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바오밥식물원 베이커리 카페 아이랑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바오밥 식물원 베이커리 카페 방문 후기를 찾고 계신가요?
아이들과 주말 동안 바오밥 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하단 포스팅을 읽고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바오밥 식물원 베이커리 카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해당 카페는 언젠가 한 번은 방문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던 카페입니다.
예전에도 왔다가 아이들이 잠에 드는 바람에, 입구 구경만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적도 있답니다.
이곳은, 실내 식물원이 있는 카페라서, 비가 오는 날 또는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 가려던 찰나, 주말 간 공기가 좋지 않더라고요.
아이들은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니, 이곳에 떠올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바오밥식물원베이커리&카페 위치 및 영업시간"

* 카페 위치 : [카카오맵] 바오밥 베이커리카페
경기 화성시 매송면 매송고색로395번길 11 (매송면 천천리) http://kko.to/TvMxNaH52-

바오밥 베이커리카페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주차하기"

주말에 방문하니, 차가 정말 많더라고요.
카페 앞은 벌써 만차입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주차자리가 나오지 않았어요.
사장님께서 카페에서 멀지 않은 공터에 추가 주차장을 만들어 두셨어요.
거기마저도 만차이길래, 돌다 보니 근처 공터에 주차자리가 있어 주차 후 카페까지 걸어갔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빨간색 동그라미가 주차가 가능한 곳입니다.
멀진 않았습니다 약 3분 정도 걸었어요.

 

"카페 입장하기"

카페에 입장합니다. 앞쪽에 보이는 문을 통해 들어오면 됩니다.
내부는 사진과 같이 좌석의 개수가 풍부하지 않았습니다.

커피 외에도 각종 빵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대체 이 많은 차들과 사람들은 모두 어디에 있는 걸까요?
그 답은 여기 적혀있습니다.
식물원 입장은, 입구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모두들 식물원에 들어가 있나 봅니다.

저보다 먼저 오신 분께서 주문을 하며, 직원분께서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여기서 커피를 구매한다고 해도, 식물원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 즉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식물원에 입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12개월 이하의 아이는 식물원 무료입장입니다.

"주문하기"

마침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간단하게 몇 가지만 주문해 보았습니다.
빵은 종이접시에 담아주셨습니다.
이걸 들고 식물원으로 가면 됩니다.
커피메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빵 중에는 바오밥나무껍질빵이 인기가 많더라고요.(실제로 맛도 있었습니다.)

 

"식물원 입장하기"

주문한 음료와 빵을 들고, 바로 옆건물인 식물원에 들어갑니다.
입구에 직원분께서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인원수에 맞게 1인당 6,000원을 추가로 결재를 진행합니다.
결재를 마치면, 토큰을 나눠주십니다.

식물원 내 화장실이 없어 카페에 있는 화장실 갈 때 보여주면 된다고 합니다.
불과 1월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음료가격만 내면 식물원도 같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이젠 이중으로 받으시니 너무 아쉽네요.

다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입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단위 분들이 많이 오셨어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집니다.

원하는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위에서 자리를 잡으신 분은 안계셨어요.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중앙엔 큰 나무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안쪽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잉어가 있는 연못이 보입니다.

잉어들에게 먹이도 판매를 하시는 듯한데, 제가 방문한 2월 5일경에는 먹이를 팔지 않으셨어요.

대신로 일회용 포크를 가져 다니며, 마룻바닥 사이에서 물고기 밥을 구하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가지고 다니면서 흘리는 게 많은가 봅니다.
까만 옷을 입은 여자아이도 바닥에서 물고기밥을 찾고 있었어요.

입구기준에서 좌측 가장 끝에는 요런 공간도 있었습니다.
앵무새 관이라고 합니다.
앵무새는 한마리도 없더라고요.
세면대도 손을 씻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물을 잠가두셨습니다.

내부 소개는 정말 보시는 게 다입니다.

"아이들의 반응"

필자 내는 44개월 아이와 15개월 아이 두 명입니다.
정말 별거 없는 공간인데, 잘 놀더라고요.
물고기를 보러 가기도 하고, 나무 주변을 빙빙 돌아보면서 다녔어요.
제가 봤을 땐 정말 즐길거리 하나 없다고 보이는데, 생각보다 잘 놀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뛰어다니고, 물고기 구경하고 그것만 하는데 그것 조차 좋은가 봅니다.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공기도 안 좋은 밖에보단 이런 공간이라도 있어 만족해야 하는 걸까요.
아이들이 잘 놀아줘서 나름 알찬 하루였습니다.

"궁금하실 것 같은 것들"

1. 전자레인지는 있나요? 카페에 직원분께 이야기하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 화장실은 어디 있나요? 식물원을 나와 카페에서 이용해야 합니다.
잠바를 입고 이동해야 하니 불편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3. 수유실이 있나요? 식물원 내부에 간이기저귀 갈이대가 있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더라고요. 없나 봐요.
4. 식물원만 이용해도 되나요? 입장료만 내시면 이용가능합니다.

"마무리"

식물을 보며 힐링을 하러 오신다면 추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거라면 한 번은 와볼 만할 수도 있습니다.
식물원 내에선 사실상, 뛰어놀고 물고기 밥 주는 게 다였어요 앵무새도 없고요.
예전엔 커피가격에 이용하던 것이라 납득이 되는 부분이었지만, 식물원 입장권 가격까지 생겨버렸습니다.
카페 내 커피가격 + 식물원 입장권까지 하면, 10,000원이 넘어가는 수준이니까요.
바오밥 식물원 베이커리 카페 이야기 방문전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한번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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