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딜리가 서빙하는 겟201 다녀왔습니다.(동탄호수공원 맛집)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금일은, 오랜만에 식당에 방문하여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방문한 가게는 동탄호수공원에 근처에 위치한 겟201(GET201)입니다.

오랫만에 방문한 식당인데, 가게에서 본 서빙 로봇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게 위치는 요기"

건물 3층에 있으며 3층 주차장에 주차 후 들어가시면 편리합니다.

 [카카오맵] 겟201 경기 동탄점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182 레이크파로스 B 301,302호 (산척동)

http://kko.to/P4RvXWWYT

겟201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방문한 시간대가 금요일 오후 5시 정도였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필자 내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클라이밍 방 근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GET203"

샐러드 & 고르곤졸라 피자 & 볶음밥 & 탄산음료 구성으로 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식사 도중 발견한 로봇"

주방에서 만들어진 음식을 트레이에 올려주니, 지정된 위치에 배달을 하더라고요.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음식 배달 후에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음식을 가지고 가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인 줄 알았는데, 음식을 받으면 확인 버튼을 눌러야 하나 봅니다.)

 

 

 

단, 바닥이 평평하지 않고 턱이 있거나, 구석진 곳은 로봇이 오지 못하나 봅니다. 필자가 앉은자리는 구석 쪽에 위치하여 직원분이 직접 서빙을 해주셨습니다.

 

 

"서빙로봇의 이름은 딜리"

배달의 민족에서 만들었나 봅니다.

매장에서 본 서빙로봇은 딜리 플레이트 K06모델이네요.

해당 모델은 렌탈을 통해 사용하는 모델인가 봅니다.

 

 

"렌탈비 한 달 기준으로 인건비보다 싸."

제가 렌탈 할 건 아니고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월 85만 원 정도 하네요. 비싼 거 같기도 하고 인건비에 비하면 저렴한 거 같기도 하고요.

(인건비 X 일하는 시간 X 한 달 =? )

(8590원 x 10시간 x 30일 = 2577000원)

 

 

 

 

 

"로봇이 대체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

이젠 많은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매장에서는 바닥만 평평하다면 로봇이 돌아다니며 서빙을 해줍니다.

인간의 생활에 밀접한 부분에 기계가 치고 들어왔네요.

일자리를 하나씩 기계가 대체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식사 후 퇴실"

GET201 식당은 상당히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저희는 둘이서 먹기엔 벅찬 량을 주문하는 바람에, 식사를 마치고 남은 피자는 포장을 해서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자기가 들어보겠다고 달라고 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마무리"

처음 로봇을 보고는 '우와 신기하다'라는 생각도 잠시, 이제 단순한 일자리는 로봇이 대체하겠구나라는 생각과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생겨버렸습니다.

기계는 활용만 잘한다면 인간의 최고의 걸작품이지만, 그에 따라 나 자신이 발전하지 않는다면, 기계에 밀려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래에도 살아남는 인재가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 사태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많은 회사에선 인력을 뽑지 않고 있습니다.

세상 너무나도 힘든 이 시기에 살고 있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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