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관련

노시부 콧물흡입기 오프라인 구매 후 사용 후기

다 대디 2022. 4. 21.

아이의 콧물을 빼주기 위한 아이템 노시부 구매를 망설이고 계신가요?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사실 망설여지는 게 맞습니다.

금일은 제가 아이들의 콧물을 뺄 때 사용하던 제품부터 노시부를 구매 후 사용기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아기 콧물 흡입기 노시부 이야기 시작합니다.

 

"첫째의 코감기"

첫째가 감기에 걸렸어요.

기침은 일절하지 않고요. 열도 전혀 나지 않는데 콧물만 줄줄 나오더라고요.

코감기에 걸렸구나 싶어 병원에서 약을 지어다가 먹이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아이의 콧물은 이틀에 한번 정도? 제가 구매한 저의 입으로, 콧물을 빨아들이는 수동형 콧물흡입기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가격도 얼마안합니다.

2,000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해요.

 

* 아이 콧물 그냥은 안 빠집니다. 코가 불려야 잘빠집니다.

목욕 후에 빼주시거나 또는 스프레이형으로 코에 분사하는 제품을 구매하셔서 뿌리고 하셔야 해요.

 

 

"둘째도 감기"

어느 날 둘째가 콧물을 보이고, 열이 나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간이 키트로 검사를 해봤더니 결과는 다행히 '음성'이었어요.

둘째도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아 안 먹는 약 꾸역꾸역 먹이곤 있었어요.

둘째의 경우는, 약을 먹는다고 나아지진 않았어요.(약에는 항생제 성분은 빼고 주고 있었어요.)

콧물이 점점 누렇게 변하더니, 누런 코도 나오고, 코로 숨쉬기가 힘드니까 분유도 못 먹더라고요.

분유량은 줄고 그렇다고 저의 입으로 하는 건 한계가 있고 하니, 육아를 도와줄 새로운 육아 아이템이 필요했어요.

 

 

"첫째 아이를 키울 때부터 고민한 노시부"

아내가 첫째 아이가 어릴 적부터 이 제품을 살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첫째 아이 떼는 콧물도 수동 콧물흡입기 정도로 해도 충분하였기에, 구매를 하지 않았어요.

노시부 높은 가격도 한몫했습니다.

누가 선 듯 25만 원이라는 금액을 주고 덥석 살 수 있겠어요.

둘째의 콧물은 더 심해졌고, 둘째는 저의 입으로 하는 콧물흡입기로는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구매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한 가지 문제가 생겼어요.

바로 주말인 토요일에 노시부 콧물흡입기가 당장 필요한 겁니다.

배송을 기다리다가는, 이번 주말이 힘들어질 것 같고, 하여,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노시부 오프라인 매장 위치"

경기도 쪽은 생각보다 오프라인 매장이 많더라고요.

하단 캡처본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화성 육아 대장에 방문하여 핑크색으로 구매했습니다.

파란색은 없었고, 핑크랑 녹색만 있었어요.

나름 주차도 편했고, 지역화폐도 사용 가능하더라고요?

* 신용카드로 결제하긴 했지만, 지역화폐를 이용하여 구매했다면 10%는 아낄 수 있었을 거 같네요.

출처 nosiboo 홈페이지

 

"집에 오자마자 사용한 노시부"

구성품은 본체 / 배관 / 콧물 흡입용 캡 2개와 콧물이 모이는 동그란 통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출처 : nosiboo 홈페이지

본체 위에 있는 하얀 버튼을 누르면 흡입이 시작되고, 흡입하는 세기를 제가 다이얼 게이지를 통해 정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는 min 모드에서 사용하라고 하는데, 둘째 아이에게 min으로 하니 콧물은 전혀 안 나오고요.

아이만 힘들어하더라고요.

중간쯤 놓고 하니 콧물이 잘 흡입되었습니다.

물론 아이가 우는 건 어쩔 수 없어요.

밤마다 퇴근하고 가면 항상 노시부를 설거지해야 하는데, 안에를 보면 정말 콧물이 그득그득합니다.

제가 뽑아주는 수준을 넘어서서, 병원에서 뽑듯 아주 잘 나옵니다.

 

 

"오래 켜 두면 고장 난 듯 사용불가"

노시부 콧물흡입기를 오랫동안 켜 두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그리곤 전원을 눌러도 작동이 안 됩니다.

이건 고장 난 게 아니고요.

아이에게 계속적으로 무리해서 사용할까 봐 안전장치를 걸어둔 거니까 안심하세요.

50분 정도 지나면 다시 동작이 될 겁니다.

50분 간은 사용을 못하니 정말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겠죠?

 

 

"노시부 팁 구분이 됐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노시부에는 팁이 2개가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첫째 아이용 하나는 둘째아 이용으로 두면 딱이긴 해요.

그 팁이 색상이 본체 색과 같아요.

뭔가 표시를 해두지 않으면 섞일 수 있어요.

작지만 1,2 이런 식으로 숫자라도 레이저로 각인이 되어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네임펜으로 표기해놨는데, 설거지하다 보니 지워졌어요.

 

"노시부 세척 방법"

닦는 방법은 어려운 게 없어요. 연결관 앞부분에 있는 부분은 설거지 후 건조하여 다시 사용하시면 되고,

연결관은 물기가 보이면 본체 부분과 먼 부문 쪽만 세척해주시면 돼요.

아무래도 배관이 길어서 다 닦긴 힘들더라고요.

 

 

"만족도는?"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아이 콧물이 코에서 나와 통 안에 모일 때를 보세요.

속이 아주 시원합니다.

답답했던 가슴이 펑 뚫리는 기분도 들고요.

만족도는 가격이 비싸서 하나 빼서 별 다섯 개 중 4개 정도입니다.

거기다 숨시기 편하니 우유도 잘 먹고 잠도 잘 자줍니다.

 

 

"마무리"

금일은 새로운 육아 아이템인 노시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해당 글이 노시부 콧물흡입기 구매에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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