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카페 리프페럿 앵무새카페 아이랑 후기

안녕하세요. 다 대디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이가 새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지나가던 비둘기만 봐도, 가까이 가서 잡아달라고 합니다.

새를 보여줄 수 있는 카페가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금일 소개드릴 장소는 오산에 위치한 리프패럿 앵무새 카페 오산점입니다.

해당 포스팅을 읽고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리프패럿 앵무새 카페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작년 세교에 사는 친구네 부부로부터, 종이 한 장을 받았습니다.

리프패럿 1인 이용권이었습니다.

당시 이용권을 이용하여, 아이와 함께 앵무새를 보았던 기억이 났습니다.

새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새를 가까이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위치 및 영업시간"

카페는 오산대역 맞은편 상가건물 중 센터프라자 3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카페 영업시간은 11:00 ~ 19:00입니다.

지도 앱에서 보면 20:00까지 한다고 해서 방문했더니, 19:00까지 영업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카카오맵] 리프패럿 앵무새 카페 오산점 경기 오산시 내삼미로 83 3층 (수청동)

http://kko.to/eAZexiZf0

리프패럿앵무새카페

 

 

"주차는 상가건물 내 가능"

주차는 상가건물 내에 가능하며, 유료주차장입니다.

카페를 이용하신다면, 사장님께서 시간을 넣어주실 것이기에 무료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사장님이 한 시간만 넣어주신 건지, 주차장 요금이 1,000원 가량 결재된 적이 있어요.

 

"카페 입장하기"

상가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3층에 내리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좌측으로 가시면 리프 패럿 앵무새 카페 오산점에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열체크와 QR CHECK IN을 하고 입장을 합니다.

 

 

"주문하기"

주문은 아이를 포함하여 모두가 주문을 해야 합니다.

부모 + 아이 2 = 4잔을 주문해야 합니다.

부모 + 아이 1 = 3잔을 주문해야 합니다.

메뉴판은 하단 사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케이크 및 어린이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문 시에는 음료 + 모이 체험료를 결재하면 됩니다.

* 음료 가격에는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되는데, 입장료 7,500원이 있어요.)

예시 1) 아이 1명과 어른 2명이 방문하여 아메리카노 2잔과 쑥쑥 음료를 주문한 경우 가격

7,500(아메리카노) + 7,500(아메리카노) + 8,500(쑥쑥 음료) + 3,000(모이 체험) = 26,500원

 

예시 2) 아이 1명과 어른 2명이 방문하여 아메리카노 2잔과 어린이 음료를 주문한 경우 가격

7,500(아메리카노) + 7,500(아메리카노) + 7,500(어린이 음료 3,000원/입장료) + 3,000(모이 체험) = 25,500원

=> 어린이 음료가 3,000원이지만, 입장료가 7,500원이 있어 뽀로로 주스를 먹는다면 뽀로로 주스를 7,500원에 먹게 되는 겁니다.

 

 

 

"카페 둘러보기-내부"

카페 전경입니다.

중앙에 앵무새 놀이터가 보이고, 그 주변으로 '디귿'형태로 카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이 및 앵무새 용품 판매

물고기 어항

분양이 가능한 앵무새들

토끼 한 마리

앵무새 놀이터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요."

주문을 마치고 원하는 테이블에 앉습니다.

사장님께서 앵무새를 자리로 두 마리 데려와 주십니다.

모이 체험을 고를 때 작은 모이를 주문했는데, 모이에 맞춰 앵무새가 자리로 옵니다.

가장 작은 앵무새 두 마리입니다.

하얀 앵무새, 초록 앵무새 모두 예쁘게 생겼어요.

앵무새를 손위에 올리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앵무새에게 모이를 주어봅니다.

처음엔 무서우니까, 일단은 통째로 줘보기도 하고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시면 손에다가 모이를 줘봅니다.

*워낙 자유분방한 앵무새들이라, 가까이 올 수도 테이블에서 내려가기도 합니다.

작은 새들이라 날진 않고 내려갈 때 날갯짓 정도만 합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딸기 쑥쑥이랑 고구마 쑥쑥 이었던 거 같아요.

텀블러에 담아서 자리에 가져다주십니다.

다 드신 텀블러는 반납이 아니고,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음료도 먹고 텀블러도 받고 1석 2조입니다.

 

"앵무새와 아이가 친해져 봐요"

처음 앵무새를 가까이 서본 아이에게 새를 만져보라고 하면, 만질까요?

대부분 거부감이 있을 겁니다.

먼저 부모님께서 먼저 만지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먹이를 먹이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후 앵무새에게 모이를 줘보라고 아이에게 모이 접시를 줘봅니다.

조금씩 조금씩 한 발짝씩 뻗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무서워하던 아이는 이제 중간 크기에 앵무새에게 다가가기도 했답니다.

 

"앵무새 카페 즐기기"

위에서 보여드린 게 다입니다.

3가지 정도 해볼 수 있습니다.

1. 앵무새랑 친해져 보기

2. 큰 앵무새 구경하기 - 만지면 물릴 수 있으니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3. 물고기 어항 구경하기

 

"조금 아쉬웠던 점"

1. 이용료가 조금 비싸게 느껴졌어요.

실제 앵무새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건 분명 장점이긴 한데, 아이랑 둘이 가도 2만 원 정도 나와요.

쑥쑥 음료 2잔 + 모이 체험 = 20,000원이 나오거든요.

 

2. 아무래도, 실제 동물들이 있는 카페이다 보니, 응가와 자유로울 순 없었어요.

앵무새들의 응가들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답니다.

 

3.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카페 이용은 기본 2시간이며 이후에는 30분당 3,000원의 추가 이용료가 지불된답니다.

 

 

"마무리"

총 3번을 방문한 카페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땐, 제가 신기했었어요.

이때 앵무새에 눈이 멀어 아이가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었답니다.

두 번째 방문 땐 아이가 신기해했었어요.

아이가 커서 새에 관심이 생긴 것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게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약 3주 정도 이후 세 번째 방문 땐 살짝 지루함이 있었어요.

* 마지막으로 해당 카페에 방문 전에는, 앵무새가 무섭다면, 방문이 어려워요.

부모 중 한 분이라도 앵무새가 무서워하지 않을 경우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리프패럿 앵무새 카페 오산점 방문 전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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