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키즈풀빌라 후기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할 가평 쪽 키즈풀빌라는 찾고 계신가요?
제가 이번에 신축 풀빌라 아토 키즈 풀빌라에 다녀와봤습니다.
해당 포스팅을 보시고 아토 키즈 풀빌라에 다녀오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필자의 3일 휴무가 찾아오기 전, 아이의 엄마와 3일 쉴 때 어디 갈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풀빌라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깨끗하고 신축인 곳을 원했습니다.
깔끔하고, 넓은 숙소를 찾다 보니 아토 키즈 풀빌라가 보여 예약했답니다.
방은 7번 방을 예약했습니다.

"물 새로 받아 주실 수 있나요?"

사실 어떤 부모님이라도, 깨끗한 물에서 놀기를 원할 겁니다.
물을 새로 받아주는 곳 찾기 정말 힘듭니다.
혹시 물 새로 받는 거 가능한지 사장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이곳 아토 키즈풀빌라 역시 여과기를 통해, 물을 순환시키고 있으며, 물을 새로 받아줄 순 있으나, 밤 10시는 돼야 이용하실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즉, 새로 받아서 놀긴 어렵단 이야기겠죠?

"키즈풀빌라 가방 준비"

뭘 가져가야 할지? 뭘 준비해 가야 할지 막막하시다고요?
필자는 예전에 작성해둔, 포스팅을 보고 30분 안에 짐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짐은 최대한 많이, 아이 엄마와 아빠의 짐은 최소한으로 준비했습니다.
1박을 하고 오는 것이다 보니, 간단하게 준비해서 풀빌라로 이동합니다.

아기랑 키즈풀빌라 준비물 정리

아기랑 키즈풀빌라 준비물 정리

* 필자가 거주 중인 동탄 2 신도시에서 풀빌라까지 평일 낮 12시 30분에 출발하였으나, 약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주차장"

주차장은 예전에 방문한 풀빌라들과 조금 특이한 구조였습니다.
위쪽 주차칸은 하나 풀빌라 아래쪽 주차칸은 아토키즈 풀빌라 주차장이었습니다.

하나의 공터에 2개의 풀빌라가 각각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아토키즈 풀빌라 입장"

주차를 마치고 아토키즈 풀빌라에 입장해봅니다.
아토키즈 풀빌라의 전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토키즈풀빌라 이름이 나와있는 건물이 사무실입니다.
먼저 관리실로 이동하여 체크인을 해주세요.

젊은 여사장님께서 방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예약한 7호 소개"

해당 건물이 6,7,8호가 위치한 건물입니다.
6,7호는 1층에 위치하였으며, 8호는 6,7호 사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7호 방은, 복층으로 구성된 구조입니다.
먼저 현관을 열면 큰 거실 /방 2개 / 화장실 2개 / 주방 / 방방 /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미끄럼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 거실에는, 부엌놀이 세트와 40인치 정도의 TV(올레 TV), 어린아이가 탈만한 탈것과 모빌 정도가 준비되어있답니다.

주방은 모든 식기류가 갖춰져 있고,

접시의 모양이 조금 특이합니다.

아이의 수저와 포크 접시 등은 모두 깨끗합니다.

밥솥 전자레인지, 정수기, 젖병소독기, 냉장고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가는 풀빌라마다 전부 청호 정수기가 있어 가평에서 다른 제품보다 조금 더 저렴한? 이벤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 2개가 있고 아기 의자는 2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 1은 평범한 구성이고, 저상형 패밀리 침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 2도 저상형 패밀리 침대가 준비되어 있고, 톰과 제리 그림이 있답니다.

해당 방은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구 옆으로 보이는 방방은 크진 않으나 아이가 놀기엔 안성맞춤입니다.


방방 아래를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혹시나, 떨어지면 아주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래층에서 본 방방입니다.

계단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미끄럼틀 출구 / 정글짐 / 화장실 1개 / 방 1개 / 수영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끄럼틀 출구 뒤로 아이만 올라갈 수 있는 작은 계단도 있답니다.

성인도 내려갈 수 있긴 한데, 포복을 해서 겨우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으니 안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계단은 아이의 안전을 위해 잠금장치 문이 설치되어있습니다.
* 화장실 모두에 샴푸 / 바디워시 / 비누가 모두 비치되어있습니다.

미끄럼틀은, 부드럽게 내려가진 않습니다.
중앙에 한번 무조건 걸리더라고요.
초반에는 거이 수직하강이라, 어린아이가 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필자 내 아이는 24개월이나, 혹시나 다칠 것을 우려하여, 항상 저와 같이 미끄럼틀을 이용했습니다.

