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도 한림 아몬드하우스 후기

다 대디 2021. 3. 24.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제주도에서 아이와 함께 지낼 전원주택을 찾고 계신가요?

필자 내 가족은 제주도에서 타운하우스(아기 펜션) -> 전원주택 ->  호텔 -> 타운하우스(아기 펜션) 순으로 다녀왔습니다.

금일은 두 번째 숙소인 전원주택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아이의 장난감은 없지만, 전원생활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숙소는 제주도 한림 쪽에 위치한 아몬드 하우스입니다.

이번 아몬드 하우스에서는 3박 4일을 예약했습니다.

 

 

"아몬드 하우스 위치"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40분 거리인 한림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필자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해당 위치에 보이는 집은 집주인이 살고 있는 집이며, 집주인 집의 뒤편에 아몬드 하우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카카오 맵] 제주 제주시 한림읍 동명 7길 53 | 동명리 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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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앞쪽에"

주차는 주택 앞쪽에 총 3대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주인분께서 지내고 계시기에 항상 주차가 1대쯤 주차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공간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2대의 차량이 와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를 마치고 앞쪽에 보이는, 길을 따라갑니다.

 

 

아몬드 하우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숙소 내부 소개"

숙소는 1층 ~ 2층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1층은 작은방 1개 + 거실 + 주방 + 주방 하나 더 + 외부 테이블 + 세탁실 +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은방 1개에는 침대는 없고 토퍼를 펼쳐 이불을 깔고 잘 수 있습니다.

 

 

주방이 하나 더 있는 이유는, 냄새나는 요리를 바깥 주방에서 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요리에 필요한 간장 참기름 등등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쪽 주방에 처음 보는 것이 있었는데 이게 정수기라고 합니다.

 

 

세탁실에는 저희에게는 생소한 일렉트로룩스 세탁기와 LG 건조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세탁기를 집에 가정에서 쓰는 거랑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구동이 되다 보니, 처음 쓸 때 에러가 많이 났습니다.

세탁물을 넣고 세탁조를 손으로 닫고, 이후 세탁을 해야 합니다.

세탁기에 한번 옷을 넣으면, 추가로 옷을 넣지는 못해서, 한번 넣을 때 다 찾아서 한꺼번에 넣어야 합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이동하면, 침실 2개와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침실은 모두 퀸사이즈 정도의 침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메인 침실에서 조금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벤트 객실이 하나 있는데, 바로 소금방입니다.

집을 소개받을 때 이야기 듣기로는 해당 방에서 한숨 푹 자고 나면 피로가 쑥 풀린다고 하셨습니다.

 

 

 

"마당도 있었지!"

전원주택에 좋은 점이 바로 마당이 있다는 점입니다.

마스크도 없이 우리 가족 외 아무도 없는 풀밭에서 아이와 뛰어놀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아직 여름철이 아니라 풀장은 따로 없었는데, 여름엔 풀장도 설치해주신다고 합니다.

한쪽 구석에 방방만 있고 넓은 풀밭이 펼쳐져있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도 나눠주셨어요."

김치를 가지고 왔냐고 물어보시면서 김치를 직접 나눠주셨습니다.

전원주택에 놀러 왔는데 이웃의 정을 느껴볼 수 있는 듯했습니다.

 

 

 

"며칠 뒤 배추전을 나눠주셨어요."

070-****-****로 전화가 왔습니다.

인터넷 전화를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로 끊어버렸습니다.

휴대폰 번호로 문자 한 통이 바로 도착했는데, 내용이 쉬고 있는데 전화드려 죄송하다고 배추전을 해서 가져다 뒀다고 먹으라고, 나눠주셨습니다.

배추전은 경상도 음식인데 어떻게 알고 하신 건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트는 숙소에서 차로 5분이면 충분"

한림이 제주공항 쪽보다는 작지만, 번화가였습니다.

숙소 위치가 약간 동떨어져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로마트는 차로 금방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5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상권 발달로 배달도 가능"

기존 숙소도 배달이 가능하긴 했으나, 배달음식을 먹으려면 추가 배달요금이 존재했습니다.

이번 숙소는 멀지 않은 거리에 상권도 발달이 되어있어, 추가 배달비 없이도 배달음식도 주문하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장난감 없이 아이와 오신다면! 팁"

아몬드 하우스에서 하루정도 계실 분들은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몬드 하우스에서 2박 3일 이상 계실 분들 중 장난감을 가져오시지 않으셨다면, 아이가 심심해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공항 근처에 다이소가 있습니다. 1층에 아이들 장난감이 수두룩합니다.

몇 개 구매해서 방문하세요.

아이가 너무 심심해하는데 TV만 자꾸 보려고 했습니다.

이런 아이를 위해 자동차 2대 + 기차 및 레일 + 의자 쌓기 정도 구매했답니다.

이렇게 구매해도 7천 원 밖에 안 합니다.

장난감을 구매를 위해 제주공항 근처 다이소를 꼭 방문하세요.

[카카오 맵] 다이소 제주 노형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25 (노형동)

http://kko.to/xipiG5JYH

 

다이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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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전원주택에 살아보니 꿈만 같았습니다.

하루 약 30만 원 수준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전원주택이 이런 거구나 느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장난감은 없었지만, 한 포기의 김치와 배추전에 정을 느껴볼 수 있었고, 조용한 시골의 삶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필자와 배우자가 아이도 모두 만족한 숙소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제주 한림에 위치한 아몬드 하우스 후기 글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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