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자유여행 5일차 19/12/13(헤밀턴,웨어하우스 아기 욕조,인종차별당한썰?)

다 대디 2020. 3. 3.

휘티앙가 숙소 -> 웨어하우스 방문

휘티앙가에서 숙소에서 Check OUT을 했다.

다음 방문할 도시는 해밀턴으로 정했다.

휘티앙가를 빠져나갈 쯤에 웨어하우스에 들렸다.

혹시나 아기 욕조가 있을까해서 이다.

웨어하우스에서 욕조코너에 아기욕조가 있었지만 싸이즈가 신생아용으로 보이는 욕조 외 다른 욕조는 없었다.

물은 소중하니 물만 8L를 구입 후 웨어하우스를 빠져나왔다.

 

 

웨어하우스 -> 해밀턴이동간 숙소 예약

배우자가 보조석에서, 해밀턴 숙소를 이래저래 검색하였다.

이번엔 '에어비엔비'로 예약을 해보자고 해서, 나름 깔끔해 보이는 숙소를 하나 찾아, 예약을 걸어두고 계속 이동을 하였다.

휘티앙가에서 해밀턴까지는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해밀턴에 도착하였지만 예약한 숙소 HOST에게 연락이 없었다.

 

HOST의 예약 승인을 기다리며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이동하여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Joe's Garage

6 Bryce Street, Hamilton 3204 뉴질랜드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으나, 해당가게에서는 17시 이후에 파는 음식과, 17시 전에 파는 음식이 다르다고 했으며, 레스토랑에 도착한 시간은 약 15시 30분이였고, 현재는 간단한 것만 가능하다고 했다.

쓴이는 햄버거 세트를, 배우자는 닭고기 샐러드를 시켰다.

역시 햄버거는 언제 먹어도 맛있었다.

식사를 마무리할 때 쯤이 되어도 HOST에게 예약 메세지가 도착하지 않았다.

 

 

숙소 예약 취소 & 다른 숙소 예약

별 수 없이 해당 숙소를 CANCEL 하였고, CANCEL 후 부킹닷컴 앱을 통하여,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숙소를 정했다.

숙소는 해밀턴 시내에서 약 5km정도 떨어진 곳에 주택가에 예약하였다.

 

 

숙소는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 했다고 했는데, 전혀 오래된 집으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깔끔했다.

 

셀프체크인을 통해 숙소에 진입하였고, 숙소 입실 후 약간에 휴식을 가졌다.

 

저녁시간이 되어, 슬 저녁이 먹고 싶어졌다.

 

숙소 -> 해밀턴시내

아기&배우자와 함께 해밀턴 시내쪽으로 향했다.

밥 종류가 먹고 싶어, 배우자에게 일식집을 가자고 했다.

처음에 방문한 일식집엔 사람이 너무 많았고, 앉을 자리가 밖에 1개 테이블 밖에 없었다.

아기와 함께 바깥 테이플에서 식사하고 싶지 않아, 다른 일식집을 찾았다.

 

다른 일식집 한시간을 기다렸지만, 밥은 못먹은 이야기..

두번째 방문한 일식집에서는 좀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방문한 일식집은 사람이 없었다.

우리테이블을 제외하면, 단체석 한팀만 있었다.

우리는 돈까스 & 메밀소바 & 등... 여러 메뉴를 시켰다.

그리곤 백인중년남성 두분이 추가로 일식집에 식사를 하러 왔다.

일단 물을 받고 약 30분이 지났는데, 음식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보다 늦게 온 백인테이블에 디저트 같은게 먼저나오는 것이 아닌가...

처음엔 그져 우리보다 간단한 메뉴를 시켜 먼저 해준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다 55분에 한계가 왔다..

 

55분간 물만 먹으면서 식당을 기다려보긴 처음이였다..

 

그리곤 배우자와 해당 가게에서 기다리다 지쳐 나간다고 말했다.

 

테이블서빙을 하던 알바생이 사장님을 불러오신다고 잠깐 기다리라고한다..

 

사장님이 나오셨다.

일식집 사장님은 한국분이셨다..

그래서 사장님께 저희 한시간을 기다렸는데 음식이 나오지 않아, 나가겠다고 말씀드렸다.

사장님은 오래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서비스로 디저트를 가져다 주지않았느냐 라고 말씀하셨다.

저희는 물 말고 먹은게 없다고 반박했다..

알고보니, 백인중년남자 두명 테이블에 가져다준 디져트가 우리테이블에 가져다 주라고 한 것인데.. 옆테이블에 준거였다...

 

사장님은 죄송하다며, 줄건 없고 다음에 방문할 때 사용 할 수 있는 쿠폰 60달러를 주셨다...

그렇게 쿠폰을 받고 일식집에서 한끼도 못먹은 채 21시에 해당 가게를 빠져나왔다...

 

 

일식집 -> 주변 피자집 -> COUNTDOWN -> 숙소이동

저녁을 못먹어 피자를 포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주변에 피자집에서 피자를 포장 했다.

아기 이유식 만들어줄 재료도 부족해 COUNTDOWN에 방문했다.

COUNTDOWN도 마감이 20분 밖에 남지않아 이유식 고기와 양상추만 구매후 후다닥 매장을 빠져나와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서 피자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일식집 사장님이 준,, 쿠폰은 그냥 추억에 남기고자, 티켓보관하는 앨범에 넣어두었다.

 

 

5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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