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솔섬오토캠핑장 후기

다 대디 2022. 2. 19.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솔섬 오토캠핑장에 관한 정보를 찾고 계신가요?

제가 2월 13일경 솔섬 오토캠핑장 제2구역을 예약하여 다녀왔습니다.

하단 포스팅을 읽고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솔섬 오토캠핑장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2월 중순 회사로부터 휴가를 받게 되어 일주일간 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제주도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카라반이 생긴 이 후로 제주도 여행을 포기했습니다.

카라반 캠핑이 재미도 있을 것 같고 프라이빗하기도 하여 코로나에서 조금이라도 안심이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금전적으로도 세이브가 많이 될 것 같아 제주도를 포기하고, 카라반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여행코스는 캠핑장 1박 / 친척집 1박 / 캠핑장 1박으로 스케줄을 잡아보았습니다.

그중 첫 번째 캠핑장 1박이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솔섬 오토캠핑장이었습니다.

이곳은 캠핑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믿고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솔섬 오토캠핑장 위치"

솔섬 오토캠핑장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해있습니다.

동탄에서 캠핑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이나 카라반을 가지고 방문을 하니 필자의 경우 약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평창 IC를 빠져나와서 캠핑장까지 가는 길이 아주 부드럽고 방지턱도 몇 개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면온 IC에서 빠져나와서도 캠핑장까지 가는 길이 이어져 있지만 방지턱이 많았습니다.

[카카오맵] 솔섬 오토캠핑장
강원 평창군 봉평면 수림 대길 57-5 (봉평면 유포리)

http://kko.to/107OygqfT

 

솔섬오토캠핑장

강원 평창군 봉평면 수림대길 57-5

map.kakao.com

 

 

"솔섬 오토캠핑장 이용시설"

1. 매점 오전 10시 ~ 오후 08시 불이 꺼져있으면, 사장님께 연락해주시면 열어주십니다.

2. 막걸리 무료 나눔 오후 5시 ~ 5시 30분 막걸리 받을 통만 가져오시면 무료

3. 어린이 얼음 썰매장 오전 9시 ~ 오후 7시 무료 이용

4. 어린이 눈썰매장 오전 9시 ~ 오후 7시 무료 이용

5. 동물 먹이주기 체험 오전 9시 ~ 오후 9시 입장과 동시에 먹이 체험 비닐을 건네주십니다.

6. 방방 오전 9시 ~ 오후 9시 무료 이용

7. 깡통 기차 운영 주말만 운영하며, 오후 3시 ~ 오후 4시 무료 이용

 

* 매너 타임 날짜별로 다르며, 보통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08시까지 입니다.

 

"예약하기"

예약은 당일날 했는데 어렵지 않게 예약이 되었습니다.

카라반의 경우 제2캠핑장에 예약이 가능하며, 물가자리와 산자리가 몇개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물가가 더 좋을 것 같아 물가 10번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출처 CAMFIT 앱 솔섬 오토캠핑장 배치도

 

"솔섬 오토캠핑장 방문"

필자의 경우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라반이 있어 속도를 80km/h로 달리다 보니 도착시간이 계속 늘어나면서 동탄에서 캠핑장까지 3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핑크색으로 보이는 기둥이 보이면 캠핑장 입구입니다.

바리케이드가 있으며 사장님께서 나와주십니다.

동물 먹이 체험용 먹이 비닐을 건네주시곤 위쪽에 보이는 안심 콜번호로 전화를 하라고 알려주십니다.

전화를 마치면 이제 사장님의 ATV를 따라 자리로 이동하게 됩니다.

솔섬 캠핑장은 너무 넓어서 ATV 같은 이동수단이 없다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언덕을 넘어서 계속 갑니다.

캠핑사이트 도착 전 중간쯤 멈춰서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가 이곳 건물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이후 계속 앞으로 달려갑니다.

물가 10에 도착하였고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물가 9 사이트도 예약이 없으니 넓게 사용하시라고 안내받았습니다.

* 카라반을 주차 후 전기를 꼽고 LPG + 전기 HEATER로 가열을 눌러놓은 후 밖으로 나왔습니다.

앞쪽에는 강이 흐르는데 거이 꽁꽁 얼어있었어요.

 

"주변시설 소개"

1. 제2캠핑장 내 수영장

> 제2캠핑장 내에 있는 시설물로, 현재는 겨울철로 운영이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여름철 이용할 때 미끄럼틀이 상당히 재미있어 보입니다.

2. 샤워장 /화장실 / 개수대 / 재 버리는 곳

파란색 건물 옆으로 재 버리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눈썰매장이 있다는데 따로 방문해보진 못했습니다.

