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자동차 고르기 2편) 머스탱 쿠페 11개월 아기랑 시승하기 (Feat.다이치 원픽스 360 설치하고 타기)

머스탱 쿠페 모델을 시승하였다.

시승 간 함께 차를 탄 인원은 배우자, 필자, 11개월 아기, 신차 딜러 팀장님이다.

팀장님께서 직접 차를 가지고, 광교에서 동탄까지 직접 차를 가지고 와주셨다.

시간도 정말 칼같이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 주셨다.

 

 

"필자가 시승 예약한 머스탱은 사양은?

2.3 에코부스트 머스탱 쿠페 모델

엔진 : I4 - (4기 통 엔진)

마력 : 291마력(말 291마리가 차를 끄는 힘)

토크 : 44.9kg.m

구동 : FR(엔진이 앞에 있고 뒷바퀴굴림)

변속 : 10단

 

 

 

 

 

 

 

 

"옵션은 어떤 것이 있는가?"

1. 풀오토 에어컨

 

2. 통풍시트 및 열선 시트 - 엉뜨 및 엉차 모드 지원된다. 4천만 원 대 수입차에서는 찾기 힘들었는데 좋았다.

 

3. 드라이빙 모드 변경 - S 모드 / S+모드 / 트랙 모드 / 드래그 모드 / 일반 모드 / 사용자 모드로 설정 가능하다.

일반 모드에서는 핸들의 무게 설정값도 바꿀 수 있다.

컴포트 모드 / 일반 모드 / 스포츠 모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불가능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스포츠 핸들처럼 핸들이 무거워진다.

 

4. 네비는 아틀란 네비 탑재되어있고, 팀장님 말씀으론, 하나의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다.

네비는 아틀란 외 아이나비 같은 네비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셨다.

 

5. 어뎁티드 크루즈 컨트롤 - 앞차와의 거리와 가까워지면, 속도를 줄이고, 거리가 멀면 설정한 속도로만 주행을 한다. 

 

6. 디지털 계기판 - 티맵 속도랑 똑같이 표기되어 놀랐다. 보통 아날로그 계기판은 5 정도 속도 차이가 났었다.

ex) 아날로그 계기판속도 70km/h 이면 GPS 속도 65km/h로 표기됨.

 

7. 차선이탈 경고 - 차선 이탈하면 핸들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8. 사이드미러에 광각 사이드 미러 장착되어 머스탱에 단점이었던, 차 크기 대비 작은 사이드미러에 대한 불만은, 사라진 듯하다.

대신, 후측방 차 경고 LED가 없어졌다.

 

 

 

9. 블루투스 라디오 등의 오디오 부분

 

10. 스마트키에서 잠금해제 버튼 + 2X버튼을 2번 누르면 시동이 켜지고, 2X버튼을 1번만 누르면 시동이 꺼진다.

 

11. 엠비언트 라이트 - 도어포켓과 컵홀더 풋등에 엠비언트 라이트가 들어온다.

 

 

"아기 동승을 위해 카시트를 설치했다."

필자네 아기가 머스탱을 동승할 때 사용하는 카시트는 다이치 원 픽스 360이다.

카시트는 운전석 뒤쪽에 설치하였다.

머스탱에 ISO FIX가 있는 모델이라 장착은 어렵지 않게 했다.

 

 

"카시트 뒤보기는 불가능한 수준"

필자가 촬영한 앞보기 사진이다.

팀장님께서도, 뒤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 앞보기를 권장하셨다.

아직 11개월 아기라 뒤보기를 해야 하는데, 아쉬운 부분이었다.

 

 

 

 

"카시트 설치 후 운전석은?"

카시트 설치 후 앞보기를 했음에도 불과하고, 아기의 발이 꺾이면, 안되니, 아기가 발을 뻗을 수 있는 수준까지 하니, 앞좌석 운전석은 상당히 좁았다.

만약 설치한다면, 조수석 뒷자리에 설치해야 한다.

 

 

 

 

"배우자가 먼저 시승을 했다. 이후 느낀 점"

1. 차 운전하는 게 재밌었고, 차가 잘 나간다고 하였다.

2. 따로 불편한 부분은 카시트가 운전석 뒤에 있었을 때, 기준으로 필자의 시승을 위해 자리를 바꾼다고 내렸었는데, 내릴 때 핸들이 걸려 내리기 불편했다고 한다.

3.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통풍시트가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필자의 시승 후 느낀 점"

1. 일반 모드에서는 정말 소프트하게 방지턱을 넘어 스포츠카가 맞나 싶었다.

2. 스포츠+모드에서 치고 나가는 힘이 좋았다.(필자는 고성능차를 타본 적이 없다. 타본 차 중 마력도 현재 타고 있는 쏘렌토가 가장 높다.)

3. 10단 자동변속기인데, 속도 85에서도 10단까지 들어가니 기어 단수가 상당히 촘촘하게 세팅되어있는 듯했다.

4. 문을 열면 말이 반겨주는 것도 예뻤다.

5. 2명이서 타기엔 정말 좋은 차인 듯했다. 필자처럼 어린 아기가 있다면, 못 탈 것 같다.

6. 연비도 상당히 좋았다. 2.3 엔진에 291마력인데도, 막 타도 8.7km/L 나오니 연비 주행하면 10km/L 그냥 나올 듯하다.

7. 카시트가 너무 커서, 카시트 선바이저가 머스탱 천장에 걸린다.

 

"마무리 주차 연습"

마무리 주차는 배우자가 하였고, 주차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한다.

 

 

 

 

 

추가로 여담이지만, 동탄에 6월에 포드 전시장이 생긴다고 팀장님이 말씀해주셨다. (참고)

 

 

"배우자 자동차 고르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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