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자동차 고르기 6편) 아우디 A4 간단 시승 및 디럭스 부가부 폭스 유모차가 들어갈까? (+아우디에 관한 필자의 생각)
"간단 시승"
시승차가 준비되어 있어 바로 시승을 갈 수 있었다.
시승 시 타고 나간 차는, 프리미엄 등급이 아닌, 일반등급의 A4 였다.
"일반 A4 프리미엄 등급 대비 다른 점"
1. 앞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 다름
2. 안개등 존재
3. 뒷자리 열선 없음
4. 앞자리 통풍시트 없음
5. 반자율 주행 없음 / 정해둔 속도로만 주행이 되는 일반 크루즈 컨트롤
6. HUD 빠짐
정도로 알고 있다.
"시승 전 가장 중요한, 디럭스 유모차 부가부 폭스가 아우디 A4 트렁크에 들어갈까?"
시승차에 직접 넣어볼 수 있게 도움을 주셨다.
문제없이 시승차에 들어갔다.
3 시리즈보다 조금 공간적 여유가 있는 듯했다.
A4
3시리즈
"궁금해서 아우디 A6 트렁크에도 넣어보았다."
A6에는 차 크기가 커서 유모차를 넣고도 공간이 남았다.
역시 패밀리 세단이 따로 없다.
"시승 코스는?"
시승코스는 다음과 같았다.
아우디 매장을 출발하여 고메 IC에서 유턴을 하여 돌아오는 식이였다.
총 12km의 코스라고 하였고 각각 6km씩 시승을 하였다.
"필자와 배우자의 시승"
필자와 배우자가 반반씩 타보기로 했다.
BMW 시승 때보단 나은 시승이었다.
방지턱 등을 많이 넘어보고 싶었지만, 방지턱은 필자가 시승하는 구간에는 없어, 넘어보진 못하였다.
요철은 한 군데에서 직접 경험을 해보았다.
방지턱을 쌔게 넘었고, 요철도 넘어보았지만, 승차감은 상당히 소프트한 한국인 입맛에 맞게 세팅되어 있었다.
"연비는?"
복합연비는 13km/l로 알려주셨다.
실제 트립 컴퓨터상에 연비는 6.6km/L로 표기되었는다.
언제부터 측정한 연비인진 알 수 없으나, 잦은 공회전으로 인하여, 연비가 많이 하락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냥 보기에는 sonata 보다 나쁜 연비의 숫자였다.
"시승을 마치고, 복귀"
시승을 마친 우리 가족은 원래의 라세티 프리미어(크루즈)를 타고 매장을 빠져나왔다.
"마무리"
배우자가 아우디를 마음에 들어해서 계약을 걸었다.
필자 내는 가솔린 모델로 구매할 예정이고, 아우디 A4를 실제로 출고까지 할 것 같다.
배우자는 외부는 흰색에 내부는 베이지색 시트를 하고 싶어 했지만, 현재 남아있는 물량은 검은색 시트 한대뿐이어서 검은색 시트 차량으로 계약하였다.
필자는 사실 아우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그냥 폭스바겐(국민차)에 고급 버전인 데다가 전륜 기반의 세단이다.
같은 전륜 기반의 차를 구매할 것이라면, 국산차를 사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옵션 비슷하지? 가격 저렴하니까.
거기다 출시된 지 11일 정도 세단이라 할인 금액이 너무 적다.
아우디는 20% 이상 할인받지 않고 사면, 호구 인증이라는데, 현재 할인 금액이 개소세 인하까지 합쳐야 10% 저렴하게 사는 수준이다.
A4가격이 BMW 320i와 비슷한 수준이다. 진짜 이럴 거면, 320i가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 게 필자의 입장이다.
하지만 배우자 입장에서는 BMW의 디자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필자가 탈 차가 아니고 배우자가 탈 차이기에 아우디를 구매하는 것이다.
이슈가 많아 별로 구매하고 싶지 않은 브랜드이지만 뽑기 운을 믿어보기로 한다.
"번외로, 필자가 알고 있는, 아우디의 사건을 간단하게 한 줄로 요약정리를 해보았다."
1. 배기가스 조작 사건
2. 아우디 Q8의 직진 안 되는 자동차 고객이 인수거절 수리해서 타라는 사건
3. 아우디 A6의 주행 중 시동 꺼짐으로 대규모 리콜 진행 사건
정말 소비자의 뒤통수를 친 사건들이 정말 많다.
"이것도 보고가세요"
BMW 320i 시승답지 않은 시승기 및 디럭스 유모차 부가부 폭스 트렁크에 넣어보기 M SPORT 럭셔리 모델 비교
배우자 자동차 고르기 2편) 머스탱 쿠페 11개월 아기랑 시승하기 (Feat.다이치 원픽스 360 설치하고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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