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 목표는?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금일은 2020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2020년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의 포스팅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일기장입니다.
"올해의 큰 변화점은 2가지"
올해의 가장 큰 변화점은 1. 아빠의 육아휴직 & 3. 블로그의 시작입니다.
"오늘의 이야기할 주제는 다음 순서로 작성했습니다."
1. 아빠의 육아휴직
2. 엄마 없이 아이와 함께 하기
3. 블로그 시작
4.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다.
5. 다대디의 뜻
6. 2021년 목표
7. 마무리
"아빠의 육아휴직"
아빠로서 육아휴직은 대한민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남잔 돈을 벌어야 된다는 사회적 고정관념이 박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저도 육아휴직을 할 수 있을까?
저 역시도 불가능할 것이다라는 생각과 난 돈을 벌어야 돼!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배우자와 일주일을 넘게 이야기하여, 결국은 설득을 당해 직장 상사에게 육아휴직을 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생각보다, 직장 상사는 그러라고 하셨습니다.
육아휴직 절차를 밟으면서, 회사 선배 형님들께 '형 저 육아 휴직해요.'라고 한마디 하면 돌아온 답변은, 이런 답변이 오더군요.
'네가 새로운 역사를 쓰는구나'라고요.
다들 그럴 용기가 없나 봅니다.
가족도 신경 쓰되 회사에서도 찍히면 안 되며, 가족을 위해 돈을 많이 벌어야 하기에 진급 욕심도 부려야 했기 때문이지요.
그분들의 말도 다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해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남자 육아휴직 수당은 얼마나 받을까? 맞벌이 가정 동시 휴직도 가능한가?(현재 겪고 있는 필자의 이야기)
아이와의 추억 쌓기 + 회사의 스트레스 없는 생활 + 아이의 기상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나 + 정부지원금 90만 원 + 배우자 월급으로의 생활
다신 오진 않을 시간이기에 조금 값 진 경험이 됩니다.
"엄마 없이 아이와 함께 하기"
어린 딸이 엄마를 엄청 좋아합니다.
회사 간다고 울고, 잘 때도 꼭 붙어 자야 하고, 밥 먹다가도 엄마 찾아가는 딸입니다.
제가 처음 육아휴직 기간에는 배우자와 동시에 육아휴직을 하고 있었습니다.
3개월 정도 겹쳐서 육아휴직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19 사태로 배우자가 이런저런 휴가로 2달 정도를 더 쉬었습니다.
5개월 정도 저와 육아휴직을 겹쳐서 쉰 것이지요.
그렇게 늘 함께하던 딸이기에, 엄마 없이 아빠랑 둘이 있는 게, 엄마도 불안한가 봅니다.
그래서 가정용 CCTV를 안방과 거실에 설치했어요.
이글루캠 라이트 S3 & 이글루캠 A1 개봉기 및 설치(두개다 구매했어요.)
저도 아이가 엄마를 너무 좋아해서, 둘이서 같이 있을 수 있을까? 싶었어요.
처음엔 엄마가 회사 나간다고 하면 따라 나와서 엉엉 울면서 회사도 못 가게 막더니,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기존보다 횟수도 줄었습니다.
아빠랑 둘이 있어도, 엄마가 나갔다가 온다는 것을 인지를 하였나 봅니다.
낮잠도 엄마 없이 자는 것도 슬슬 적응하고 있습니다.
역시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 같아요.
"블로그 시작"
블로그를 시작한 지 벌써 9개월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받아보려고, 3월 ~ 6월 30일까지 아등바등했습니다.
4개월을 구글 애드센스에 매진한 것이지요.
당시 코로나 19 사태로 애드센스 신청을 해도, 지금 신청할 수 없다는 답변과, 아직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답변만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4개월을 꾹 참고 6월 30일 날 승인 받았을 때, 회사에 합격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글을 못 쓰긴 하나 봅니다.
4개월씩이나 걸려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으니 말이죠.
이제 나도 포스팅하면서 달러를 받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1. 티스토리 시작, 구글 애드센스 실패한 이야기(글작성시 유의할점은?)