정글짐은 심플하지만 아이와 술래잡기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화장실도 작지만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에도 저상형 침대가 준비되어 있고 해당 방에는 TV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실내수영장입니다.
수영장에 들어가면, 좌측에, 웬 비행기 한대가 서있습니다.
타라고 만들어 둔 건지, 아닌진 알 수 없습니다.

수영장은 저희 아이가 걸어 다니기 딱 좋은 물높이입니다.(아이키 87cm)
미온수를 추가하여 물 온도도 따뜻합니다.

"아토키즈 풀빌라 야외 즐겨보기"

탈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자동차, 자전거, 킥보드 등이 준비되어 있고,

비행기 모형 바이킹, 자동차 모양 그네

빙빙 도는 건데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미끄럼틀도 있어요.

기차도 있어요.
기차는 오후 5:00 ~ 오후 5:30분까지 이용할 수 있고,
다음날 아침 10:10 ~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해당 시간 대에 이용하지 못하였는데,
늦은 저녁 무렵 관리직원 분께서 나오셔서 오후 06시에도 기차를 태워주셨습니다.
아이가 엄청 좋아합니다.

낚시놀이도 있어요.
자석으로 낚는 낚시 놀이입니다.
뽀로로 낚싯대랑 물고기들이 상태가 조금 좋지 못합니다.
뽀로로 낚싯대는 3개 중 1개는 자석이 없어 낚시가 불가능하고,
물고기 입부분에 자성을 가진 부분은 녹이 많이 슬었습니다.

야외 풀장에는 많이들 나오셨어요.
오후 4시경에 야외 풀장에 들어갔다 왔습니다.

물 온도가 미지근한 정도라 아이가 들어가도 딱 좋은 온도였습니다.
저희는 튜브를 방에서 가지고 나왔는데, 굳이 안 가지고 나와도 되더라고요.
튜브와 배 또는 구멍 조끼를 입고 야외 풀장을 즐겼습니다.
미끄럼틀도 있는데 아이가 좋아합니다.

"물놀이 후 고기 구워 먹기"

풀빌라에 오셨다면 저녁엔 고기를 구워 먹어야죠.
삼겹살과 목살 / 소고기 살치살 / 소시지를 구워 먹었답니다.
집 아닌 다른 곳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 정말 기가 막히죠.

"아토 키즈 풀빌라 좋았던 점"

1. 펜션 자체의 컨디션 자체가 좋습니다.
-> 관리가 되어 있고 새것 같은 느낌입니다.
2. 평일 비수기 기준으로 가격이 조금 저렴했어요.
-> 방 3개에 화장실이 3개 거실이 2개입니다. 거기에 풀빌라 까지. 미온수까지 약 50만 원 들었는데, 이 정도 크기에 집을 50만 원에 빌릴 수 있다니, 혜자로 느껴집니다.
3. 다른 키즈풀빌라에 비해 조금 앞쪽에 있는 듯합니다.
-> 다른 키즈 풀빌라 다녀오셨다면? 아실 겁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됩니다.
-> 해당 키즈 풀빌라는 다른 곳에 비하면 약 10분은 차 덜 타고 들어가도 됩니다.
4. 모든 방에 에어컨이 있어요.
-> 거실 방뿐 아니라 주방에도 에어컨이 있답니다.

"아토 키즈 풀빌라 아쉬운 점"

1. 가장 생각나는 건 바로 벌레들입니다.
-> 여름이라 그럴 거야 하고 생각되지만, 벌레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작은 벌레들 중에는 들어오는 것도 가끔 있어요.
-> 해를 끼치는 벌레들은 없었지만, 그래도 있더라고요.

2. 미끄럼틀이 아쉬워요.
-> 중간에 걸리는 것도 좀 그렇고, 어린아이가 타기엔 위험해 보여 아쉽습니다.

3. 층간 소음
-> 8호 방에서 쿵쿵쿵 뛰면 7호 방 울리더라고요. 아파트 층간소음 약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제가 직접 다녀온 아토키즈 풀빌라 느낀 점은 위와 같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고,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객실 컨디션도 좋았고, 오랜만에 아이가 즐겁게 놀아 다음날 아주 깊은 꿀잠을 잤답니다.
아이와의 즐거운 추억을 쌓으러 키즈풀빌라에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아토 키즈 풀빌라 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다녀온 키즈 풀빌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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