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물향기 수목원 아이랑 조용하게 산책하고 왔습니다.(오산가볼만한 곳)

안녕하세요 다 대디입니다.

며칠 전 아이와 함께 오산에 있는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필자는 대략 7~8년 전에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 한번 다녀오고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한 날짜는 10/8일이며 한글날 전인 목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차에 탑승 후 안성팜랜드로!"

오산 물향기 수목원 소개한다면서 안성팜랜드는 왜? 작성하였냐면,

처음에는 저희 가족이 안성팜랜드에 방문을 하려고 했습니다.

저희 집 기준으로, 안성팜랜드 까지는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차에서 아이가 잠을 잘 자다 보니, 아이를 1시간가량 재울 겸, 안성팜랜드로 향했습니다.

아이가, 안성팜랜드 도착할 무렵에 잠에 들었습니다.

금방 잠들었는데 이거 참 깨우기도 미안하고, 안성팜랜드에 사람들이 얼마나 왔는지 보기 위해 주차장만 보고 다시 집 방향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이날은 평일이었고 공유일도 아닌데 차가 2 주차장까지 갈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습니다.)

 

 

 

 

 

"집 근처  오산 물향기 수목원으로!"

잠든 아이를 위해, 조금 더 푹 잠을 자라고, 목적지를 변경합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 방문해보기로 합니다.

 

 

 

 

" 오산 물향기 수목원 주차비 있어요."

오산 물향기 수목원은 주차비가 있습니다.

전기차를 타는 분들이 부럽네요.

주차칸 요즘주차칸에 비해 작았지만, 방문한사람이 별로 없어 여유가 있었습니다.

안성팜랜드에 비해 차량 숫자는 1/4에 불과했습니다.

 

 

주차비는

경차 :1500원

소형/중형차 : 3000원

대형차 :5000원

전기자동차 : 주차료 면제(증명서, 스티커 제시)

 

 

 

 

" 오산 물향기 수목원 입장료도 별도"

 오산 물향기 수목원 입장권은 매표소에서 발행이 가능하고, 주차비와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아이는 16개월이었고, 저와 배우자 금액인 3천 원을 지불했습니다.

구분	어른	청소년/군인	어린이	6세이하 / 65세 이상 / 장애인
개인	1,500	1,000	700	무료
단체(30인이상)	1,000	700	500	무료

 

 

" 오산 물향기 수목원 관람시간은 계별 별로 달라요"

구분	기간	시간	입장마감
봄철	3월 1일 ~ 5월 31일	09:00 ~ 18:00	17:00
가을철	9월 1일 ~ 10월 31일
여름철	6월1일 ~ 8월 31일	09:00 ~ 19:00	18:00
겨울철	11월1일 ~ 2월28일	09:00 ~ 17:00	16:00

 

1월 1일, 설날, 매주 월요일 : 휴원일 입니다.

 

 

" 오산 물향기 수목원 전자레인지 어디 있나?"

아기 점심식사를 해야 하다 보니, 전자레인지가 없으면 불편합니다.

요즘은 식당에서 식사를 안 하다 보니, 직접 아이의 끼니를 가지고 다닙니다.

어딜 가든 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방문한 시설에 전자레인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 내에는 전자레인지가 없더라고요.

아이의 이유식이나, 아이의 밥을 데워야 하신다면, 입장 전 '방문객센터'에 노크를 하여, 관리하시는 분께 음식을 데워달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아이의 점심"

집에서는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인데, 밖에 나오면 잘 먹습니다.

취식은 입장 후 바로 우측으로 가시면 데크에 테이블이 여러 개 있습니다.

자리를 잡으셔서 식사를 하면 됩니다.

방문자센터에서 아이의 밥을 데워서 아이의 점심을 주었습니다.

감자 **국이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산책하기"

식사 후 공원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대부분에 방문하신 분들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65세 이상분들은 무료 공원이라, 많이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실내 시설은 이용이 불가능했고, 아스팔트가 깔린 길에 선 유모차나 유모자전거가 다니기 좋더라고요.

단, 울퉁불퉁한 길도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곳은 한정적이었습니다.

 

 

 

"마무리"

필자가 7~8년 전에는 겨울에 방문했었습니다.

방문 당시에, 뼈만 앙상한 가지밖에 없는 나무만 보았습니다.

겨울에 방문은 비추천드립니다.

이번에는 초록 초록할 때 방문하였으나,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아서, 단풍이 조금 더 물든 다음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 아이랑 산책하기에 대한 포스팅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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