2. 티스토리 시작, 카카오애드핏 & 구글 애드센스 성공이야기
실적이 저조합니다.
8월 30일 2달 만에 10달러를 달성했습니다.
3. 구글 애드센스 핀 번호 도착 10달러 달성후 해야할일
글 쓰는 실력이 정말 형편없나 봅니다.
당시 작성한 글을 보면, 10달러를 10일 만에 버시는 분들도 계신대 대단하다고 작성해두었습니다.
2020년을 마무리하는 12월 31일 해당 글을 보니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이유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다음 달 정산일엔 100달러를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금액인데, 저 돈으로 아이와 엄마에게 선물을 사주고 싶은데 뭘 사줄까 고민이 됩니다.
"월급만으론 살 수 없다."
세상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고민은 회사를 다닐 때에도 항상 하던 고민이었습니다.
필자의 나이치곤 괜찮은 월급을 받는 월급쟁이이지만, 가족을 먹여 살리기엔 역부족입니다.
대출비 + 관리비 + 보험료 등등이 나가면 입에 풀칠을 겨우 하는 정도니까요.
월급 이외 부업에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아이와 항상 함께해야 하는 아빠이기에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알바 같이 해당 시간에 나가서 버는 것을 제외하고,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요.
푼돈이라도 당장 치킨 한 마리라도 사 먹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저의 월급 외 소득이니까요.
지금 하고 있는 몇 가지 하단에 소개해드릴게요.
1. 아하토큰) 한 달 출석체크 만으로 3만 원 벌기(출석체크 5초도 안 걸림)
2. 페이코이벤트) 5000P 즉시 받기(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료 확인)
3. 네이버마이플레이스) 영수증 등록하고, N포인트 받아보자.
4. 엠브레인패널파워) 설문조사를 통한 돈 벌기 추천인 nhj3215
5. 한국투자증권금융 상품권 구매 후 GS25 시 6천 원 상품권 얻기
6. 하루 10분 가위바위보 게임하고 1,000원 벌어가는 앱 소개(짱게임뽕)
"다대디의 뜻"
블로그도 이름이 있습니다.
게임 케릭터와 동일하게 이름이 있습니다.
dadaddy.tistory.com 이 저의 주소이자 홈페이지 이름인 것이지요.
어떤 이름을 해야할까? 고민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이기에 영어로 지어야 했습니다.
처음엔 daddy.tistory.com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한 아이의 아빠니까요.
당연히 신규플렛폼이 아닌 티스토리 이기에 이런 주소는 당연히 있습니다.
아빠라는 단어와 조합할 것을 생각해보다 다음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한자 많을 (다) + 영어 아빠(대디)의 합성어 입니다.
저만의 뜻은 세상에 많은 아빠들 중 한명의 아빠가 운영하는 블로그라는 뜻입니다.
키보드 자판에 보시면 'ㄷ'과 'ㄱ'이 붙어 있습니다.
'다대기'에서 오타나서 그렇게 만든거 절때 아닙니다.
"2021년 목표"
필자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티스토리 블로그 꾸준히 하기(1일 1포스팅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2. 제휴 마케팅 시작하기(시작한 지 며칠 안되었는데 내년엔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3. 회사 지각하지 않기(늦잠을 잘 자서요.)
4. 아파서 병원 가는 일 없게 건강관리 잘하기(아기 아빠니까 아프면 안 돼요.)
5. 몸무게 -3kg 감량하기(몸무게 앞자리 숫자를 바꾸기 위함입니다.)
6. 아이와 즐거운 시간 & 배우자와 즐거운 시간 보내기
7. 9.18 문학산 방문(개인적인 이유)
"마무리"
내일이면 벌써 2020년이 끝나고 2021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올해 한 해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서 다들 더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새해는 코로나 19가 끝이 나고, 생각하신 목표를 모두 이뤄내시길 간절히 바라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 마칩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 새해 2021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블로그 시작 부터 100불 출금까지의 이야기 통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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