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아우디 A4 구매 후 첫 드라이빙(천안 INTRO 방문 & 좋았던점 아쉬운점)

다 대디 2020. 6. 22.

20일경 차를 집으로 가지고 온 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21일경 몸이 근질근질하신 배우자님과 공기 좋은 곳으로 드라이빙을 나가보기로 했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도심에서 멀리멀리 찾아다닌다.

 

 

"우리 가족이 나가기 위한 조건"

미세먼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은 아기가 아프지 않은 이상 집에서 보낸다.

21일에는 경기도 지역이 미세먼지가 좋지 않았다.

아래쪽은 너무 멀어, 가까운 근교에 미세먼지가 좋은 곳이 있을까 찾아보니, 천안에 미세먼지가 좋은 곳이 있었다.

해당 근교에 카페를 찾아보니 INTRO라는 카페가 있었다.

해당 카페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무엇을 타고 갈까?"

쏘렌토 OR A4를 고민하다 A4로 타고 가기로 했다.

신차 사고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에 ISO FIX를 라세티 프리미어에서 탈착 하여 A4에 장착했다.

장착하기 어려운 ISO FIX는 이제 안녕이다.

 

09년식 라세티 프리미어 ISO FIX 장착방법(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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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론 할 수 없는 라세티프리미어(09년식) 카시트 장착하기(DIY 난이도 상)

필자에 집에는 총 2대의 차가 있다. 2016년식 쏘렌토 2009년식 라세티 프리미어(크루즈) 아이와 외출을 할 일이 있기에,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베이비페어에서 카시트를 구매하였었다. 카시트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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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INTRO로 이동할 때는 배우자가 운전"

집에서 약 5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방지턱을 넘을 때 느낌은 상당히 소프트했다.

길중 간 요철을 넘을 때에도 상당히 부드러웠다.

물론 이건 필자 내 가족이 타고 다닌 차가 라세티 프리미어이다 보니, 이차보다 부드럽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만약 본인이 HG 그렌져를 타다가 A4를 타면, 뭐가 부드럽다는 거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매우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힌다.

운전할 때 빨간색 경고등이 가끔 떴는데, 이건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우니 조심하라는 표시였다.

우리 가족이 느끼기에는, 앞차와의 거리가 차 5대 이상의 거리를 유지했는 데, 경고등이 발생하여 의아했다.

 

 

"카페 방문"

방문한 날짜는 일요일이었는데, 일요일은 14:00부터 영업을 한다고 되어있었다.

카페 주차장은 일반 아스팔트가 아닌 비포장도로이며 주차를 마치고, 한컷

 

 

카페에 들어가 주문한 것은 당근케이크 & 오곡 라테 & 아메리카노를 먹었다.

오곡 라테는 커피를 넣고도 주문이 가능하고 커피를 빼고도 주문이 가능했다.

배우자가 오곡 라테를 커피를 빼고 주문했는데, 미숫가루와 비슷한 맛이었다.

 

 

카페 안에서 앞쪽에 보이는 저수지의 풍경 때문에 아주 경치가 좋았다.

 

 

2층도 있었는데, 2층에는 소파로 된 자리가 2자리 정도 있었고, 일반 테이블 좌석이 2개 정도 있었다.

2층의 분위기는 카페의 분위기는 아니었으나, 2층에서 보이는 저수지의 풍경은 1층 대비 좋았다.

 

 

"집으로 복귀 시에는 필자가 운전 아쉬운 점과 좋았던 점"

메모리 시트가 있어, 배우자의 운전 포지션을 1번에 저장 후 필자의 포지션에 맞추어 2번에 저장 후 운전을 했다.

 

 

운전하면서 아쉬운 점

1. 메모리 시트에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는 데, 쏘렌토는 버튼만 1번 누르면, 해당 운전자 포지션에 맞춰이 동이 되나, 아우디 A4는 포지션 이동이 완료될 때까지 메모리 시트를 계속 눌러주고 있어야 이동이 됐다.(안전을 위해 그렇게 세팅했다면 할 말은 없다.)

2. 메모리 시트 저장할 때, "저장이 완료되었습니다." 메시지 한 번만 띄워주지 저장된 건지 알 방법이 없다.

3. 기본 장착된 후방카메라 화질이 안 좋다.

4. 뒷좌석 팔걸이에는, 팔만 걸 수 있고 구멍 하나 뚫린 게 없다.

5. 역시 순정 네비는, 과속카메라 조차, 안내되는 게 하나도 없다.

6. 연료탱크 용량이 적은 느낌이다. 주행 가능 거리가 40km 남았을 때 7만 원을 넣었다. 1350원 기준 50L 넣었는데, 68000원에서 끊겼다. 연료탱크 용량이 50L 정도 되는 것 같다.

 

 

"운전하면서 좋았던 점"

1. 세팅 자체가 현대 기아차와 비슷한 세팅이다. 핸들/브레이크/방지턱 넘을 때 감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느낌?

2. 밟지 않고 저속 주행하니, 연비가 좋았다. 새 차 길들이기를 위해 2000 rpm을 넘지 않고 주행했더니 트립 연비는 12.8km/L를 보여주었다.

3. 다른 동급 차량에 없는 통풍시트가, 매력적이었다.

4. 변속이 정말 빨랐다.

5. 터널에서 작지만 엠비언트 라이트 들어오는 것이 예뻤다.

 

 

"마무리"

오래간만에 근교지만 공기 좋고 예쁜 카페에 방문해 좋았다.

아우디 A4는 통풍시트 넣은 것 만으로, 다른 차들을 이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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