 

파란 지붕 건물은 개수대가 있어서 불멍 후 씻는 곳인가 싶었는데,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파란 지붕은 안 들어가 보셔도 됩니다.

빨간 지붕 건물에 모든 게 다 있습니다.

입구에는 전자레인지 2개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개수대는 넓고 자리가 많습니다.

화장실도 있는데 아무래도 건물이 오래된 느낌이지만 청소는 열심히 하셨습니다.

샤워실에는 드라이기도 마련되어 있고,

샤워하는 곳도 나름 깔끔합니다.

 

3. 매점

매점은 2 캠핑장에서는 걸어서 가긴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캠핑장 입구 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게 있다면 여기서 구매하면 되는데 많은 것들이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기도 판다고 하셨지만, 늦은 시간에 방문하였더니 이미 다 팔린 상태였습니다.

아쉬운 데로 냉동 감자탕이라도 구매해왔습니다.

4. 동물농장

매점 좌측에 다음과 같은 길이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면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양/토끼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퇴실하는 날짜인 다음날에 퇴실 전 먹이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주변에 바가지가 있는데 이걸로 양에게 먹이를 주면 됩니다.

먹이를 주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ATV를 타고 나타나셨어요.

갑자기 직접 먹이를 줘보지 않겠냐며 먹이 체험을 시켜주셨습니다.

 

제가 방문한 2월 13일 기준으로 12일에 태어난 새끼 양이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꺼내어 아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주셨어요.

토끼 먹이주기 체험은 안에 직접 들어가서 먹이를 주었답니다.

4. 방방과 놀이시설

매점 우측으로 방방과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는 별거 없어도 좋아하더라고요.

5. 타보지 못한 깡통 기차

주말 3시 ~ 4시경에 방문하면 탈 수 있는 깡통 기차가 준비되어 있어 앉아만 보았습니다.

다음번엔 조금 더 일찍 방문해서 깡통 기차 체험을 해봐야겠습니다.

 

"캠핑장 즐기기"

캠핑장에 왔으니, 불멍도 해보았어요.

처음 하는 불멍이라 조금 서툴렀지만 잠깐이나마 불 앞에 앉아보았어요.

아이들이 너무 울어서 정말 2분 정도밖에 체험하지 못했답니다.

이번엔 사온 고기가 없어서 감자탕을 끓여먹었어요.

짜긴 하는데 하루 종일 굶었더니, 맛있더라고요.

첫째 아이는 이번에 구매한 PJM 미니 7 빔프로젝터로 만화영화를 보여주었어요.

정말 좋아하던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더라고요. 220V 전원은 꼭 있어야겠더라고요.

 

 

 

 

"아쉬웠던 점"

필자가 생각하는 아쉬운 부분 첫 번째는, 개수대가 차 없이는 거리가 조금 멀어서 아쉬웠어요.

필자의 카라반 청수 통에 물을 채우려면 아쿠아 롤을 굴려야 하는데 걸어선 조금 무리인 거 같더라고요.

청수 통이 75L라서 아쿠아 롤 40L를 두 번이나 왔다 해야 하니 쉽진 않았습니다.

 

두 번째는 정해진 전기량이었어요.

구봉산 캠핑장이나 포레스트 캠핑장의 경우 정해진 전기량이 없어서 마음껏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1000W가 넘어가면 전기가 차단되는 상황 초보 캠퍼로썬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드라이기를 사용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도 차단기 전원이 내려가서 전기 공급이 안되더라고요.

어떻게든 낮은 전력을 사용해야 하는 건데, 초보 캠퍼에겐 아직 어렵더라고요.

추가로 갓난쟁이가 있어서 분유 포트 물을 끓여야 할 때도 1500W나 먹는 제품이니 사용할 수 없었어요.

기존 다녀온 캠핑장은 카라반 내부를 따뜻하게 하고 싶을 경우 LPG + 전기모드인 MIX2를 하면 금방 따뜻해지고 좋았는데 이곳에선 LPG 가스만으로 카라반 히터를 동작해야 했습니다.

위에서 도착 직 후 바로 LPG + 전기 MIX로 켜두었었어요.

전기가 떨어지면서 카라반 인산철 배터리로 히터가 동작이 되었었는데, 잠깐 개수대에 다녀온 사이 배터리가 0%까지 바닥이 나있기도 했답니다.

 

"마무리"

그래도 모든 체험이 무료이고, 겨울철에 방문했는데 동파 준비를 전혀 하지 않고 방문하였지만, 다행히 카라반에 동파가 되지 않아서, 아주 좋은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일찍 방문하여 깡통 기차도 타고, 눈썰매장도  방문해보아야겠습니다.

솔섬 오토캠핑장 이야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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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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