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기농부 딸기체험 후기
안녕하세요 아기농부에서 딸기체험 후기를 찾고 계신가요?
아이와 1월 28일경 아이와 함께 다녀와봤습니다.
하단 포스팅을 읽고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아기농부 딸기체험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가 콧물감기에 걸려 모두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이와 대기하던 중 지나가던 아이가 이야기합니다.
'나 딸기 따러갈래!'라고요.
그 말을 들은 첫째 아이는 '나도 딸기 따고 싶어' 이야기합니다.
아이 엄마가 딸기 농장을 검색하더니 '아기농부'라는 딸기 따기 체험이 가능한 곳이 나왔습니다.
3시에 딸기 농장 방문이 가능하더라고요.
바로 예약 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기농부 위치 및 영업시간"
아기농부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현재 3개의 타임으로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전 11:00 / 오후 01:00 / 오후 03:00
"방문 전 예약 현황"
필자 내 가족은 4인가족입니다.
방문 시간에 둘째 아이의 낮잠시간과 겹쳐, 딸기 체험권 2장과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예약하였습니다.
2장으로 첫째 아이와 저만 입장하고, 둘째 아이와 배우자는 차에서 대기하는 식으로 방문하였습니다.
* 중간에 15개월 둘째가 일어나면, 그땐 24개월 미만이라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 배우자만 입장료 8,000원만 추가로 내면 된다고 합니다.
8,000원의 입장료에는 동물농장 먹이주기용 채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채소를 가지고 아이들과 먹이를 주러 가면 된다고 합니다.
"주차장"
공터형식의 주차장입니다.
벌써 많은 차들이 주차장에 주차를 완료하였더라고요.
"딸기 따기 준비하기"
비닐하우스 앞 아기농부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 옆 비닐하우스로 입장하면 됩니다.
앞쪽 낚시놀이와 미나리 물 주기를 지나, 카운터로 가서 예약자 이름을 이야기합니다.
딸기를 담을 통을 나눠주십니다.
빈통을 들고, 자리에 앉습니다.
수확 전 딸기의 자라는 이야기를 소개해 주십니다.
자라서 꽃이 피고 그 꽃이 열매를 맺어 딸기가 된다고 설명해 주십니다.
이후 딸기 따는 방법을 소개해주십니다.
"딸기농장 들어가기"
입장 전 복장을 최대한 가볍게 하고 들어가라고 설명해 주십니다.
내부가 매우 습하여 덥다고 합니다.
줄을 서서 입장합니다.
딸기 농장에 들어서면 일자로 쭉 있는 딸기밭이 나타납니다.
딸기를 하나씩 따서 통 안에 넣어줍니다.
그렇게 딸기가 모여 한통 두통이 완성됩니다.
딸기를 통에 모두 담았으면, 이젠 딸기를 따서 먹습니다.
딸기를 직접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 계속 따먹으라고 부축이십니다.
딸기 꼭지는 지급받은 봉지에 모아 동물농장에 동물들에게 또 나눠주면 되니 꼭지를 꼭 모으시면 됩니다.
약 20분 정도 딸기 따기 체험이 끝났어요.
"무료 자유 놀이"
딸기 따기 체험이 끝났습니다.
이후에는 자유놀이 시간입니다.
비닐하우스 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은 총 3가지입니다.
1. 미나리 물 주기
옆 수돗가에서 물을 받아
미나리에게 물을 실컷 주면 됩니다.
2. 낚시놀이
미나리 물 주기 옆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낚싯대가 2개밖에 없는데 큰 인기는 없더라고요.
한방에 두 마리를 잡았다고 자랑 중입니다.
3. 모래놀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지만, 필자 내 아이들은 시간이 부족하여 모래놀이를 즐기지 못했어요.
"유료 놀이"
해당 놀이는 예약을 해두면 원하실 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1. 생크림 찹쌀 딸기 와플 만들기 : 10,000원
2. 딸기 초코 퐁듀 : 12,000원
3.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 10,000원
4. 동물 먹어주기 : 5,000원
해당 4개 항목 중 필자 내 가족은 딸기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동물농장 가보기"
동물농장은 아기농부 입구에서 주차장 쪽으로 걸어갑니다.
주차장 한 벽면에 상어 그림이 보일 겁니다.
해당 벽화 뒤편이 동물농장입니다.
동물농장에는 기니피그, 토끼, 양, 말, 프리미 독, 닭, 꿩, 염소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딸기 농장에서 딸기를 먹고 남았던 딸기 꼭지는 토끼에게 가져다 주니 잘 먹더라고요.
"아이스크림 만들기"
동물농장 구경을 갔다가 다시 아기농부 비닐하우스 쪽으로 가려는 찰나, 둘째 아이가 일어났어요.
마감시간이 17시인데, 16시 50분에 말이죠.
사장님께 둘째 아이가 일어나서, 입장권을 구매하려고 말씀드렸어요.
10분 남았는데, 입장료를 받긴 그렇다며 아이 엄마와 둘째가 무료로 입장을 했답니다.
이후 빠르게 아이스크림을 만들라고 하시며 아이스크림을 내주셨어요.
딸기도 준비해 주시고, 콕콕 부셔서 딸기아이스크림을 만들면 됩니다.
생각보다 빨리 얼어서, 빨리빨리 계속 저어주셔야 합니다.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오버되긴 했는데 이해해 주셨답니다.
"마무리"
딱 작년요맘때에 첫째아이랑 용인에서 딸기체험을 하고 왔었습니다.
당시 방문했던 딸기체험 농장보다 훨씬 규모가 크더라고요.
즐길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가격이 첫 방문지보단 비싼데, 넓으니까 좋았습니다.
딸기 체험을 해주실 분이라면 어서 예약하고 방문해 보세요.
아기농부 딸기체험 후기가 방문 전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이와 체험 해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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