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키 분실 했어요. 저렴하게 복사하는 방법은?(키뭉치 차량 이야기)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금일은 구형차에서 자동차키를 분실 하였을 때 저렴하게 키를 제작하는 방법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금일 내용에서 얘기 중인 구형차는, 스마트키 & 엔진 스타트 버튼으로 시동을 거는 차가 아닌,  키를 키박스에 넣고 키를 돌려 시동을 거는 타입의 자동차를 이야기합니다.

 

 

"2011년 첫 경험인 엔진 스타트 버튼"

필자가 현재 가지고 있는 차들은 모두, 스마트키로 동작하는 자동차입니다.

필자는 엔진 스타트 버튼으로 시동을 걸기 시작한 건, 3번째 구매했던 차량인 2011년식 포르테 쿱에서 처음 스마트키를 경험했습니다.

 

 

이전에 타던 옵티마와 올 뉴 마티즈는 모두 차키를 돌려 시동을 거는 타입이었습니다.

매일 시동 및 차의 문을 열기 위해 차키를 꺼내어 차문을 열고, 차키를 돌려서 시동을 걸었으니까요.

이후 만난 스마트키는 저에게 신세계였습니다.

주머니에 차키를 넣어둔 채, 브레이크를 밟고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차의 시동이 걸렸으니 말입니다.

(요즘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아날로그에 대한 목마름으로 차의 시동을 돌려서 걸어보고 싶습니다.)

 

 

 

"올 뉴 쏘렌토 구입 시 차키가 1개"

올 뉴 쏘렌토를 구매 당시 차키가 1개뿐인 차였습니다.

차키 잃어버리면 어떡해야 하나요?

당시 케이카 올 뉴 쏘렌토 담당자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동차 스마트키 1개를 더 받았습니다.

등록은 따로 해주시지 않으셔서, 오토큐에 방문 예약 후 10여분만에 약 16,000원을 주고 차키 등록을 마쳤습니다.

스마트키를 추가로 등록하는데 16,000원이라니 비싸긴 합니다.

 

 

 

"차키 1개는 몸에 1개는 집에"

보통 사람들은 자동차의 키를 2개 가지고 있습니다.

메인으로 사용하는 키 1개와 보조로 사용 중인 키 1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1개의 키는 매일 출퇴근을 할 때 이용을 하실 테고, 1개의 키는 집에 고이 모셔둘 것입니다.

필자 역시 하나의 키는 집에 고이 모셔뒀습니다.

 

 

 

"자동차키 분실했어요!"

저의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지방 출장이나 외출을 하였다가 자동차키 분실 했다면?

거금의 금액이 깨지는 만큼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실 건까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여유가 있으시다면 차키를 좀 더 찾아봅니다. 

2. 출장 차키 제작업체에 연락하여 자동차 키를 복사합니다.

3. 집에 들러 여분의 키를 가져옵니다.

4. 열쇠뭉치를 통째로 교체합니다.

 

* 어떠한 경우라도 여분 키가 있다면, 돈이 조금이라도 덜 드는 쪽으로 진행이 될 것입니다.

* 저의 이야기로 다이하츠 코펜을 가지고 있을 당시 스마트키와 일반 보조키 1개를 가지고 있어 늘 불안했습니다.

(보조키도 엔진 스타트 버튼에 가져다 되면 시동이 걸리긴 합니다.)

코펜이라는 차량은, 만약 키를 분실하면, 키 뭉치 세트를 통째로 교환해야 했었는데, 관세라는 부분 때문에 부품 및 교환 비용이 대략적으로 200만 원가량 들어가는 거금이 필요한 수준이라 늘 조심해야 했습니다.

당시에 사제 경보기 키를 장착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현재 해당 차를 판매하여 고민을 덜어 버렸습니다.

 

 

 

"구형차 자동차키를 모두 잃어버렸을 때 저렴하게 제작하는 방법"

1. 자동차키를 복사하기 전 하단 3곳 중 1곳에 연락하여 차문을 열어줍니다.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 & 제조사 긴급서비스 & 사설 자동차 키 제작업체에 연락합니다.)

2. 트렁크를 자물쇠 뭉치를 탈거합니다.

 

3. 열쇠제작업체에 찾아가서 자물쇠 뭉치에 맞는 키를 제작해달라고 합니다.

(방문 출정하여 직접 사설 자동차 키를 제작해주는 곳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제작하실 수 있습니다.)

 

4. 트렁크 자물쇠 뭉치를 장착합니다.

 

5. 제작한 열쇠로 차문과 트렁크 시동을 걸어봅니다.

 

6. 차량을 운행합니다.

 

 

 

 

"마무리"

위 방법은 차량을 키를 돌려 문을 열고 시동을 걸며 트렁크도 키를 돌려서, 여는 방식에서만 해당되는 방법입니다.

엔진스타트 버튼이 없고, 차량의 키를 돌려 하시는 차량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일이 있던, 항상 미리 준비하셔서 해당 글을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따라 엔진 스타트 버튼보다 차키를 돌려서 시동을 거는 차가 더 좋아 보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동차키 분실 시 저렴하게 복사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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