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나르샤파크 워터파크 아기랑 후기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인제에서 아이와 함께 다녀올만한 곳을 찾고 계신가요?
아이와 아주 저렴하게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인제터미널 & 인제군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인제 나르샤파크입니다.
나르샤파크네 아이가 놀 수 있는 물놀이장 시설 소개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여름이면 물놀이가 빠질 수 없습니다.
아이와 인제에 갈 일이 있었어요.
볼일을 마치고 아이와 놀아줄 만한 장소가 없을까?
찾던 중 인제 군청 근처에 나르샤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평일에는 사람이 많이 오지도 않는다는 점도 있었어요.
차를 타고 달려봅니다.
"나르샤파크 워터존 위치 및 영업시간"
인제군청과 인제 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장소에 있습니다.
소방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나르샤파크에는 물놀이 외에도 여럿 즐길거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나눠져 있습니다.
평일 영업시간 : 12:00 ~ 18:30
주말/공휴일 : 11:30 ~ 18:30
[카카오맵] 인제 나르샤파크 수영장
강원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 44번 길 81 (인제읍 남북리)
http://kko.to/-OO3hMDfp
"인제 나르샤파크 이용요금"
나르샤파크 수영장의 이용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인 요금이며, 시간당 요금이 아니며 입장 시 1회만 내는 요금입니다.
타 지역 사람이라고 해도 부담이 안 되는 금액입니다.
인제군민 : 3,000원
타 지역 : 5,000원
* 몇 시간을 이용해도 요금은 동일합니다.
* 입장 시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며, 계좌이체 또는 현금만 가능합니다.
"인제 나르샤파크 수영장 주차장"
주차장은 선이 그어져 있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노지에 주차를 하면 되며, 눈치껏 주차하시면 됩니다.
노면이 울퉁불퉁할 수 있으니까, SUV 추천합니다.
"나르샤파크 수영장 준비물"
돗자리가 있어야 됩니다.
자리를 잡아야 하거든요.
아이의 경우 수영복 세트와 모자까지 입혀야 합니다.
아이가 타고 놀 튜브도 가져가면 좋습니다.
기저귀를 차는 아이라면 물기저귀도 가지고 가세요.
어른의 경우 복장에 제재를 받는 부분은 없습니다.
* 아이와 함께 물에서 수영을 한다거나 놀이기구를 타신다면, 캡 모자를 착용해야 합니다.
* 물에서 아이 튜브를 끌어주시는 경우에는 캡 모자는 필요 없답니다.
"나르샤파크 수영장 입장하기"
입장 전 발에 묻은 먼지 등을 씻어내기 위해 족욕을 진행합니다.
바가지를 이용하여 한 바가지씩 발에 부은 후 입장하면 됩니다.
입장 시 위에서 말씀드렸든 1인당 요금을 지불합니다.
필자 내 가족은 인제군민이 아니기에 5,000원 X 3명 = 15,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옆에 보이는 종이에 코로나 관련 개인정보를 작성 후 입장합니다.
"자리잡기"
선착순입니다.
먼저 오는 사람이 좋은 자리를 잡는 겁니다.
대부분 천막 밑에 자리를 잡곤 합니다.
필자 내 가족은 오후 2시 정도에 방문하였습니다.
카운터와 가까운 쪽에는 자리가 없었으며, 카운터에서 먼 놀이기구 앞쪽 천막에는 자리가 많았습니다.
놀이기구 쪽에 자리를 잡아 돗자리를 깔았습니다.
"수영복 갈아입기"
남/여 탈의실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쪽에서 갈아입으시면 됩니다.
"튜브 바람 넣기"
튜브 바람 넣는 기계가 2개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면 앞쪽 꼬다리가 없어서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건 1개뿐입니다.
전자레인지도 있고, 쓰레기통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르샤파크 수영장 즐기기"
물높이가 100cm 수영장 / 70cm 수영장 / 50cm 수영장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100cm 수영장
70cm 수영장
50cm 수영장
이중 가장 인기가 많은 수영장은 70cm 수영장입니다.
이유는, 바로 위에 그늘막이 있기 때문에 덜 덥거든요.
조금 덥고 살 이탈 지도 모르지만 25개월 아이랑 놀기에는 50cm 수영장이 딱 맞았어요.
50cm 풀장에서 보트도 탔답니다.
물놀이터는 아이가 타기 좋아 보이는데, 여기저기서 나오는 물 때문에 놀이터에서 노는 걸 거부하더라고요.
물놀이터에선 물 한번 맞더니, 절레절레했답니다.
한 살 더 크고 오면 너무나도 좋아할 것 같아요.
* 50분마다 안전요원이 돌아다니시면서, '어린이 여러분 10분간 쉴게요' 말씀해주십니다.
안전을 위함이니 꼭 지켜주셔야 해요.
이때는 모든 분들이 나와서 다들 쉬고 계셨습니다.
"판매 중인 먹을 것"
각종 음료수 & 맥주와, 라면 & 아이스크림 정도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어린아이가 먹을 만한 건 없는 듯했어요.
"옥수수는 가지고 가지 마세요."
옆에 오신 아이와 아이 부모님이 옥수수를 먹고 있었는데, 안전요원 분께서 제재를 하셨습니다.
아이가 먹고 바로 들어가서 물에 뱉을 수 있으니, 옥수수 먹지 말라고 하셨어요..
"화장실 시설 & 샤워시설"
화장실 및 샤워장은 수영장 시설에는 없고 조금 더 들어가야 있습니다.
샤워시설은 화장실보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있습니다.
남자 샤워실 여자 샤워실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시설은 조금 오래된 느낌이었습니다.
따뜻한 물이 나온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나오진 않았지만, 씻을 만했어요.
"마무리"
저희 가족은 약 2시간 정도 인제 나르샤파크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라, 아주 즐겁게 놀았습니다.
가격이 1인 5,000원이라 전혀 부담이 없는 수준이었고, 물놀이하느라 피곤했는지,
아이는 차에 타자마자 바로 낮잠을 청했답니다.
인제에 갈 일이 있다면, 또 한 번 방문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찾으시는 정보가 유익하셨다면 하트 한번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이랑 가볼만한 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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