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풍캠핑장 카라반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용인 소풍 캠핑장에 관한 정보를 찾고 계신가요?
제가 아이와 함께 소풍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하단 포스팅을 읽고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소풍 캠핑장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아이가 집에서 계속 소풍 집에 놀러 가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가 말하는 소풍 집은 카라반의 애칭입니다.
이번 주 당장, 캠핑장에 가려면 양도를 받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운이 좋게도, 근처에 계신 분께서 용인 소풍 캠핑장을 양도해주셔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용인 소풍 캠핑장 위치”

지도상으로 보면 이동저수지 뒤편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해보니 길이 너무나도 익숙한 겁니다.
도착을 하고서야 이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모레 놀이가 가능한 카페가 있는 카페 1987 앞에 있던 캠핑장이었습니다.
[카카오맵] 용인 소풍 캠핑장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785번 길 30 (이동읍 송전리) http://kko.to/6BN3m4OvL

용인소풍캠핑장

캠핑장에서 모래놀이만 즐기고 가서 입장권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카페 8794 모레 놀이터 아이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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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풍 캠핑장 이것 알고 가세요”

1. 입실 14:00 , 퇴실 11:00
2. 자리선정 : 먼저 오는 사람이 좋은 자리를 선점합니다.
3. 매너 타임 23:00

“금요일 오후 용인 소풍 캠핑장으로”

금요일 17시가 지나면 퇴근하는 차들이 쏟아져 나와 길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회사에서 업무가 일찍 끝나 회사를 일찍 나올 수 있었습니다.
17시경 쏘렌토와 카라반을 연결하고 소풍 캠핑장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선착순 제 이 기 때문에 일찍 출발해야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는 을 알고 있었지만, 조금 늦은 감이 있었어요.
약 30분 정도 만에 소풍 캠핑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캠핑장이 이렇게 가깝다고?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체크인하기”

노란색 간판이 보인다면 용인 소풍 캠핑장에 도착한 겁니다.

소풍 캠핑장에 도착하면 언덕 형식으로 되어 있고 가장 아래가 관리실이니 가장 아래 건물에 들어가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남은 자리를 보여주십니다.
그중 한자리를 골라 선점하면 됩니다.
동은 가동 ~ 마동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면 좋은 자리가 어딘지 사실상 알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이들이 있다면 가구역이 가장 좋은 거 같았어요.
방방과 같은 놀이시설과 관리실이 가깝기 때문이죠.
필자가 도착한 17시 30분엔 가와 마동이 이미 만석이였어요.
라 구역은, 글램핑과 붙어있어서 조금 꺼려졌어요.
다 동 언덕 가장 앞자리에 하면 좋지 않을까? 하여 개수대와 가까운 다 동 21번 자리를 선점하였습니다. 용인시 쓰레기봉투 20L 1장을 건네주시곤 이동하면 됩니다.

“다 동 입구에서부터 난관"

다동 입구부터 난관에 부딪혔어요.
약간의 언덕이 있어 올라가는데, 카라반이 바닥에 닿을 거 같았어요.
아주아주 다행히도, 바닥에는 다리만 살짝 끌리고 카라반엔 상처가 나지 않았답니다.
저의 운전실력이 문제가 아니라면,, 다동에 카라반은 비추천드립니다.

"번외 다른 동들 입구는 어떨까?"

다른 동들의 입구는 높지 않아 보였어요.
가동

나동

라동

마동

“다동 21번 자리 세팅 완료”

다리를 내려놓고 어느 정도 세팅을 마쳤어요.
사이트 크기가 8m x 8m라서, 500급 카라반을 어떻게 주차하던 문제가 없었답니다.

* 자리를 선점했으니, 아이들을 데리러 집으로 향해봅니다.

“다시 캠핑장으로 출발”

아이들을 다 씻기고 저와 아내도 모두 씻고 준비 후 다시 캠핑장으로 향했어요.
카라반을 안 끌고 차만 가지고 이동하니 운전하기 수월하고 편안하더라고요.
약 저녁 10시쯤 출발한 거 같아요.
10시 30분쯤 도착하여 바로 아이들을 카라반에서 재웠답니다.

“캠핑장 시설물 둘러보기”

해당 캠핑장은 관리실 주변을 제외하곤, 나머지는 개수대나 화장실 정도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리실 및 주변 시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리실에는 아이스크림, 커피, 각종 과자, 고기, 음료까지 모두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관리실 옆으론 샤워장

화장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샤워장 앞에는 뽑기가 준비되어있는데요.
100원에 뽑기를 할 수 있는 것과 1,000원에 뽑기를 하는 것으로 나눠져 있답니다.

* 100원 뽑기는 꽝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관리실 뒤편으로 가볼까요?

방방이와 그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이에 맞춰 나눠두었으나, 사실상 큰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뛰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돌쟁이 정도 아이들도 놀 수 있는 미니 시소와 미끄럼들 등도 준비되어 있어요.

* 개수대 있는 곳 : 나, 다, 라, 마
* 화장실 있는 곳 : 가, 라, 마


"다동 개수대 소개"
개수대 옆자리를 잡아 개수대에서 물을 길어오는 건 정말 편했습니다.
개수대도 사장님께서 꾸준히 청소를 해주셔서 냄새는 물론 정말 깔끔했습니다.
추가로 안쪽 우측 안쪽에 큰 냉장고가 비치되어있어요.
냉장 물건들을 가져와서 보관할 수 있는 공용 냉장고입니다.

개수대 앞쪽으론 분리수거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아이의 캠핑장 즐기기”

아이와 엄마가 뽑기를 해왔어요.
탱탱볼도 뽑아오고, 크록스 장식 템인 지비츠도 뽑아왔어요.
아이의 크록스가 공룡 신발로 변했답니다.
방방도 잠깐 타고 오고 미니빔으로 만화도 보고 아이는 즐거웠답니다.

“어른들의 먹고 마시기”

캠핑장이 멀지 않아서, 주변에 사는 지인을 불렀어요.
(어른 기준 Max 2인까지 방문 가능)
어른은 1인 1만 원 미취약 아동은 별도의 금액이 없었어요.
이번엔 고기와, 대하를 준비해 갔는데, 가리비까지 준비해오셔서 아주 배 터지게 먹었답니다.

불멍을 하면서 가리비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마무리”

가까움이 주는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장박을 예약할까 싶기도 하네요.
뭐가 필요하다면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마트가 있어서, 장보기도 편할 것 같아요.

다만 아이가 조금 더 재밌게 놀았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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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소풍 캠핑장 아이와 다녀온 후기를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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