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시공 한달사용기 장점 단점은?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금일은 매트 시공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입니다.
매트 시공 후 한 달이 지나고 작성하는 장단점 위주의 포스팅입니다.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한 달간 사용해본 베베앙 매트 시공 후기입니다.
매트 시공 시 알아둘 점과 가격이 궁금하신 분은 링크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제가 약 한 달 전에 작성한 글입니다.
장점과 단점 순으로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매트 시공 후 장점 1 소주병이 안 깨졌어요.
2. 매트 시공 후 장점 2 아이가 넘어졌는데, 걱정이 덜되요.
3. 매트 시공 후 장점 3 층간소음에서 해방
4. 매트 시공 후 장점 4 미끄럼틀의 위치가 자유로워졌어요
5. 매트 시공 후 단점 1 식탁의자 주변에 생기는 식탁의자 자국
6. 매트 시공 후 단점 2 식탁 발부분과 쇼파 발부분에 푹 파이고 그 부분에 모이는 먼지와 쓰레기들
7. 매트 시공 후 단점 3 쇼파 밑으로 청소기가 안 들어가요.
8. 매트 시공 후 단점 4 발소리가 커졌어요.
9. 매트 시공 후 단점 5 싱크대 절수 페달이 잘 안 밟힙니다.
10. 매트 시공 후 단점 6 액체를 흘리면 다 들어내야 해요.
11. 매트 시공 후 단점 7 밝은 매트 시공 시 밥알이 안 보여요
12. 마무리"
"매트 시공 후 장점 1 소주병이 안 깨졌어요."
소주병이 갑자기 처음에 나와서 당황하셨죠?
필자가 아내랑 육아 퇴근을 하고 한잔 먹기 위해서, 진로 이 x백 6개를 사 왔습니다.
6병은 1묶음으로 패킹되어서 판매를 합니다.
하나씩 꺼내서 냉장고에 넣고 있는데, 약 1~1.2m 높이에서 소주병을 떨어뜨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정말 다행인 건, 소주병이 안 깨졌습니다!
매트가 충격 완화를 해줬거든요.
깨졌으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매트가 절 구해줬습니다.
"매트 시공 후 장점 2 아이가 넘어졌는데, 걱정이 덜되요."
아이가 뛰어다니다 넘어지기도 하고, 미끄럼틀을 타다가 옆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아이가 괜찮은지 살펴보는 건 필수이지만, 아이가 다치지 않아서 좋습니다.
"매트 시공 후 장점 3 층간소음에서 해방"
아마 아파트에 계신 분들이 매트를 설치하실 텐데,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층간소음에서 해방됩니다.
아이가 뛰어도, 전혀 걱정이 안 됩니다.
쿵쿵되거나 그렇지 않아서, 층간소음에서 조금 자유로워진 느낌입니다.
밤에 가끔 공을 튀기는데, 2.5cm 매트 위에서 공을 튀겨도, 층간소음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매트 시공 후 장점 4 미끄럼틀의 위치가 자유로워졌어요"
아이를 위해 집에 미끄럼틀을 뒀습니다.
미끄럼틀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혹시나 다칠까 봐 항상 매트 위에 설치해두었습니다.
매트 위에 미끄럼틀을 놓고 나면, 매트 공간 절반을 차지합니다.
이 부분이 항상 아쉬웠는데, 매트 설치 후엔 어디에 두던 상관이 없으니 그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장점은 딱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매트 시공 후 단점 1 식탁의자 주변에 생기는 식탁의자 자국"
가까이서 청소를 하거나 바닥을 보면 원형의 식탁의자 자국이 엄청납니다.
해당 부분에 매트를 안 깔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이 부분은 감소하셔야 될 듯합니다.
멀리서 보면 안보입니다.
"매트 시공 후 단점 2 식탁 발부분과 쇼파 발부분에 푹 파이고 그 부분에 모이는 먼지와 쓰레기들"
식탁과 쇼파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쇼파와 식탁의 무게 때문에 매트가 눌려 푹 들어갑니다.
그 부분에 먼지와 작은 머리카락들이 쇼파 발과 식탁 발 주변으로 모입니다.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감당하셔야 하고 아니면 해당 부분에 매트를 설치 안 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매트 시공 후 단점 3 쇼파 밑으로 청소기가 안 들어가요."
저희 집 쇼파 + 삼성 제트 200W 기준입니다.
다른 집은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매트 위에 쇼파를 설치했기에 높이가 같을 것이라는 것은 오산입니다.
쇼파 발이 매트 위에서 꾹 눌러버렸기 때문에 매트 위에 있지만 쇼파 발이 매트를 눌러 들어간 만큼 쇼파 바닥 높이가 낮아졌습니다.
결국은 청소기가 들어가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매트 시공 후 단점 4 발소리가 커졌어요."
일반 바닥을 밟고 지나갈 때 보다 매트 위를 걸을 때 매트에서 발이 떨어지면, 저벅저벅 소리가 납니다.
예민한 사람은 발소리가 크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육아 퇴근 후 아이를 방에 재워두고, 배우자와 한잔할 때, 식탁에서 한잔하다 목이 말라 움직였는데, 발소리에 아이가 깬 적이 있습니다.
"매트 시공 후 단점 5 싱크대 절수 페달이 잘 안 밟힙니다."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단점입니다.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설거지를 안 할 것 같지만, 애벌 설거지를 하거나 아이의 젖병과 물통 등은 전부 직접 설거지를 합니다.
매트의 높이 때문에 절수 페달이 잘 안 밟아집니다.
밟아도 물이 안 나올 땐 어떻게 밟아도 안 나오고, 잘 나올 땐 어떻게 밟아도 잘 나옵니다.
가끔은 매트를 들어내서 밟기도 합니다.
"매트 시공 후 단점 6 액체를 흘리면 다 들어내야 해요."
물 또는 쥬스 같은 것들을 흘리면, 매트 사이로 스며들 수 있기 때문에 흘린 부분의 매트를 하나씩 다 들어내야 합니다.
들어낸 후 바닥과 매트 사이사이를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매트 시공 후 단점 7 밝은 매트 시공 시 밥알이 안 보여요"
아이를 키우는 집은, 밥을 먹이다 보면 밥알이 이리저리 날아다닙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데, 바닥이 하얀색이라 밥알이 어디로 튄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밥알이 날아가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집니다.
밟아보시면 진짜 아픕니다.
"마무리"
매트를 시공 후 사용해보면서 알게 된 것들입니다.
매트 시공에 가장 큰 목적은, 층간소음에서 해방되는 것이기에 그 부분에 있어선 대만족입니다.
하지만 층간소음을 해결하면서 다른 아쉬운 점들도 많았습니다.
아쉬운 점을 보고도 나는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 매트 시공을 하시면 되시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트시공 한달 사용간 장점 및 단점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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