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진정서 동참 언제까지 써야할까?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혹시 정인이 사건 들어보셨나요?

양부모의 심한 학대로 살인 사건으로, 저희 딸과는 일주일밖에 차이 나지 않은 정인이가 구름다리를 건너갔습니다.

저희 아이의 엄마는 정인이 관련 뉴스를 찾아볼 때마다 눈물을 흘립니다.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번 정인이의 죽음은 학대치사가 아닌 살인이라는 것이 팩트입니다.

딸아이의 엄마가 저에게 '세상을 바꾸는데 동참하자'라고 합니다.

그렇게 정인이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진정서를 작성했습니다.

 

 

 

"진정서 양식"

첨부파일 다운해서 사용하세요 하단 진정서 내용과 같은 파일이 열리실 겁니다.

다운로드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글파일입니다. hwp 파일이고, 한글 없으시면 안 열리실 겁니다.

저희 부부는 컴퓨터의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성했어요.

진정서_양식_메일.hwp

0.01MB

 

 

"진정서 내용"'

                           진 정 서

사건번호 : 2020 고합 567(아동학대치사)

피고인 : 장*영, 안*은(각 각 1부씩 작성)

진정인 : 본인 이름(주민번호 앞자리, 주소,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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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존경하는 재판장님,

(중앙 글) 이하  쓰고 싶은 내용

(마무리) 가장 엄격한 벌을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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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본인 이름 배상 (도장 또는 싸인)

 

 

 

 

 

"언제까지 써야 해?"

준등기는 공판일이 13일이라 일주일 전인 1월 6일까지 도착을 해야 했지만, 진정서는 재판 내내 들어가도 된다고 합니다.

선고일 10일 전 까지만 들어가면 됩니다.

선고일 ≠ 재판일

재판을 1심에서 끝나지 않고 2심 3심까지 할 테니 지금 보내셔도 됩니다.

저희는 작성 후 1월 7일 등기로 보냈습니다.

 

 

 

"봉투에는 이렇게 쓰세요"

받는 사람 : 서울시 양천구 산월로 386(신정동)

서울 남부지방법원 제13형사부 (나)

사건번호 2020 고합 567

 

 

 

 

 

"마무리"

저는 쓰는 데에는 약 2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양식을 다 찾아두어서 쓰는데 쉽게 썼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좋은 일을 하면 그게 다 아이에게 복으로 전달될 것이라고요.

앞으로 제2의 정인이와 같은 아이들의 살인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오래간만에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2,980원에 해당하는 등기비와 우리의 삶의 20분만 투자해 제2의 정인이와 같은 아이가 나오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