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설소대 수술 후기(연세키즈청소년소아과)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혹시 아이가 태어난 후 설소대가 짧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나요?
저희 둘째도 설소대가 짧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 아닌 시술을 진행했습니다.
신생아였기 때문에 시술이 가능했는데요.
금일 소개해드릴 내용은 둘째가 태어나고 산전수전을 겪은 마지막 이야기 설소대 수술 이야기입니다.
설소대 판정받은 병원 소개부터 금액까지 작성해보았습니다.
설소대 수술 이야기 시작합니다.
"설소대가 짧은 거 같아요."
둘째가 태어난 후 병원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설소대가 짧은 편인 거 같아요.라는 이야기입니다.
설소대가 대체 뭐길래 짧다는 거지?
궁금하더라고요. 짧으면 뭐가 안 좋은 것이길래 미리 알려주시는 건지?
저도 알아봤습니다.
* 의사 선생님의 답변이 애매한 게, 짧은 편이라는 게, 짧다는 건지? 괜찮다는 건지? 도저히 저로써는 알 방법이 없었어요.
그냥 지켜보기로 합니다.
"설소대란?"
사전적 의미로는 설소대는 혀 밑에 있는 턱과 연결된 힘줄 같은 부분을 설소대라고 합니다.
아이가 자라 설소대가 짧으면, 혀 짧은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설소대가 짧으면, 심한 경우 젖을 빨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필자 내 둘째가 조리원에 있을 무렵 분유를 잘 먹질 못해서, 조리원 선생님들께서 울려가며 삼키도록 유도했다는데, 혹시 이것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설소대가 짧은 거 같아요_2."
둘째가 조리원에 있을 무렵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의사 선생님께서 방문하셔서 아이의 상태를 진찰해주시는데, 이때의 답변도 애매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설소대가 짧은 편인 거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속 시원하게 설소대가 짧으니, 수술을 해라라고 답변을 해주신 분은 없었어요.
"설소대 검사받으러 가다."
조리원 퇴원을 마치고, 집에서 아이를 케어할 무렵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답을 받고자, 설소대 시술을 아주 잘하신다는, 동탄에 용한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동탄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연세 키즈 소아과에 방문했습니다.
여기에 하마 선생님이 설소대 시술을 아주 잘하신다고 합니다.
아이를 보자마자 바로 말씀해주십니다.
설소대가 짧네요. 시술해야 하는데 지금 할까요? 다음에 할까요?
* 속 안에 응어리가 빠져나간 듯했습니다. 속 시원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연세 키즈 소아과 위치
[카카오 맵] 연세 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
경기 화성시 동탄지성로 136 (능동)
http://kko.to/58jq1a3fT
"설소대 시술 2초 만에"
설소대 시술받으러 왔는데 바로 해야죠.
설소대 수술 전 설소대에 관한 설명을 간단히 해주십니다.
혀 짧은 소리를 낸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신생아의 경우 태어난 지 6주 이내라면,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약 4주 정도 지났을 무렵이라,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술은 약 준비시간 제외 2초 이내입니다.
간호사님들이 아이를 잡고 선생님이 순시 간에 가위로 설소대를 자릅니다.
* 필자와 둘째만 방문하였는데, 가방에서 분유 수유를 위해 우유를 타는 사이에 시술이 끝나버렸습니다.
"30분간 경과를 지켜봐요"
아이에 일부분을 절개한 것이다 보니, 입속에 피가 나는 건 당연합니다.
시술 직 후 수유실로 이동하여 바로 분유 수유를 합니다.
수유를 하면서 아이는 진정되었습니다.
아이의 수유를 마치고 트림을 시키고 있다 30분이 지나 아이의 입상태를 확인해 주십니다.
결과는 문제가 없었고, 3일 뒤에 방문하여 다시 한번 보자는 것이었어요.
* 3일 뒤 재방문하여, 보는 이유는 혹시나 설소대가 다시 붙을 수 있으니, 확인 차원에서 방문하는 겁니다.
"3일 뒤 병원 재방문"
병원에 재방문하여,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주셨습니다.
결과는 설소대 시술 잘 끝났으며, 2주간은 쪽쪽이 사용금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쪽쪽이 사용으로 인하여, 설소대가 또 붙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 2주간은 쪽쪽이를 사용하지 않고 버텼답니다.
"설소대 시술 비용은?"
이거 궁금하신 분 많을 겁니다.
이틀간 외래진료를 받았으며, 금액에는 병원 진료 및 시술비 + 진단서 발급비용을 포함하여 말씀드립니다.
비용은 약 30,000원 ~ 35,0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 진단서 비용이 포함되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병원마다 금액은 차이가 날 겁니다. (대략 이 정도 금액이 지출되는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세요.)
"보험금 청구하기"
진단서를 받은 이유가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청구하지 않아 금액은 정확히는 말씀 못 드리지만,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시면 약 200,000원을 받을 수 있는 듯합니다.
"마무리"
현재 아이는 태어난 지 60일 지났고, 열도 안 나고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배우자 이야기론 키가 좀 작긴 한데 암튼 몸무게는 많이 나갑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길고 길었던 둘째의 산전수전 이야기가 이것으로 끝입니다.
참고로 위 소아과에 방문하신다면, 주차는 노상주차를 추천드립니다.
주차장 칸이 좁기도 하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난관 입니다.
설소대 수술 이야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것도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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