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곤충박물관 아이랑 방문 후기

ㅇ비 오는 날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실내 밖에 없습니다.
보통 키즈카페나 박물관을 위주로 찾으시게 될 겁니다.
제가 아이와 함께 여주 곤충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하단 포스팅을 읽고 방문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여주 곤충박물관 이야기 시작합니다.

“방문하게 된 계기”

집에 있어 답답해하는 첫째 아이를 위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비가 오는 날 어딜 데리고 갈까 고민하던 찰나, 예전부터 방문하려고 머릿속에 넣어두었던, 여주 곤충박물관이 떠올랐습니다.
예약이고 뭐고, 없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찍어보니 1시간이면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바로 출발해 봅니다.

 

 

“여주 곤충박물관 위치 및 영업시간”

여주 곤충박물관은, 여주 IC에서 나와서 2km에 있어 고속도로를 타다 금방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도 매끄럽고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카카오 맵]
경기 여주시 명성로 114-146 1~3동 (능현동)

여주곤충박물관

영업시간 1 (7,8월 제외)
평일 10:00 ~ 17:00
주말 및 공유일 10:00 ~ 18:00

영업시간 2 (7,8월)
- 평일/주말/공휴일 : 10:00 ~ 18::00
- 평일의 경우 12:00 ~ 13:00 점심시간

30개월 미만 무료(증빙서류 지참 필수)

“주차는 박물관 앞 가능”

주차는 박물관 앞 노상으로 된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주차칸이 만 차더라도 괜찮습니다.
사진에는 못 담았지만, 확보되어 있습니다.

“매표소 방문 전 네이버 예약할 것.”

매표소 방문하기 전에 네이버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세요.
매표소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여주 곤충박물관 마지막에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티켓 구매한 것에 맞춰 마지막에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금붕어 잡기가 가장 저렴한데, 해당 티켓을 구매하시고
추가금을 지불하면, 다른 것들로 체험이 가능합니다.

* 어차피 체험은 아이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구매해보세요.
금붕어 체험 1장 + 곤충목걸이 1장 + 표본 or 애벌레 1장으로 3장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 4인 가족이시라면, 금붕어 2장 + 위중 같은 걸로 가장 좋으실 겁니다.

* 저희는 금붕어 체험만 3장을 구매하였고, 마지막에 1장을 곤충목걸이로 변경하였습니다.
그에 따른 차액 2,000원을 추가로 지불하였습니다.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네이버 예약 :: 여주 곤충박물관 / 곤충체험 / 키즈체험 (~9월)

 

 

“유모차는 꺼내지 마세요.”

박물관 관람은 1층 외에 2층 관람도 진행됩니다.
2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계단을 만나게 되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아기띠나 또는, 안고 다니셔야 해요.

“여주 곤충박물관 입장 및 티켓팅”

주차를 마치고, 이제 입구로 들어갑니다.
입구에는, 소독을 위해 사람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소독제가 나오도록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당 소독제를 지나 매표소로 가서 예약자의 이름을 이야기합니다.

팔찌와 체험권을 예약인원에 맞게 교환해주십니다.

팔찌는 매표소에서 화살표를 따라가면 팔찌를 찰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주 곤충박물관 관람하기”

1. 곤충처음 보이는 장소는 곤충들의 표본을 볼 수 있습니다.

각종 나비들과 곤충들을 볼 수 있습니다.

 

2. 이벤트 장소
놀이를 하는 장소인 거 같은데 안내원도 없고 오징어 게임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그냥 지나쳐도 무방합니다.

 

3. 사건 현장과 곤충의 관계 추리 장소
사건 현장을 추리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추리도 하고 직접 체험해보면서 하나씩 지나가면 됩니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이곳에서도 딱히 보여줄 만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4. 포토존
사건 현장을 표장장을 받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뒤로, 계단이 보였는데 주변에 엘리베이터는 없어서 유모차를 놓고 올라갔습니다.

 

 

5. 정글탐험
갑자기 어두운 장소가 나타나며, 렌턴이나 휴대폰 플래시가 필요한 장소가 나옵니다.

각종 모형으로 된, 곤충 나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동굴 모형을 지나가는데 진짜 탐험하는 것 같았어요.

이후 탐험을 마치고 랜턴을 반납합니다.

같이 따라오던 다른 가족의 아이는 무섭다며 아빠의 품에 안겨 지나가더라고요.

6. 곤충 체험 장소
안 어울리게 피규어와 개미들이 있는 개미집이 있습니다.

이것들 뒤로 이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유충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습니다.

용인 곤충박물관에서는 잘하더니 이번엔 첫째 아이가 무서워서 못 만지더라고요.

7. 카페
2층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일하시는 분이 안계서 서 당혹스러울 순 있지만, 서서 기다리시면 방송이 나옵니다.
‘카페에 손님 있습니다.’ X2라고요.
잠깐 기다리시면 점원이 오셔서 구매에 도움을 주십니다.

마카롱과 커피를 구매할 수 있고, 뽀로로는 없었습니다. 코코몽 주스나 물정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8. 파충류 체험하기
뱀이나, 거북이 도마뱀 등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뱀의 경우 사육사님이 만지는 것을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그 외 작은 파충류 동물들은 직접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갓난쟁이 아이들에겐 파충류에 가 바이러스가 있어서 못 만지게 제재를 해주셨답니다.

9. 마지막 장소 각종 체험하기
여주 곤충박물관의 마지막 장소입니다.
신청한 쿠폰에 따라, 체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차액만큼 지불하면, 다른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장난감 구매도 가능하고 유로 자동차 탈것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자 내 가족은 금붕어 잡기 체험 2명 분과 1인분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금붕어 잡기 체험은 약 10분 정도 잡아보고 놔주기를 반복하면서 잡을 수 있습니다.
금붕어들이 빨라서 잡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금붕어 잡기 체험이 끝나고, 나무곤충목걸이를 만들러 갔어요.

여러 가지 곤충이 있는데 무당벌레로 픽했습니다.
나무판에 색연필로 색칠을 하고, 목공풀로 붙이는 방식입니다.

그 외 체험 신청하지 않았던,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직접 집에 들고 가서 키워보는 것입니다.

추가로 곤충 표본 만들기는 원하는 곤충을 선택하여, 선생님과 같이 만들 수 있습니다.

진짜 마지막 장소에서는 파충류 중 하나를 키워볼 수 있도록 판매 중이었는데 색깔이 정말 알록달록 하더라고요.
한 마리당 9 ~ 12만 원 정도 하니까 비싸긴 합니다.

“마무리”

아이에게 곤충박물관 어땠냐고 하니까 재밌었다고 하더라고요.
곤충을 무서워하지 않도록 몇 번 더 방문해서, 곤충과 더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주 곤충박물관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번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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