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딸기체험 딸기랑소풍가기좋은날 아이랑 후기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딸기랑 소풍 가기 좋은 날에 관한 후기를 찾고 계신가요?
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022년 2월 2일경에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하단 포스팅을 읽고 딸기랑 소풍 가기 좋은 날에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딸기체험농원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아이가 딸기 먹고 싶다는 말에 아내는 바로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마트에 가서 쇼핑할 때 딸기를 구매하였고, 그와 동시에 딸기 수확 체험이 가능한 '딸기랑소풍가기좋은날'이라는 농원을 예약하였습니다.
예약 취소 건이 있었는지, 운이 좋게도, 명절 다음날인 2월 2일 날에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위치는 남사화훼단지 근처에 있다고 하여, 집에서 15분 정도면 가겠구나 싶었습니다.

"딸기랑소풍가기좋은 날 위치 및 영업시간"

실제로 방문해보니 남사화훼단지랑은 거리가 조금 있었습니다.
용인 남사는 남사인데,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와야 했습니다.

- 영업시간 11:00 ~ 15:00입니다.
- 1HR 간격으로 예약 가능(마지막 예약 가능시간 14:00)

"예약방법"

예약은 네이버 예약제를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시 별도의 금액은 없으며, 네이버 예약 후, 현장에서 결재하면 됩니다.

* 1인 요금 12,000원 (딸기 수확 500g)

네이버예약 바로가기

딸기랑소풍가기좋은날딸기체험농장 : 네이버

 

"체험농원으로 출발"

동탄 호수공원 근처에 거주 중인 필자는 농원까지 2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가는 길이 시골길이다 보니, 속도를 내지 말라고 중간중간 방지턱이 많이 있습니다.

 

"주차하기"

주차의 경우 체험농원 앞에 2열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앞쪽에 주차하시는 분의 경우 전화번호를 꼭 남겨주셔야 하고 아니라면 농원 앞에 회사가 있습니다.

그곳 벽에 바짝 붙여서 주차하셔도 됩니다.
필자의 경우 화사 쪽 벽면에 바짝 붙여서 주차하였습니다.

 

"딸기랑 소풍 가기 좋은 날 입장하기"

입장하기 전에 조금 추우시더라도, 외투와 가방은 차에 벗어두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온실이라 패딩 입고 가시면 더워요.)
주차를 하시고 입구로 이동해주세요.
앞쪽에 토끼가 반겨주지만 일단 지나가 주세요.

방문일지를 작성하고, 카운터로 가서 인원수만큼 결재를 합니다.

1인 체험 요금은 12,000원이며, 1인당 딸기 1팩(500g)을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4인 가족인데, 둘째 녀석이 100일이 막된 아기라서, 사장님께 방문 전 여쭤보니, 3인 요금만 결재하고, 둘째의 경우 아기띠를 매고 앉고 다니라고 하셨습니다.
유모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아니라고 말씀해주셨어요.

3인 요금을 결재하니 36,000원을 결재하였습니다.
3인 요금 결재했으니 딸기 1.5kg 수확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카트 색상을 고릅니다.
핑크 핑크가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핑크색 카트는 다 가져가고 몇 대 안 남았어요.

잠시 대기하니 여사장님이 나오셔서 딸기 따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주십니다.
이제 30분간 딸기를 수확하면 됩니다.

 

"딸기 수확 시작"

딸기 수확은 어린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저희 첫째 아이도 빨간색 딸기만 찾아서 수확을 잘하더라고요.

카트 끌고 다니는 모습도 너무 예쁩니다.

저는 둘째 아이를 아기띠를 한채 한팩을 수확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한팩 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수확 후 퇴실"

저와 아내 그리고 첫째까지 3팩을 수확하는 데 걸린 시간은 23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수확 후 퇴실하니 모래놀이터가 있어 이용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첫째 아이의 신발이 운동화가 아니라서, PASS 했습니다.

딸기를 딴 고운손, 손 씻는 건 이제 도가 텄습니다.
아주 잘 닦네요.

 

"초코 딸기 만들기 체험"

수확 후 마련된 자리에서 초코 딸기 만들기를 하는 가족이 보였습니다.
  

첫째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하여 저희도 해보기로 합니다.
추가비 10,000원만 결재하면 딸기 8개와 막대 과자 초코를 모두 제공해주십니다.
저희가 딴 딸기로 하는 게 아닙니다.

딸기 씻고 하는 분도 계신데 저흰 그냥 했어요.
딸기 씻으면 초코가 잘 안 묻는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처음에 초코를 너무 많이 써서 위로가 수록 초코와 과자가 부족해졌어요.
막대과자는 그냥 겨우 초코를 바른 정도였답니다.

완성된 딸기 초코

 

"그림 그리기도 가능"

반대편에는 색칠을 하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저흰 하지 않았어요.

 

"농막 내부 마지막 포토존"

딸기 모자를 쓰고 사진을 남겨볼 수 있어요.
아이들도 엄마와 아빠들도 모두 착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 있던 토끼 먹이주기"

토끼가 먹을 수 있는 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끼에게 풀을 건네어 함께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 풀이 많아서, 저희가 준 풀은 먹지도 않은 게 아쉬웠습니다.

 

"마무리"

아이들과 처음 방문한 비닐하우스 딸기 수확 체험이었습니다.
시간도 잘 가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요즘 딸기가 금 딸기라고 하여 딸기 가격이 비쌉니다.
체험과 딸기 수확을 해도 비슷한 가격이니, 저의 입장에선 혜자스러운 가격으로 보였답니다.
다음에 또 딸기 수확 체험 예약해서 다녀와봐야겠습니다.
둘째 녀석도 빨리 커서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금일은 딸기랑 소풍 가기 좋은 날에 방문 후 작성해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방문 전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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