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베이커리 카페 후기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아이랑 함께 다녀올만한 대형 카페를 하나 발견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카페의 이름은 혜경궁 베이커리입니다.
이제껏 다녀온 카페 중 가장 큰 카페입니다.
혜경궁 베이커리 카페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아이의 엄마가 동네 맘 카페를 둘러보다가 흥미로운 글을 하나 발견했다고 합니다.
아이랑 갈만한 큰 카페를 소개해달라는 글이었습니다.
거기에 달린 댓글 중 하나가 혜경궁 베이커리를 소개하는 글이었답니다.
아기랑 산책하기 좋다는 말에 검색을 해봤더니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카페였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평일 중에 한번 방문해보자고 이야기를 꺼냈는데, 퇴근하고 오자마자 가자고 합니다.

"카페 위치 및 영업시간"

카페는 보통저수지 근처에 있는 카페입니다.
오시는 길이 골목골목이라 상당히 협소하니까, 운전 조심하시면 좋아요.
카페에 도착하고 나서야 엄청 넓직넓직합니다.
영업시간은 10:00 ~ 21:00까지 입니다.

[카카오맵] 혜경궁베이커리
경기 화성시 정남면 보통내길219번길 13-12 (정남면 보통리)

http://kko.to/gZQbv2ofp

혜경궁베이커리

"주차장은 놀랍도록 넓어요."

주차장은 들어오는 입구만 2개나 있답니다.
무슨 건물에 출입하는 것도 아닌데,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여 열리는 차단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은 노상 주차장이긴 하지만, 정말 넓습니다.

"열체크 및 QR CHECK IN"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을 미리 예상해서인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유도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해당 입구에서 좌측으로 입장을 하면 됩니다.
들어서면 회사 출근하는 기분이 듭니다.
열체크를 먼저 진행하며, 금속탐지기로 보이는 게이트를 지납니다.

태블릿 pc가 3대 비치되어있으며, QR CHECK IN을 진행하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카페 입장"

야외로 가신다면 종이로 된 선반을 집고, 실내에 계신다면 우측 플라스틱 선반을 집어 준비하면 됩니다.

대부분 아이와 오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기에, 종이로 된 선반을 잡으시면 됩니다.
비치된 음료와 빵을 골라 담으면 됩니다.
빵사진1

빵사진2

빵사진3

빵사진4

뽀로로 음료수가 3,000원이라니 너무 비싸긴 합니다.


음료사진1

음료사진2

저희는 치즈 타르트와 바닐라 머핀을 담았습니다.

"음료 메뉴판은 하단 참조"

음료 1

음료 2

음료 3

* 저희 가족은 청보도 에이드와 차가운 유유를 주문했습니다.
빵 2개 음료 2개 = 2만 원이 넘네요.

주문을 마치셨으면 2층으로 이동하여 음료를 수령하면 됩니다.
2층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계단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계단 옆으로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제빵소가 보이네요.

계단으로 올라가 카운터에서 음료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올라가자마자 바로 수령할 수 있었어요.

수령을 하고 실내에서 음료를 드시거나 야외로 나가면 됩니다.
이곳에 오셨으면 무조건 야외가 필수입니다.
그래도 실내 분위기는 보고 가야겠죠
실내 분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야외 둘러보기"

야외는 정말 보면 놀랍습니다.
이게 다 카페라고 할 정도로 카페의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입구로 나오자마자, 파노라마 카메라를 켜봤습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아직 더 있어요.

별채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혜경궁 메인 건물 모습입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별채도 있고요.
별채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남녀 화장실이 있답니다.

별채 앞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별채 기준으로 우측에는 또 다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별채 우측 경사로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별채 기준으로 좌측에는 분수대가 있네요.

분수대 옆으로 보이는 건물은 현재 추가로 증설을 하고 있는 별채랍니다.

보이는 집만 벌써 4개랍니다.
아파트 단지만 한 크기인 거 같아요.

꼬마친구는 분수대가 엄청 좋은가 봅니다.
분수대 주변만 맴돕니다.

늦은 저녁에 방문했더니, 날이 저물었어요.
저녁 분위기는 또 기가 막힙니다.

나무에 쏜 LED 덕에 반짝반짝합니다.

달이랑도 한컷 뒤에 보이는 한옥도 정말 예쁘죠?

"혜경궁 베이커리 영상 소개"

"주문한 음료수 맛은 그럭저럭"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아파트 단지만 한 곳을 산책하기에, 이 정도 비용도 OK입니다.
우유는 진짜 그냥 냉장고에서 꺼낸 흰 우유입니다.
가격만 5천 원일뿐, 엄청나죠?
청포도 에이드는 달달 했어요.
치즈 타르트도 괜찮았고, 바닐라 머핀도 아이가 맛있는지 혼자 반을 먹었답니다.

"마무리"

아이가 즐길만한 것은 딱히 없지만, 산책을 할 수 있는 카페라는 게 상상이 안될 정도로 압도적인 크기 앞에 모두 깜짝 놀란답니다.
주말에는 엄청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 같아 평일에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혜경궁 베이커리 소개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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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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