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포레스트 캠핑장카라반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다대디입니다.
진천 포레스트 캠핑장 후기를 찾으시나요?
제가 카라반을 가지고 두 번째 출정을 다녀왔습니다.
하단 포스팅을 읽고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진천 포레스트 캠핑장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카라반을 출고 후 맞이하게 된 두 번째 이틀 휴무입니다.
이틀 휴무 때 카라반을 가지고, 어디든 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방문 며칠 전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주셨고, 캠핑장은 2층 높이로 이뤄져 있는데, 카라반의 경우 1층 라인을 이용하면 충분히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중 A3와 A2를 추천해주셨고, 지도는 보지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A2가 끌려 A2 지역을 예약하였습니다.

 

"진천 포레스트 캠핑장 위치"

진천 포레스트 캠핑장은, 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동탄에서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카카오 맵] 진천 포레스트 캠핑장
충북 진천군 백곡면 구수리 산 14

http://kko.to/A2jyAZ_gC

진천포레스트캠핑장

입실시간 : 14:00
퇴실시간 : 12:00

* 현재 예약은 2월 28일까지만 받고 있습니다.
2월 한 달 장박 비용도 오픈 이벤트로 상당히 저렴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용금액"

이용금액은 사이트의 사이즈에 따라 다르게 측정되고 있습니다.
크기는 2가지 타입이며 대부분은 7X8 사이즈입니다.

위치	가격
A13 ~ A19 , B16	60,000원
그외 사이트	55,000원

 

"캠핑장 입장하기"

캠핑장 방문 시 필자는 오산 IC -> 남안성 IC까지 이동 후 나머지를 국도로 이동했습니다.
오다 보니 제가 자주 방문하던 카페 인트로 가는 길과 많은 부분이 겹쳤습니다.
방지턱도 많지 않았고 오는 길이 편안했습니다.

캠핑장 입구부터 여기가 캠핑장이라고 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관리동과 편의시설이 보이시면 맞게 도착하신 겁니다.

관리동에 들어가서 QR CHECK IN을 합니다.
캠핑장 사이트를 안내받으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필자는 안내받을 것도 없었습니다.
관리동 바로 앞이 A2 이기 때문입니다.

"진천 포레스트 캠핑장 도면 살펴보기"

현재 관리실 옆에 표시되어있는 캠핑장 지도입니다.
방문해보면 들어온 입구랑 지도가 반대로 표기되어 있어서 헷갈릴 수도 있으십니다.

* 사장님이 지도를 반대로 제작 중에 있다고 합니다.

"카라반 자리잡기"

언덕을 올라왔기 때문에, 사진과 같이 주차해 보았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7x8사이즈입니다.
카라반이 500급 후반 카라반이지만, 전장까지 합치면 7m가 넘습니다.
A1 사이트에 예약 손님이 없어서 약간 넘어갔지만 사장님께서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전기 속된 말로 한전 경우 A1과 A3, A4 사이에 위치해있어 선을 끌고 와야 하는 점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선의 길이가 다행히 충분한 수준이었습니다.

 

"진천 포레스트 캠핑장 부대시설 둘러보기"

1. 관리사무실입니다.
간단하게 스낵류와 3분 요리 즉석밥, 이소가스 등 이 준비되어있고,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2. 편의시설
내부에는 식기류를 설거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좌우측으론 남여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남여 화장실을 들어가면 세면대가 나오고

좌측으로 가면 화장실이 보입니다.

직진하면 샤워실이 나오는데, 먼저 옷을 갈아입는 곳이 나오고

문을 하나 더 열면 샤워시설이 나옵니다.

현재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들이 정말 깔끔합니다.

3. 언덕길 우측 방방
입구 언덕길 우측에 현재 공사 중인 건물도 보이고 앞쪽에 방방 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사장 하는 곳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방방 정도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나눠서 큰아이들이 이용할 방방과 작은아이들이 이용할 방방을 나눠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4. 흡연시설
편의시설을 지납니다.
캠핑 오신 캠퍼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곳을 끝까지 지나가면 컨테이너 박스가 보입니다.
이곳이 흡연실입니다.

5. 우측에 보이는 경사로를 따라 2층으로
경사로를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이곳은 카라반이나 트레일러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카라반과 트레일러는 1층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많은 캠퍼님들이 보입니다.

6. 편의시설 둘러보기
1층과 똑같은 구조입니다.
식기를 세척할 수 있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

화장실과 샤워장입니다.

샤워장의 경우, 1층과 똑같은 구조입니다.

 

"가족과 함께한 첫 BBQ 파티"

겨울철 춥긴 하였지만, 역시 캠핑장의 묘미입니다.
추워서 불멍은 안 하더라도, 고기는 구워야 합니다.
아직 장비가 많이 부족한데, 스토브에 불이 꺼지거나 불의 방향이 바뀌곤 했습니다.

급한 데로 윈드 가드가 필요한데 없으니, 상자를 잘라서 윈드 가드를 만들어서 사용했답니다.

늦은 시간이라 잘 보이진 않았지만, 어찌 되었건, 집에서 먹는 라면과 밖에서 먹는 라면 맛이 다르잖아요?

라면과 똑같이 밖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날 오수배관이 얼었어요."

오수배관이 얼어서 샤워장과 싱크대의 물이 내려가지 않았어요.
처음 겪는 현상에 멘털이 나갔습니다.
먼저 민간요법인 100도 물을 부어보았지만 조용히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물이 넘처서 흐를 정도로 많이 찼더라고요.
방법이 없어서, 일단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추가금 없이 차를 다른 곳에 이동하여 주차해두는 걸 허락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죠??(사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 다행히 종이컵과 빈 페트병에 조금씩 담아서 넘친 물을 버렸습니다.
* 직접 조금씩 덜어 내여 버린 후 어느 정도 물기는 보이지 않는 호수라인 외 넘처있던 물은 모두 제거를 했습니다.
* 카라반 대표님과 전화해보니, 운행해도 괜찮으나, 집 가서 꼭 헤어드라이기로 말려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카라반을 끌고 집으로 무탈하게 도착했답니다.

"마무리"

아직 실내놀이터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체 방문한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부분 외 모든 것이 대부분 새것 같은 느낌이 나서 사용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집에서 가까우시다면 깨끗한 시설을 사용하러 진천 포레스트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지내보는 건 어떨까요?
점점 짐이 많이 늘어나는 거 같습니다.
나중엔 정말 입을 옷 갈아입을 옷만 가지고 왔다 갔다 해도 될 정도로 빨리 세팅하고 싶네요.
진천 포레스트 캠핑장 방문 전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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