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매트 구매기(다들 쓰는 규조토 매트 구입하다.)

"집에서 사용하던 욕실 매트의 출처"

집에서 사용하던 욕실 매트는 구매한 것이 아니고, 아파트 입주 전, 침대와 커튼을 구매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매트였다.

욕실이 2개이기 때문에 안방 욕실은 조금 덜 예쁜 발매트를, 공동욕실은 심플한 일룸 욕실 매트를 깔아 두었다.

매일은 아니지만 세탁기에 삶음 모드를 이용하여 자주 빨아 쓰곤 했다.

 

 

"발매트 세탁 돌리다 일이 커졌다."

커튼 구매하면서는 발매트를 2개를 받았다.

그중 1개는 세탁기를 돌렸는데, 실이 빠져서 세탁기가 난리가 났다.

난리가 난 발매트는 세탁기 통을 청소함과 동시에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리하여 똑같은 발매트이지만 추가로 받은 발매트를 사용하고 있었다.

 

 

 

 

"발매트를 바꿔볼 수 있는 핑곗거리가 생겼다."

일룸 발매트는 삶음 세탁을 돌려도 얼룩이 지워지지 않았다.

 

 

새로운 발매트를 사기 좋은 핑곗거리가 생겼다.

 

 

"규조토 발매트를 구매해보자"

발만 올리면 물기 흡수를 해준다는 발매트

여기저기 후기에 높은 점수가 많았다.

발매트가 거기서 거기겠지 하지만 점수가 높아 구매를 해보았다.

 

 

"배송 후 언박싱"

내용물은 간단했다.

1. 간단 사용 설명서

2. 사포

3. 규조토 매트

4. 미끄럼 방지 패드

로 구성되어있었다.

규조토 매트가 인터넷으로 볼 땐, 폭신폭신한 소재일 것처럼 보였는데, 나무같이 딱딱한 판이었다.

 

"첫 사용 시 한번 닦고 사용할 것"

설명서를 읽어보니 흙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한번 닦고 사용하라고 되어있었다.

샤워기를 이용하여 물만으로 한번 닦았다.

 

 

"반나절 정도 말리기"

저녁에 온 택배라 거실 창가에 말려두었다.

 

 

"설치 후 사용해보기"

하단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먼저 깔고, 위에 규조토 매트를 올렸다.

미끄럼 방지 패드 덕분에 잘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았다.

발을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할 겸 규조토 매트 위에 서 있었는데, 물기가 금방금방 흡수되었다.

원리까진 알 수 없으나, 신기하면서 편했다.

아직 사용 하루차라, 많은 것을 알 순 없지만 네이버 평점이 높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구매 시 알았으면 하는 것"

1. 사용을 하다 보면 매트 발판이 습기를 흡수와 건조를 반복하다 보니 규조토 매트가 휘어진다고 한다.

이럴 때는 한번 뒤집어서 사용하면 금세 원래 모양으로 복구가 된다고 한다.

2. 규조토 매트는 진드기나 세균, 곰팡이가 번식할 수 없는 재질이라고 합니다.

3. 사용 시 얼룩이 생기면, 사포로 갈아서 사용하거나, 물+솔을 이용하여 세척을 마친 및 건조를 한 후 사용하면 된다.

4. 예쁜 모양의 규조토 매트보단 심플한 모양을 추천한다. 사용하다 보면, 사포로 갈 일이 분명 생긴다. 이럴 경우, 위 그려진 무늬가 지워진다.

 

 

"마무리"

구매 시 알았으면 하는 항목을 숙지 후에, 구매하길 권장한다.

이번 매트는 세탁기엔 돌릴 수 없는 재질이니, 부서지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규조토 매트가 다른 매트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구매하여 건식 매트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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