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칠곡저수지 맛집 아리아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안성 칠곡저수지 주변에서 아이와 식사가 가능한 식당을 찾고 계신가요?

제가 아이와 함께 안성 칠곡 저수지에 위치한 아리아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포스팅을 읽고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아이가 차에서 워낙 잘 자 낮잠을 재우러 나왔답니다.

먼 목적지에 방문했으나 일어나질 않아 다시 집으로 복귀하던 중 아이가 일어나 배고프다고 대성통곡을 합니다.

15시에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

어디가 있을까요?

떠오르는 메뉴는 역시 어린이 돈가스

대부분의 식당이 BREAK TIME을 가지기 때문에 식당 찾는 것도 어려웠답니다.

머리를 굴려 굴려 칠곡저수지로 얼른 이동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이 BREAK TIME으로 식사가 어려웠으나 다행히 아리아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방문했습니다.

 

 

"가게 위치 및 영업시간"

식당은 칠곡 저수지 주변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 ~ 21:00까지 입니다.

[카카오 맵] 아리아 경기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1140 (원곡면 칠곡리)

http://kko.to/rGoxPECDp

아리아

 

"주차는 식당 앞 가능"

주차칸이 나눠져 있고 약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사진을 찍지 못해서 카카오 맵 사진을 대체 첨부했어요.

 

"식당 입장"

별도의 발열체크는 없었습니다.

QR CHECK IN도 필요 없었고, 메뉴판 하단에 작성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끝입니다.

안성의 시스템 괜찮은 거 같습니다.

자리는 꾀나 널찍합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고, 식당 내부에도 테이블이 12개쯤은 돼 보입니다.

 

"메뉴판 참조"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해물 토마토 스파게티 + 카레 돈가스 + 어린이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식사 주문 시 아메리카노는 무료 입니다라는 문구입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식전 스프 / 빵"

돈가스집에 와서 오랜만에 식전 스프와 빵을 먹어보는 듯합니다.

늘 김밥집에서 먹다 보니 식전 스프를 맛 볼일이 너무 적었답니다.

아이 스프까지 처음에 3개를 가져다주셨는데 후추가 들어간 것을 보고 아이 스프는 후추가 빠진 걸로 다시 가져다주셨답니다.

스프 세팅하면서 옆에 고추랑 쌈장 깍두기를 놔주시는데, 고추와 쌈장은 특이하긴 합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제가 주문한 카레 돈가스

아이 엄마가 주문한 토마토 해물 스파게티

아이용 어린이 세트입니다.

어린이 세트 푸짐해 보입니다.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까지 재공 됩니다.

샐러드와 장국까지 올라와서 한상이 완성됩니다.

카레 돈가스 주문한 이유가 혹시 아이가 돈가스 안 먹으면 카레에 비벼주려고 주문한 건데, 카레가 조금 매콤해서, 아이에게 주기에는 조금 어려운 점 참고하세요.

결국 저희 아이는 밥에다가 스프를 비벼서 먹었답니다.

(필자도 어릴 때 자주 먹던 건데,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스프에 밥을 비빈다? 하면 이상하게 보는 사람 많더라고요.)

 

 

"식사 후 야외로"

테라스 느낌으로 야외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바라본 칠곡저수지는 예술입니다.

사실 하늘이 다했습니다.

야외테이블은 썩 예쁘진 않아요.

야외테이블로 나왔더니 가까이 보이는 노란 황태 집이 더 예뻐 보이네요.

사실 저긴 KALI라는 카페입니다.

정원 카페 갈 때 나중에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후식 아메리카노"

아까 메뉴판에서 보셨죠? 아메리카노 무료입니다.

샐프는 아니고, 요청하면 만들어주십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먹고 싶다면, 사장님께 이야기해주면 됩니다.

가격은 1,000원 추가된답니다.

밥 야무지게 먹고 야외테이블에서 커피 한잔 먹고, 한 곳에서 1타 2피를 즐길 수 있으니, 좋긴 합니다.

하지만 날이 너무 더워 그냥 T/O 해서 왔답니다.

 

 

"마무리"

급하게 찾아가게 된, 식당 아리아였습니다.

식당 리뷰를 보면, 쌈장과 고추는 왜 나오냐부터 별로라는 평이 많았지만, 저는 만족스러웠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보통 카페에서 4,000원을 받으니까

어찌 계산해보면 카레 돈가스를 8,000원에 먹고 커피 한잔 4,000원에 먹은 셈입니다.

요즘 세상에 8,000원에 스프 + 카레 돈가스 먹을 수 있는 집이 있을까요? 잘 없을 듯합니다.

다음은 칠곡저수지에 위치한 달 카페에 다녀온 후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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