 않으면 차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초보자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듯합니다.
영업시간은 10:30 ~ 20:00까지 입니다.
[카카오 맵] 나니아 2560 충남 아산시 음봉면 월랑길 53-2 3동 (음봉면 월랑리)
http://kko.to/CLqD9rBfM
"1 주차장 2 주차장이 나눠져 있어요."
주차장이 2개나 있다는 걸 상상해 보세요.
어떨 것 같으세요?
가보지 않아도 상상이 되실 겁니다.
상당히 큰 규모의 카페구나 싶으실 겁니다.
1 주차장은 상당히 넓고, 2 주차장은 8대가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필자 내 가족은 2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카페 입장 2 주차장 기준"
2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빨간 블록을 밟으며 쭉쭉 내려오면 됩니다.
길을 따라오시면 산타클로스라는 건물이 보이는데, 거기 말고 빨간 블록을 따라 더 내려가세요.
빨간 블록을 밟으며 야외테이블을 보며 더 쭉쭉 내려가세요.
파란 건물까지 가면 됩니다.
파란 건물이 커피 & 빵 &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는 매장 입구입니다.
"카페 입장 1 주차장 기준"
빨간지붕 건물이 나니아 2560입니다.
길을 따라오시다 거북선 같은 그림을 보셨다면 잘 찾아오신 겁니다.
자갈밭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자갈밭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주차를 마치시면 빨간색 문을 통과해주세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판매 중인 스프레이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보이는 파란 건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카페 내부 둘러보기"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2층은 노 키즈존이라, 아이와 함께 오신 분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크지도 않고 사진 위아래 2장에 보이는 곳이 끝이랍니다.
1층도 크진 않고 테이블이 7개 준비되어 있답니다.
아기 의자는 총 2개가 준비되어 있는데, 아이들은 대부분 밖에 앉아 있다 보니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앞쪽에 마련된 빵들입니다. 오후 5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아직 많았습니다.
빵2
빵3
빵4
냉장고에는 아이 당근주스 & 사과주스 & 각종 조각 케이크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화장실 입구도 그림 같아요.
화장실도 아기자기 한 느낌이 듭니다.
* 화장실 손 씻을 때 물 수압은 조금 약하더라고요.
"QR CHECK IN은요?"
QR CHECK IN은 입구에 있지 않습니다.
메뉴 주문하는 곳 카운터에 마련되어있습니다.
주문 시 함께 CHECK IN 해주시면 된답니다.
"메뉴판은 하단 사진 참조"
빵을 제외한, 음료와 피자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이곳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4,500원으로 6,000원 대의 수도권에 비해 저렴해 보입니다.
메뉴판1
메뉴판2
메뉴판3
*저희 가족은 벅스 라이프 & 아이스 아메리카노 & 불고기 피자 & 피자 주문 시 가능한 포도주스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피자는 총 6조각이고 생각보다 작았어요.
벅스 라이프는 저는 소다맛 같더라고요.
벅스 라이프와 같이 재공 되는 브라우니는 달달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뭘 주셨는진 모르겠지만, 연한 맛있였어요.
포도주스는 정말 포도주스 맛입니다.
저희 집 꼬마친구의 입맛에는 벅스 라이프가 취향저격인가 봅니다.
포도주스 줄려고 샀는데 엄마가 먹을 벅스 라이프를 다 뺏어 먹었답니다.
피자는 아이가 토마토 맛을 싫어하는지 전혀 먹지 않더라고요.
저흰 맛있었는데, 결국 나니안 치아바타를 추가로 주문해서 조금 먹였어요.
"카페 외부 정원 즐겨보기"
카페 외부 산책할 만큼 정말 큽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조형물들도 특이합니다.
타요 캐릭터 중 하나인 로기와 각종 건물 모형들
스타워즈 레고도 보이고요.
각 그렌져가 땅에 꽂혀있기도 하고, 강아지똥 어린이집? 무슨 뜻일까요?
중간중간 표지판도 특이합니다.
야외 중간중간 설치된 테이블도 막놓은 거 같지만, 그림 같아요.
마지막으로 산타클로스 건물 옆으로 2마리의 염소와 닭과 토끼를 볼 수 있습니다.
염소의 이름은 꼰님이 업둥이입니다. 둘 다 21년에 태어난 어린 염소들입니다.
염소들은 줄에 묶여있으니 안심하세요.
아이들과 사람 손을 많이 타서 일까요?
물거나 달려들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늘 조심해야겠죠?
닭과 토끼는 나와서 뛰어놀진 못하고, 한쪽 구석에서 볼 수 있답니다.
*동물들 주변에 응가가 많으니 조심하세요!
나니아 2560 영상도 소개해드릴게요.
"마무리"
하루를 또 재미있게 마무리했습니다.
늘 계획 없이 방문하지만, 오늘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아산 근처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동탄 사는 저희도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 멀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음엔 아이 엄마 친구랑 여기서 둘이 이야기하게 내버려 두고,
저랑 아이는 산책해도 좋을 것 같아요.
카페 나니아 2560 소개 글이었습니다.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을까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주변에 가볼 만한 다른 곳들"
아산 환경과학공원 생태곤충원 아이랑 산책 다녀왔습니다.(아산 가볼 만한 곳)
"여기는 공원 아니랍니다!"
사람이 없는 곳이긴 한데, 천안 한민족 역사문화공원? 여기는 뭐하는 곳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