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출고 이야기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카라반에 관한 정보를 찾고 계신가요?
제가 금일 카라반을 출고받았답니다.
카라반 출고 관련 정보를 찾고 계신다면 하단 포스팅을 읽으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카라반 출고 이야기 시작합니다.
"카라반에 관심이 생기면 먼저 하는 것"
제 머릿속에는 카라반이라는 것은 차 뒤에 끌고 다니는 모터홈이라고 머릿속에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와이프가 카라반을 알아보자고 합니다.
그럼 뭐부터 하시나요?
주변에 카라반을 가진 분이 있다면 그분께 연락하여 물어보겠죠.
저 같은 경우는 카라반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일단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먼저 물어보았어요.
그 친구는 카라반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기에, 여러 업체를 이미 알고 있어 저에게 '올유 카라반 여기 가봐라' 하고 알려주었어요.
* 친구와 저는 가까운 동네에 살고 있어서 저와 친구 집 모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라반 업체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첫 방문하게 된 올유 카라반"
오산 세마역 근처에 있는 올유 카라반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카라반을 찾고 있었기에 아비바 360과 스위프트 알파인 4라는 모델 정도를 보러 갔었습니다.
2021년 8월 당시에 견적을 간단히 받았는데, 당시 카라반 가격 + 옵션 1000만 원 정도 하면 되었습니다.
저희는 빠른 출고를 원했으나, 당시 출고까지는 1달 정도 소유되어 9월 중순은 되어야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9월 중순이면 와이프가 임산부 막달로 출산 시점과 맞물려, 사놓고 한 번도 타보지 못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카라반을 조금 더 있다 사자는 결론이 나게 되어 구매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12월 둘째 출산휴가 카라반 구매 재결심"
둘째가 100일쯤 되어가니 카라반이 다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백신 패스니 뭐니, 접종을 하지 않으면 돌아다니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 가족만에 장소가 필요했고 그 장소에서 사용하기 위해 카라반 구매를 재결심 했습니다.
12월 말일이었는데, 다시 올유 카라반 문이사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가성비 좋은 알파인 4는 더 이상 없어"
알파인 4가 무난해 보여 해당 모델이 관심 있다고 말씀드리고는 방문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2022년도부터 가격이 500만 원 상승하여, 4천만 원이 된 알파인 4는 더 이상의 가성비는 상상할 수 없는 모델이 되어, 해당 모델을 추천하지 않으셨습니다.
* 해당 이슈로 인하여 2021년식 알파인 4를 찾으시는 손님들이 많았고 모두 계약되어 완판이 되었다고 합니다.
"추천받은 베일리 피닉스 644"
2022년식 기준으로 알파인 4 가격 + 500만 원 추가하면 괜찮은 모델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바로 베일리 피닉스 644 모델입니다.
모델명만 보면 600급 카라반입니다.
내부 길이를 보면 500급인 거 같기도 하고, 아직 카라반에 대해선 명확히 모르겠네요.
어찌 되었건 알파인 4보단 훨씬 큰 녀석입니다.
"계약을 진행하다."
카라반 관련하여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않은 채 카라반만 먼저 덜컥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계약한 모델은 베일리 피닉스 644 모델로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배를 타고 추가로 들어오는 같은 모델도 250만 원 이상이 상향된다고 합니다.
현 수준에서 가격도 나쁘지 않고, 나중에 와서 구매하면 더 비싼 금액으로 카라반을 구매해야 하니 서둘러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부 크기는 조금 작을지 몰라도 8월에 알파인 4를 계약했다면, 옵션을 넣고도 베일리 피닉스 644 기본 모델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했을 거라는 겁니다.
"차량 대금은 어떻게 준비하였는가?"
요즘 누가 현금 일시불로, 차를 구매할까요.
물론 이제껏 저는 현금 일시불로 구매했었지만, 이번 모델만큼은 아닙니다.
10년 할부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신한 마이카를 통해 진행하였어요.
다행히 차량대금만큼 대출이 가능했습니다.
매매계약서를 신한 마이카 담당자에게 팩스로 보냈습니다.
"이후 진행순서"
대부분 대행으로 진행해주시기에 서류가 현금만 몇 장 준비해드리면 됐습니다.
1. 인감증명서 / 위임장 (양식을 보내주심)
2. 자가용 화물자동차 사용신고 확인증(제작증 + 차고지 승낙서 + 신분증 들고 화성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3. 취등록세 입금 후 자동차 등록증 받기
4. 출고 D-1일 전까지 견인차 보험 레저 요율 특약 가입
5. 출고 전 3시간 교육(차량 사용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 습득)
6. 출고 전 공채비용 처리 및 카라반 보험가입
7. 출고
* 위 순서대로 카라반 출고가 완료되었습니다.
* 출고 전에 카라반을 연결 후 견인할 자동차에는 견인장치를 부착하여야 합니다.
* 출고 전 소형견인 면허를 취득하여야 합니다.
"출정 준비 완료"
이제 어디든 가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카라반이 있으니까요. 베일리 피닉스 644 모델과 함께하는 카라반 라이프 이야기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면허도 취득하지 않은 채 카라반부터 덜컥 구매를 했습니다.
카라반이라는 새로운 자동차 취미가 생겨 어떤 일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흥미롭습니다.
만약 카라반을 구매하실 예정이시라면, 면허부터 먼저 취득을 하셨으면 합니다.
카라반 구매 전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카라반 출고까지 준비했던 다른 이야기들"
1종 소형견인 면허 독학 취득 1편(대전 운전면허시험장 늦게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